[한국기자연대] 박형욱(23.무궁화신탁)이 ‘2022 KPGA 스릭슨투어 16회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정지웅(28.이차돌), 이유석(22.우성종합건설)에 이어 시즌 3번째로 2승을 달성했다. 5일과 6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는 기상악화예보(태풍 힌남노)에 따라 샷건 방식으로 운영됐다. 대회 첫째 날 박형욱은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3타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9번홀(파4)에서 출발한 박형욱은 11번홀(파4)에서 이날 첫 버디를 잡아냈고 이후 15번홀(파4)까지 파를 기록했다. 16번홀(파4) 더블보기를 범하며 흔들렸지만 바로 다음 홀인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적어내며 전반을 마쳤다. 경기 후반 박형욱의 집중력은 매서웠다. 1번홀(파4)부터 3번홀(파4)까지 연달아 버디를 잡아낸 박형욱은 5번홀(파4) 또 다시 버디를 적어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0타로 2위에 2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박형욱은 “태풍으로 인해 바람이 많이 불어 경기 초반 뜻대로 풀리지
[한국기자연대] 2022 시즌 15번째 대회인 ‘제38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2억 5천 2백만 원)’ 개막을 이틀 앞둔 6일(화), 대회장인 일본 나라현의 코마CC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 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초 3주 연속 우승 및 22년만에 3개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서요섭(26.DB손해보험)을 비롯해 주최사인 신한금융그룹 소속으로 본 대회에 16회 연속 출전하는 ‘괴물’ 김경태(36.신한금융그룹), 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시우(27.CJ대한통운)와 일본투어 상금랭킹 1위 카주키 히가(27.일본), 2022 시즌 아시안투어에서 2승을 기록 중인 니티톤 티퐁(26.태국)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우승 트로피를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선전을 다짐한 뒤 지난해 ‘제37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자 서요섭이 지정한 ‘챔피언스 런치’인 떡볶이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서요섭은 “떡볶이는 2021년 대회서 우승한 뒤부터 ‘챔피언스 런치’ 메뉴로 정하고 싶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 모두 떡볶이의 매력에 빠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제일 좋아하는 음식인 만큼 떡볶이를 먹고 시즌
[한국기자연대] 올 시즌을 앞두고 화성 유니폼을 입은 김민식은 시즌 막판 팀의 선두권 도약과 함께 다시 한번 프로 무대에 발 디딜 기회를 꿈꾸고 있다. 화성FC는 지난 4일 화성종합보조구장에서 열린 강릉시민축구단과의 2022 K3리그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맹활약한 김민식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화성은 승점 42점(11승 9무 5패)를 기록, 선두권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 6일 현재 화성은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파주시민축구단(승점 44점, 11승 11무 2패)에 불과 승점 2점이 뒤진 5위로 막판 성적에 따라 1위 자리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식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중원에서 넓은 공간을 커버하며 강릉의 공격을 차단하는 모습이었다. 때로는 과감한 중거리 슛으로 강릉의 간담을 서늘케 하기도 했다. 경기 후 김민식은 “어제 선두권 경쟁을 하는 다른 팀들이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그래서 오늘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전반에 우리의 경기력이 좋지 않아 초조했으나 후반에 득점을 기록하며 한 골 차로 승리해 기쁘다”는 소감을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2022년 부천시장기 체육대회 종합개회식’이 1,000여 명의 선수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일상회복으로 3년만에 대면으로 치러진다. 이날 개회식은 개회 선언, 대회사, 축사, 시상식, 선수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 공연으로 부천을 대표하는 B-boy 팀인 진조크루가 출연해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웠다. 이번 대회는 부천시 32개 체육 종목 단체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부천시 생활 체육 대축제로, 동호인 간 교류는 물론 시민 대화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대회사에서 “우리시는 부천체육관을 비롯한 실내체육시설 12개소와 실외체육시설 141개소 등 모두 153개소의 공공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공공체육시설 6곳을 새로 짓는 등 누구나, 어디서나 일상속에서 향유할 수 있는 체육도시 부천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시체육회 정윤종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으나 올해부터는 전국동계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
[한국기자연대] 평택시 장애인 선수단이 3년만에 개최된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에서 금 23, 은 10, 동 6개로 전체 메달순위 3위를 기록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이 코로나 이후 3년만에 경기도 용인특례시에서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4,000여 명이 17종목에 참가했으며, 평택시는 11종목 158명이 참가하여 역도(금19, 은2)에서 3관왕 6명, 탁구(금2, 은1)와 육상(금2, 은1)에서 2관왕이 각 1명씩 나오는 등 전체 메달 집계에서 3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볼링(은3, 동4), 농구(은1), 배드민턴(은1), 조정(은1), 수영(동2) 등에서 여러 메달을 획득하며 평택시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지난달 평택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장선)에서 신규 인준된 평택시장애인농구협회(회장 고윤옥) 소속 선수들이 결승까지 진출해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9월 1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이사회 16명이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각 경기장을 순회하
[한국기자연대] 익산시는‘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철인3종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웅포면 철인3종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엘리트와 동호인 선수단 1,000여명이 함께 참여한 전국 최대의 철인3종 대회 중 하나다.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철인3종협회 주관,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후원했다. 먼저 김지환은 남자 일반부 스프린트(수영 750m, 자전거 20km, 달리기 5km) 경기에서 58분 23초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59분 00초의 김완혁, 59분 25초의 이지홍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김규리가 1시간 03분 34초의 기록으로 1시간 04분 22초의 정혜림을 제치고 우승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100여명의 초등학교 선수단과 60여명의 중·고등학교 선수단이 출전함에 따라 대회장을 방문한 부모들의 열띤 응원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정헌율 시장은“웅포 철인3종경기장은 상시 대회 운영이 가능한 전국에서 몇 안되는 최고의 시설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을 적극 지원하며, 꾸준히 전국규모대회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
[한국기자연대] 산 좋고 물 좋은 곳엔 정자가 있기 마련이다. 특히 선비의 고장으로 유명한 봉화군에는 곳곳에 멋진 풍광을 낀 정자가 많이 남아 있다. 봉화에는 옛 선비들이 책을 읽고 풍류를 즐기던 누각과 정자가 103곳이나 되며 최근에는 문화재청이 16세기에 지어진 봉화의 정자 ‘청암정’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는 등 전국에서 누정이 가장 많고 또 잘 보존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봉화군은 대한민국 누정문화의 보고로 전통 누정의 가치를 알리고 보전하고자 지난 2020년 봉화군 봉성면에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을 건립해 운영 중이다. 이곳은 국내 유일 누각과 정자에 관한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는 누정을 테마로 한 전시관으로 23만여 제곱미터의 규모에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단아한 멋을 보여주는 누정전시관과 야외정원, 숙박시설 등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전시관 외관은 팔작지붕과 곡선을 통해 한옥의 미적 구조를 구현했으며 현대의 시공법과 한식 목구조를 혼용해 안정성까지 갖춰 입구에서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청정, 힐링 등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각광 받는 요즘, 느리게 쉬어가는 힐링 관광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방문객들
[한국기자연대] ['제38회 신한동해오픈' 관전 포인트] “2022 시즌 15번째 대회… 역대 최초 일본에서 개최” : ‘제38회 신한동해오픈’은 이번 시즌 15번째 대회다. 총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2억 5천 2백만 원 규모다.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일본 간사이 지방의 나라현에 위치한 코마CC 서, 동코스(파71. 7,065야드)에서 진행된다. 올해 38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역대 최초로 일본에서 개최된다. 대회장인 코마CC는 ‘신한동해오픈’ 창설을 결의한 장소로 2002년 ‘일본 PGA챔피언십’, 2019년 ‘간사이 오픈’이 열린 바 있다. 코스레코드는 63타다. 2019년 ‘간사이 오픈’ 당시 한승수(36.하나금융그룹)가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를 적어냈다. 한승수는 “코마CC는 항상 최고의 코스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라며 “전체적인 코스 환경이 국내와 비슷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이 적응하는 데는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KPGA 코리안투어가 해외에서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10년 3월 중국 상해 링크스CC에서 열렸던 ‘한중투어 KEB인비테이셔널’ 이후 약
[한국기자연대] ‘2022 김해 아름누리길 마라톤대회’가 오는 18일 김해시민의 종과 해반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과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가 신청해 하프(21.0975km), 10km, 5km 3개 종목별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민의 종을 출발해 해반천을 지나 조만강 야구장 부근 반환점을 돌아서 다시 시민의 종 앞으로 회귀하는 코스로 김해 도심을 흐르는 해반천 길을 벗 삼아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며 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시작된 대회는 2018년까지 이어졌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년간 개최되지 못해 마라톤 동호인들의 아쉬움이 컸다.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참가자들을 위한 댄스공연, 먹거리부스, 페이스페인팅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사전 안내와 행사 당일 교통통제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해반천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가야의 거리는 과거 번성했던 가야의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져 있는 곳”이라며 “김해의 진정한 매력을 한껏 누리며 대회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
[한국기자연대] 화성시가 ‘제12회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종합 순위 7위를 달성했다. 직전 대회 대비 3단계 상승한 성적이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 4천여 명이 참가해 육상과 농구, 테니스, 수영 등 총 17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였다. 그중 14개 종목에 참가한 화성시 선수단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0개 총 4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7위를 기록했다. 특히 역도와 e스포츠, 배드민턴, 파크골프, 수영, 테니스 등에서 기량을 발휘하며 메달을 휩쓸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선수단 여러분의 승전을 축하하며, 앞으로 더 많은 종목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