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2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및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부과ㆍ징수 및 광역교통시설 특별회계 설치 조례에 따라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안산시는 효율적인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운영을 통해 징수관리, 체납관리, 기관장 관심도 등 3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관 및 개인에 대한 표창과 함께 시상금 7백만 원을 확보했다. 김재홍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부담금 징수와 체납액 관리를 통해 광역교통시설 재원을 확충하고 광역교통난을 완화하는 등 교통 업무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안산시가 20일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트럭 운전사를 신속한 응급처치로 인명을 구조한 최락훈씨(39세)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최락훈씨는 지난 9월 2일 오후 4시경 안산의 한 카센터 앞에서 트럭운전사가 갑자기 쓰러지자 위급상황임을 깨닫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다행히 운전기사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의식을 되찾았고, 다음 날 병원에서 퇴원할 수 있었다. 최락훈씨는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응급처치를 해야겠다는 생각 덕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상까지 받게 돼 쑥스럽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표창장 수여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최락훈씨의 선행에 대해 축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다행”이라며 “선한 행동으로 시민 의식을 드높인 최락훈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매년 시정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이민근 안산시장은 20일 안산시유튜브를 통해 시정현안 브리핑을 갖고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쾌적한 교통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대책을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시는 지난 8월 안산과 강남을 연결하는 3100번 광역버스의 운영 시간을 새벽 두시까지 연장한데 이어, 이달 21일부터는 시민의 안심귀가를 위해 안산 도심순환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하는 ‘심야 부엉이 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이어 내년에는 정해진 노선과 배차시간 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버스가 대부도와 안산스마트허브에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또 현재 개방형 버스정류장은 공기청정기술과 신재생에너지 등 최첨단 IC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쉼터로 탈바꿈해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형 버스정류장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신안선과 GTX-C노선 개통에 맞춰 버스노선을 시 중심지에서 환승하는 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역별 실정에 맞는 맞춤형 노선조정을 추진해 나간다. 이 시장은 “시민들께 약속드린 쾌적한 교통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중
[한국기자연대] 평택시는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유물공개구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입한 유물은 평택의 지역사 자료로 역사적 소장가치가 높은 유물로 총 764점이며, 이에 따라 평택시는 모두 3,561점의 유물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구입한 자료는 평택임씨 및 한양조씨 등 가문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들과 이광좌 간찰첩(편지) 등 조선후기 지류 유물들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진위를 중심으로 평택지역을 그린 평택지역 대형 명당도, 청일전쟁관련 자료인 판화첩, 일청전사 전권, 일청전개화보도 등도 있다. 이외에 ‘새마을’, ‘새힘’ 등 평택의 현대 농업관련 자료, 미군 잡지 ‘자유의 벗’, 캠프험프리스 연하장, 미8군 클럽 음악 LP 등 미군관련 자료, 평택 중·고 문예지 ‘소사벌’, 내기공립초등학교 졸업사진, 안중공립보통학교 성적통지표 등 평택 학교 관련 자료 등 해방 이후부터 평택 역사를 담은 자료도 포함됐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박물관은 평택의 대표 박물관으로써, 시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는 장소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 아이들의 교육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하며, “이번 자료들의 구입으로 평택박물관 건립에 더욱
[한국기자연대] 화성시는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화학안전 관리를 위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자 화학 안전교육’을 다음달 22일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 열린 시정브리핑에서 정승현 환경지도과장은 “최근 향남 제약공단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폭발 및 화재사고가 발생한 바가 있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화학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자 화학안전 교육’의 추진 배경과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실시 할 예정인 화학안전 교육은 호서대학교 안전공학과 홍성철 교수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화학안전 관리 전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화성시는 교육 참석 대상자에게 화성시 화학물질 사고 대응 매뉴얼 책자를 배부하는 한편, 산업단지 내 민간환경감시원을 두고 상시 감시를 구축하는 등 화학사고 예방과 사고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화재 및 폭발사고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로 시민의 안전과 환경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 드린다”며 “화학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대응
[한국기자연대] 허승범 김포시 부시장은 지난 18일 공원녹지과에서 관리 중인 문수산 숲길을 방문해 주요 사업과 시설 현황 전반을 살피는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허 부시장의 이번 현장행정은 문수산 자연휴양림 및 치유센터 등 현재 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대상지를 검토하고, 산림욕장에서 장대지까지의 1코스를 등반하며 산림 보존 및 시민 안전과 편의 시설 설치 등의 전반적인 검토를 위한 것이다. 문수산은 해발 376m 김포시 명산이다. 연간 12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명산으로, 한남정맥의 마지막 코스이기도 하다. 김포시는 지난 2020년도부터 2021년도까지 총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 쇄골과 침식현상으로 훼손이 심한 4개의 구간을 연차별로 정비 완료했다. 지난해는 문수산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협의, 현재는 산림청 지정고시 신청 중에 있다. 또한 산림욕장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참여자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산림치유센터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승범 부시장은 “문수산은 김포의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산이다”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특색있고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지역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8~19일 양일간 ‘2022년 해외 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부천고려호텔에서 개최했다. 부천시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 60개사가 참가하고 중국 등 10개국 116개 바이어가 참여하여 300여 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1,900만 달러의 계약이 예상된다. 특히 식품포장기기를 제조하는 K사는 카자흐스탄에서 식품포장·농사기기를 유통하는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해 30만 달러가량의 계약이 예상된다. 국내 가공식품을 유통하는 N사는 태국 바이어와의 미팅에서 태국 독점 수출 계약을 추진하기도 했다. 또한, 무역 전문 컨설팅과 수출입 물류상담을 위한 전문가가 상담회장에 상주하며 화상상담을 위해 행사장을 찾은 기업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했고 유명 인플루언서의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제품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중국 인플루언서(왕홍)인 첸지안(Chen Jian)은 중국 현지 웨이보(WEIBO)를 통해 118만 구독자에게 부천기업 생산제품을 실시간으로 홍보했다. 또한, 유튜브 116만 구독자를 보유한 베트남 인플루
[한국기자연대] 지난 15일 ‘평택 책을 택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배다리도서관에서 열렸던 제15회 평택 책축제는 잔디마당에 많은 시민들로 북적이며 성황을 이뤘다. 올해의 책 '순례주택'을 각색한 창작극, 풍선쇼, 전래놀이 한마당, 리스밴드 공연, 그림책 버스, QR코드 구독 이벤트, 북크닉, 아이패드 드로잉, 어린이 체험행사, 문학자판기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내용이 풍성했다. 특히 도서관 상주작가 사업의 결과로 배출한 시민 그림책 작가 작품 전시, 동네책방과 독립서점, 지역작가와 독립출판물, 테마별 도서 전시 코너, 평택예술협동조합의 장서인 만들기 체험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러 독서문화의 주체들을 처음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행사였다. 평택 곳곳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함께 읽기를 실천하는 시민 독서동아리와 글쓰기 모임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코너도 신선했다. 독서모임을 하고 싶은 사람, 모임을 홍보하거나 새로운 회원을 모집하려는 여러 모임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책을 매개로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전시였다.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책 읽는 평택'과 청년 독서문화운동 '청년작당'이 함께한 이번 책축제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한국기자연대] 경기도 평택시는 ‘제1회 평택 가을 수확축제’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평택시농업생태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미래농업 풍요로운 평택’이란 슬로건을 걸고 첫 개최하는 가을축제인 만큼 평택시 농산물 시식 및 홍보관을 운영하고 농업 관련 체험 및 먹거리 장터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장인 농업생태원은 입구부터 시작하여 국화와 백일홍 등 가을꽃들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축제 첫날인 10월 21일, 오성중학교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마술, 버블쇼, 직장인밴드, 퓨전국악 등 각종 문화공연들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제1회 평택 가을 수확축제에서 우리 시 농산물과 함께 국화향기로 물든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19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원광재 지사장을 포함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3명과 간담회를 갖고 기관 운영 현황과 상호 협력 사항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