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과 광과민반응 (Photosensitivity) ○ 광(光)과민반응이란? 광과민반응은 햇빛이나 인공조명의 자외선에 노출된 후 발생하는 발진, 물집, 두드러기 등 피부반응으로 광독성이나 광알레르기 반응으로 나타난다. 의약품,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원인 때문에 광과민반응이 생길 수 있다. 원인이 되는 약물이나 화장품 사용을 중단하고 시간이 많이 경과하여도 과민반응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1) 광독성반응 (Phototoxic Reactions) 광독성은 특정 약물을 복용할 경우 발생하며 광독성반응과 증상정도는 복용량 및 자외선 노출 정도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 광독성 반응은 약의 분자가 특정 자외선 파장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화학적 변화를 일으켜 주위 조직을 손상시키는 에너지를 방출함으로써 발생한다. 광독성 반응은 대개 즉각적이어서 약을 처음 복용하고 햇빛에 노출된 지 24시간 내에 발생한다. 햇빛에 노출된 피부 부위가 빨갛게 변하며 심한 압통과 일광 화상 증세를 보인다. 많은 양의 약물을 복용한 경우 물집, 부풀어 오름, 두드러기도 발생할 수 있다. 이 증상은 약물 치료를 중단하면 보통 2~7일 내에 사라진다. 2) 광알레르기반응
요즘 들어 어깨가 자주 아픈 직장인 이모(여. 28세)씨는 계속된 통증에 치료를 받기 위해 한의원을 찾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20대인 그녀는 원장으로부터 오십견(五十肩)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직업 특성상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업무를 해야 하는데다 잦은 야근과 스트레스, 운동부족, 잘못된 자세 등이 오십견의 원인이라고 했다. 오십견은 50세 정도의 사람들에게서 생길 수 있는 어깨 질환을 총칭한다. 꼭 50세 정도에서 발병하는 것은 아니고 보통 40대에서 65세 정도의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병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 잘못된 자세, 운동 부족 등으로 20, 30대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서도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오십견은 어깨에 통증이 생길 경우를 의미하지만 좁은 의미에서는 동결견(凍結肩) 또는 frozen shoulder라 하여 어깨 관절이 완전히 굳어서 관절의 움직임을 약간만 할 수 있거나 전혀 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초기에는 어깨를 옆으로 들거나 팔을 뒤로 돌리는 동작이 불편하며, 통증이 심해 어깨를 떨어뜨리기도 한다. 더 진행이 되면 어깨를 움직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며, 어깨 통증으로 깊은 잠을 이룰
"난 왜 체중이 줄지 않을까?" "난 왜 살이 안찔까?" 어떤 이들은 체중이 줄지 않아서 고민이고, 어떤 이들은 체중을 늘리고 싶어서 고열량 식을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서 고민이다. 서로 상반되는 고민을 하는 그들에게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 체중은 두 가지의 커다란 축을 가지고 변화하게 된다. ‘식이’ 즉 먹는 칼로리와 운동 혹은 열등을 통해 소모되는 소비 칼로리에 의한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어떤 사람은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을 하고 단식을 해봐도 살이 빠지지 않고, 어떤 사람은 좋다는 것을 다 먹으면서 쉬기만 하는데도 오히려 살이 빠진다. 이것은 Input과 Output 즉, 들어오고 나가는 것의 균형차이에서 비롯된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음(陰)적인 것과 양(陽)적인 것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음적인 것은 느긋하고 움직임이 적고, 몸이 찬 것을 말하며, 양적인 것은 움직임이 많고, 열이 많으며 소비하려고 한다와 같은 것을 말한다. 이런 현상은 몸에 들어오는 에너지의 소비에도 차이를 발생시키고 체지방의 양에도 차이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음의 성질을 띤 여성들이 남성보다 비만인 사람이 많고 체지방 양도 많은 것이다. 행복한 한의원
농촌진흥청은 3일 모내기 후 남은 모를 논 주변에 방치한 논에는 남겨놓은 모에서부터 깨씨무늬병이 발생하여 본 논에 옮겨가게 되므로 모내기 후 남은 모를 논 주변에 버려놓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최근 깨씨무늬병에 약한 벼 품종의 재배와 친환경 농업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고품질 쌀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깨씨무늬병의 발생이 증가하여 농가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벼 깨씨무늬병은 저항성 품종이 개발되고 재배기술이 발전됨에 따라 점차 발생이 감소하였으나, 근래 들어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2007년에는 10,175ha의 면적에 발생하였는데, 이는 친환경 재배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약제방제를 소홀히 하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벼가 깨씨무늬병에 걸리면 잎에 작은 갈색 점이 깨를 뿌려놓은 것처럼 생긴다고 하여 이렇게 불리게 되었는데 초기에는 주로 잎에 발생하지만 점차 확대되어 이삭목이나 벼 알에까지 발생하여 쌀 수확이 줄어들고 품질을 떨어뜨린다. 또한 깨씨무늬병은 벼의 생육기간 전반에 걸쳐 발생하며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발생이 심한데, 모내기 후에 고온이 지속되고 강우가 잦아 습도가 높아지면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 [문의]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심형권 061
구릿빛으로 태닝이 잘 된 피부는 한 여름 여성의 섹시함을 잘 드러내는 무기가 된다. 올 유행도 어김없이 이효리의 새까만 피부를 닮은 태닝이 유행할 전망이다. 그러나 아이러니 한 점은 많은 남성들이 피부가 검고 섹시한 여성보다는 희고 청순한 피부를 가진 여성에게 더 끌린다는 점이다. 더구나 한 여름 잘 태운 피부가 겨울까지 까맣게 지속된다면 자칫 촌스러워 보일 염려가 있다. 여름이 다가오는 시간, 햇볕이 강력해지면서 피부 미백에 신경을 쓰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고 피부 미백에 더 신경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름철 피부 미백을 위한 생활요법 여름철에 피부 미백을 위해 할 수 있는 간단한 생활요법으로는, 쌀뜨물 세안과 청주세안, 녹차세안, 오이마사지, 감초팩 등이 효과가 있다. 여름에는 차갑게 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다. 쌀뜨물은 쌀을 두 번째 씻은 물에 더운 물을 약간 섞어 아침저녁 세안한다. 청주세안은 청주를 미지근한 물에 섞어 마무리 세안물로 사용하거나, 따뜻한 물에 청주 몇 방울을 떨어뜨려 김을 얼굴에 쐰 후 세안해 주면 된다. 더운 여름 녹차 티백을 우린 물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한 후, 아침 세안 시 폼 클렌징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