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지난달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FIFA 여자 U-20 월드컵에서 우리 여자 청소년대표팀은 선전했지만 아쉽게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 대회에는 선수단과 별개로 두명의 한국 심판도 함께 참가했다. 김유정 주심(33)과 박미숙 부심(39)이다. 특히 김유정 주심은 홍은아 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에 이어 한국인으로서는 두번째로 여자 U-20 월드컵에 참가한 주심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회 첫날 조별리그 뉴질랜드 : 멕시코전에 이어, 미국 : 네덜란드전, 그리고 8강전 스페인 : 멕시코전에 투입된 두 심판은 무난한 판정으로 FIFA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는 김유정 주심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코스타리카 U-20 월드컵에 참가했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FIFA 대회에는 처음 참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심판 명단에 포함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의 기분은 어땠나요? = 지난 6월에 FIFA로부터 공식적으로 통보를 받았습니다. 솔직히 올 가을에 열리는 U-17 월드컵은 내심 기대하고 있었지만, U-20 월드컵은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어요. 보통 U-17 월드컵에 참가하고 나서 인정을 받으면 U-20 월드컵
[한국기자연대] 9월 7일(수),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큐로 컨트리클럽(파72/6,472야드)의 오크힐(OUT), 파인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큐캐피탈파트너스 노랑통닭 드림 챌린지 2차전’(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700만 원)에서 조혜림(21,지벤트)이 연장 4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정규투어 못지않은 코스 세팅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조혜림은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5개를 기록하며 스코어를 줄이지 못한 채 이븐파 공동 6위로 2라운드를 맞았다. 2라운드에서도 조혜림은 좀처럼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버디를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72-71)를 기록한 조혜림은 선두와 4타 차의 공동 4위 그룹에 속한 채 최종라운드를 맞이해야 했다. 하지만 조혜림은 1, 2라운드에서의 아쉬움을 최종라운드에서 말끔히 씻어냈다. 첫 홀부터 버디를 낚아채며 산뜻하게 출발한 조혜림은 5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이후 13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더 추가하면서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72-71-68
[한국기자연대] 전북 고창에 위치한 석정힐 컨트리클럽(파72/6,280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 13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김지우B(19)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우B는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6개를 묶어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5타 뒤진 단독 2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김지우B는 최종라운드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를 4개 기록하며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8-69)의 성적으로 김미림(22), 황소영B(30)와 함께 연장 승부에 들어섰다. 우승컵의 주인공은 단판에 결정됐다. 18번 홀(파5,492야드)에서 진행된 연장 1차전에서 김미림과 황소영은 파를 기록했지만, 김지우B가 버디를 성공시키며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지우B는 “한 타 한 타 집중해서 플레이했는데 경기가 생각대로 잘 풀렸다. 우승을 노리기보다는 열심히만 하자는 생각이었는데, 예상치 못하게 우승을 거둬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믿고 지지해주시는 부모님께 정말 감사하다. 또 많은 도움
[한국기자연대] 지난 9월 6일(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KLPGA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2 KLPGA 회원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밸런스 측정 시스템’을 실시했다. KLPGA는 회원들의 골프 인생 2막을 돕기 위해 다양한 회원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및 지원하고 있는데, ‘밸런스 측정 시스템’은 지도 및 코치법, 스킬 등에 중점을 둔 골프역량과정 중 하나로 진행됐다. ‘밸런스 측정 시스템’의 강사는 2002년부터 2005년까지 국가상비군 및 국가대표를 지내고 2007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뒤, 곧장 미국 LPGA투어에 도전해 2011년까지 LPGA에서 활약한 최송이(37)가 맡았고, 신체 움직임과 운동역학 관계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압력중심(COP, Center Of Pressure)의 개념을 골프에 적용하여 밸런스를 측정하고 해석하는 방법 등을 강의했다. ‘밸런스 측정 시스템’ 강의는 총 28명의 회원들이 수강했다. 특히, KLPGA 정규투어에서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KLPGA 정규투어에서 10년 이상 연속으로 활동한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
[한국기자연대] ㈜광원전력 대표이사이자 KPGA 투어프로(정회원) 이병진(61)이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 with 이지스카이CC’ 그랜드시니어 부문의 총상금 5천만 원을 쾌척했다. 2022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 with 이지스카이CC’는 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1천 6백만 원) 규모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질 예정이었다. 이병진의 상금 지원으로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 with 이지스카이CC 그랜드시니어 부문’도 그랜드시니어 부문 역대 최고 상금액인 총상금 5천만 원(우승상금 7백 5십만 원) 규모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그랜드시니어 부문의 기존 최다 총상금은 4천만 원(우승상금 4백만 원)이었다. 이병진은 “구자철 회장님께서 KPGA와 KPGA 챔피언스투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 주심에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 대회가 더욱 풍성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그랜드시니어 부문 상금 지원을 결심했다”며 “그랜드시니어 부문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2013년 12월 KPGA 프로(준회원), 2014년 10월 KPGA 투어프로(정
[한국기자연대] 서요섭(26.DB손해보험)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올해도 계속된다.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 ‘LX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 중인 서요섭이 8일 일본 코마CC에서 개막하는 ‘제38회 신한동해오픈’ 종료 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서요섭은 지난해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 후 1천만 원, ‘제37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뒤 1천만 원을 조성해 총 2천만 원을 동일 단체에 기부했다. 당시에도 서요섭의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쓰였다.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펼쳐지고 있으며 만 18~23세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 과정에 있어 주거비와 주거환경 조성, 자기계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요섭은 “지난해 더 많은 기부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는데 그 약속을 이번 시즌에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고 보람차다”며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제38회 신한동해오픈’ 우승 포함 앞으로 여러 번의 우승을 더 추가해 더 많은 기부 금액
[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7일 한양대학교 게스트하우스컨벤션에서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열었다. 이날 해단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선수단,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9월 1~3일 용인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안산시는 13개 종목에 176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18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21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6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국최강을 자랑하는 안산시의 효자종목 보치아는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으며, 수영 이인국, 육상 박윤재, 보치아 이명순·오윤정·장성육 선수가 모드 금메달을 획득하며 내년에 열릴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획득을 기대하게 했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산시의 위상을 빛내준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화순 중·고 배드민턴 선수들이 2022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14개에 달하는 메달을 획득하며 '배드민턴 메카 화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 화순군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 화순고등학교의 연서연-안원희 선수가 복식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화순 4개 중·고교 배드민턴 선수들이 모두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9월 5일까지 경남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남녀 중·고등부 단체전과 개인전, 학년별 단식·복식·혼합복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화순 중·고교 선수들은 중등부에서 6개, 고등부에서 8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승전보는 화순제일중학교가 가장 먼저 울렸다. 화순제일중은 지난달 29일 여자중등부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화순제일중은 1학년 단식에서 유승연 선수가 은메달을, 3학년 단식에서 김지은 선수가 동메달을, 3학년 복식에서 김지은-김예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화순중학교는 2학년 단식에서 정다환 선수가 동메달을, 3학년 복식에서 이지호-장희오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화순고등학교는 지난 2일 단체전 3위에 오른 후 승전보를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이 202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5m 권총 여자일반부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은 지난 1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 황성은, 김예지, 이시윤, 윤선정 선수가 출전해 1,749점을 기록하며 부산시청(1,741점)과 화성시청(1,736점)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김예지 선수는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25m 권총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은 올해 메이저대회에서 연이어 단체 우승을 차지하며 2023년 국가대표 선수 배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 곽민수 감독은“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위하여 체력보강과 정신적인 안정을 위해 노력했고, 임실군의 관심과 지원으로 팀 전력이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심 민 군수는“우수한 성적으로 임실군을 널리 알려준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며“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임실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KBO(총재 허구연)가 2022 KBO 리그 9월 주말 경기 중 취소 경기가 발생할 경우 월요일 경기를 편성한다. 2022 KBO 리그 시즌 중 우천 취소 경기가 증가함에 따라 9월 10일(토), 11일(일) 경기가 취소될 경우 9월 12일(월) 14시 경기로 편성된다. 추가로 9월 17일(토), 18일(일) 경기가 취소될 경우 오는 19일(월) 18시 30분 경기로 편성된다. 해당 주말의 2경기가 모두 취소될 경우 한 경기는 월요일로 편성하며 나머지 한 경기는 추후 편성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