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26일 시 기념물 제10호인 계양산성에 대해 국가사적 지정 및 원형복원사업을 위한 학술자료의 확보 등을 위해 계양산성 3차 발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04년12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진행된 2차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내용을 토대로 동문지 서측의 제1차, 제2차 집수시설과 성벽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해 계양산성의 정확한 축조시기 및 성벽 구조, 출토유물의 특성을 파악하게 되며 2,600㎡ 면적에 2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5월초부터 약 100일간에 걸쳐 지난 1차, 2차 발굴조사를 실시한 선문대학교 고고연구소(조사단장 : 이형구 교수)에 의뢰해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계양산성의 발굴 기록을 살펴보면 지난 2003년 8월 1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시행한 1차 발굴조사에서는 산성의 축조시기와 성곽의 축조방법 및 규모를 파악하고 기와편 약 1.5톤, 철기류 53점 등 많은 양의 토기류를 발굴했다. 또한 지난 2004년12월15일부터 2005년6월11일까지 동문지 일원에 대한 2차 발굴조사에서는 기하문 토기 등 총14종 15점의 유물을 발굴했고, 특히 집수정에서는 집수정의 결정적 시기를 상정해 줄 목간과 원저단경호를
인천계양소방서(서장 송갑종)는 지난 25일 신대초등학교에서 심상철 교장선생님, 지도교사, 소년단원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2006년도 한국 119소년단 시범학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 한국 119소년단 발대식 행사 ▶ 지도교사 및 119소년단의 소화기(시뮬레이터) 사용 화재진압 체험 ▶ 119구조대원들의 차량인명구조 및 비상탈출 시범 ▶ 굴절차, 고성능화학차 등 차량을 이용한 종합방수 시범 ▶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안전체험, 소방차량 탑승체험 및 사진촬영 등을 실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문화의 조기 정착과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계양소방서 관내에는 총 22개교 861명의 한국 119소년단 대원들이 조직되어 있으며, 계양구 지역의 불조심 생활화 운동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 및 여름방학 동안 “119소방안전체험교실” 참여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는 소방 정신을 받들어 많은 봉사활동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계양구 양궁선수단이 오는 26일 창단 10년을 맞아 간소한 기념행사를 갖는다. 계양구 개청 1년 후인 1996년에 탄생돼 계양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구 양궁선수단이 올해로 창단 10년을 맞으며 오는 26일 오후 7시에 계양구청 6층 회의실에서 오세완 부구청장을 포함해 간부공무원, 체육회 관계자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동안 계양구 양궁선수단은 매년 꾸준히 국가대표를 배출하면서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지난 10년간 각종 국내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우승 7회, 준우승 11회, 3위 10회의 성적과 개인전은 1위 9회, 2위 12회, 3위 12회 등 우리나라 실업팀 중 단연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우리나라 양궁의 메카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 2004년 제28회 아테네올림픽에서는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박경모 선수가 출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해 계양구청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드높이기도 했다. 계양구 양궁선수단의 꾸준한 성적은 지난 2004년 10월까지 국가대표 감독을 겸직했던 서거원 감독의 우수한 지도력과 현재
인천시와 계양구가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여가선용을 위해 지난 2002년 10월 첫 삽을 뜬 서운체육공원이 조성공사를 끝내고 주민들에게 일부 개방됐다. 계양구 서운동 110-6번지 일원 17,986평의 부지에 운동시설과 휴게시설을 함께 갖춘 서운체육공원은 국비, 시비, 구비 등 총227억7천5백만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3년 6개월간의 공사 끝에 개장을 맞게 됐다. 서운체육공원에는 싸이클연습장을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라인스케이트장과 국제규격의 테니스장이 클레이코트(점토질의 흙으로 되어 있는 코트) 3면과 하드코드(데코터프 코트) 1면으로 조성됐고, 다목적운동장 1면, 농구장 1면, 배드민턴장 1면 등 주민들이 갖가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로 조성됐다. 또한 공원 중앙에 마련된 야외공연장에서는 금년 6월부터 예술단, 국악, 연극, 청소년동아리 등 다양한 공연을 위한 “금요한마당 무대”를 운영하게돼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 될 예정이다. 이번 서운체육공원 개장은 지난 2003년 4월 체육공원 옆 서부간선수로변에 조성돼 현재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약 3㎞ 구간의 산
“지친 이들 손 감싸 드리는 민생총리 되겠다” 한명숙 총리 취임…“선진한국으로 ‘어울림의 항해’ 하자” “장악이라는 컨셉을 버리자. 내 이익, 내 부처의 이익을 먼저 챙기고 거기에 얽매인다면, ‘국민의 평안과 행복’은 안중에 없게 된다.” 헌정 사상 첫 여성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국무총리의 취임 일성이다. 한 총리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선진 한국을 향해 신나는 '어울림의 항해'를 계속해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한 총리는 오전 11시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총리로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한 총리 취임식에는 중앙행정기관 1급 이상 공무원과 정부중앙청사 국장급 이상 공무원, 정부대전청사 기관장, 대통령직속기관 기관장 등 모두 480여명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이날 취임사에서 한국 사회가 당면한 주요과제로 △국민소득 2만 달러에 대비하는 사회안정 시스템 구축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 △양극화 문제 해결 등을 꼽았다. 양극화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으로는 △서민생활 안정 △비정규직 처우향상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강화를 들었다. 한 총리는 이외에도 △교육문제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비
영종동 석화경로당 준공 인천 중구는 20일 김홍섭 중구청장과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석화노인회장과 노인회원, 영종동 주민자치위원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화경로당 준공식를 개최하였다. 석화경로당은 마을회관의 일부를 경로당으로 등록하여 사용해오다가 도시개발지로 수용됨에 따라 마을 주민총회를 거쳐 구에 마을회관 부지를 기부 체납키로 결정하고 2005년 4월 새로운 부지인 중산동 1004-1외 2필지를 매입, 당해 9월 구에서 10억 3천만원을 투입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하여 3월 준공을 하게 된 것이다. 240평의 대지에 지하1층 지상3층에 보일러실, 할아버지방과 할머니방, 체력단련실, 찜질방, 회의실등의 시설을 갖춘 연면적 149평의 규모로 준공하여 노인여가시설로서의 충실한 기능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 추진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노인들의 성취감과 삶의 의욕을 높여나갈 계획아라고 말하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이청옥 기자)
독자 투고 탈북자분에게도 따뜻한 사랑을 !!! 북한을 탈출, 우리나라에 정착하여 살고 계시는 분들이 이미 10,000여명이 넘어섰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우리의 주변에서 우리와 똑같이 생활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여 아픈 과거를 잊게하는 것이 우리들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우리 경찰에서는 이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위해 지역주민,경찰관과 합동으로 자매결연을 맺어 서로서로 힘이 되도록 하는한편 수시로 안부 전화하기, 휴대폰으로 문자멨세지 보내기 등 여러 가지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관의 노력으로만 되겠는가? 우리 모두의 이웃인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사랑이 필요할 때이다. 이분들의 직장이나 삶의 터전에서 따뜻한 말 한마디 한마디가 크나큰 보탬이 되리라 확신한다. 인천중부경찰서 보안2계장 박 진 한
한전 인천지사,전기공사 협력업체 간담회 개최 이택범 지사장 고객편의 위주의 제도 개선을 강조 인천지사(지사장 이택범)는 420(목) 지사 강당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광역시회 이태규 회장 외 단가계약, 총가계약, 내선협력업체등 대표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2006년도 상반기 협력업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청렴도 관련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고흥원 기획관리실장의 2005년도 청렴도 측정결과 및 올해 측정계획 설명 후 건의 및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인사 말에서 이택범 지사장은 깨끗하고 투명경영을 위한 실천현황을 설명하고 협력업체의 적극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전력공급에 관한 각종 업무절차 간소화 내용과 고객편의 위주의 제도 개선사항을 소개하였다. 한편 이태규 공사협회회장은, 한전과 공사협회의 긴밀한 협조로 상생관계 유지를 당부하며, 지역발전에 동참하는 기회를 갖겠다고 제안하였다. (이청옥 기자)
율목동 주민, 밤나무공원 조성 열기 인천중구 율목동에서는 13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광훈),통장자율회,새마을부녀회,공무원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잊혀져가는 추억의 장소 제공 및 젊은 세대, 아동들에게 율목명칭의 근원을 알려 애향심 조성 및 밤나무를 통한 지역축제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밤나무 식재행사를 개최하였다. 율목동은 밤나무가 많아 밤나무골로 불리기도 했지만 일제 강점기 부터 오랫동안 「기와집 동네」로 유명했다. 지금은 그런 옛 자취를 찾아보기 힘들지만 이 곳은 부자들이 많이 살면서 한때 인천의 중심지로 꼽히던 마을이었다. 이번 행사에 율목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이승재 주무(남, 44세)는 "율목공원을 마을의 이름에 걸 맞는 밤나무 공원으로 조성하여 사라져가는 향취를 되살려 옛모습을 새롭게 조명함으로서 관광특구의 대표적인 마을로 가꾸어 나가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말하고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율목공원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일명『밤나무골 축제』 등 마을의 대표적인 축제를 개발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