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포시의회가 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입법과 법률분야 고문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입법기능 강화를 위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한 손충덕 전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을 입법고문으로 위촉했다. 손충덕 입법고문은 향후 2년간 김포시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 운영관리 사항, 지방자치법 등의 법령 해석을 비롯해 자치입법 정책 등 의회관련 제반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다양한 상황에서 법률 자문을 해줄 법률고문에 대구지검 형사3부 부장검사, 국회 입법심의위원을 역임한 황병돈 홍익대학교 법과대학장과 사시 28회 출신으로 인천광역시 소청심사위원, 인천교육청 행정심판위원 등을 역임한 박정수 법률사무소 대표를 위촉했다. 황병돈·박정수 법률고문은 시행 법령 등의 해석, 의회 관련 쟁송사건의 소송수행은 물론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법률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장을 전달한 자리에서 김인수 의장은 “김포시의 빠른 발전 속도만큼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 사회의 다양한 시각과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시의회가 시민 요구에 부합되는 대의기관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한국기자연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은 지난 19일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논픽션 스토리텔링 : ‘장소, 기억’에 대해 말하다”를 주제로 부천국제포럼을 개최했다. 폴란드, 영국, 한국의 논픽션스토리텔링 창작자들이 어떻게 장소에 대한 기억들을 시각화하여 스토리텔링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논픽션 스토리텔링의 장르적 특징과 창작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주제는 △방직공업도시 우츠 방직도시의 기억, 여공이었던 할머니의 손수건을 그리다(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작가) △오늘도 삶을 짓는 도시, 역곡과 소사공단을 그리다(김은희 작가) △자연의 경이로운 장소, 아마존 강에 대해 쓰다(상마 프란시스 작가) △그림으로 기록한다는 것에 대하여(서울시립대학교 곽영권 교수)로 구성됐다. 패널은 김인정 단추출판사 대표, 곽영권 서울시립대 교수, 이지원 번역가, 김은희 작가, 2022년 부천 레지던시 작가 안젤라 상마 프린시스가 참여했다. 폴란드의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작가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으나, '할머니의 자장가' 작품에 대한 작가 노트 영상과 사전 질문으로 구성한 서면인터뷰를 전달해 이지원 번역가가 서면 인터뷰를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21일 부천중앙공원에서 제16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평생학습 러닝스타 시상식이 이어졌다. 수상자는 ▲박철언(러닝스타 대상) ▲이은정(배우는 러닝스타/학습자) ▲이복남(나누는 러닝스타/강사) ▲엄마의 책방(함께하는 러닝스타/동아리)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기획하는 러닝스타/기관) 등 5명이다. 평생학습 러닝스타는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격려하고자 매년 수여하는 평생학습 분야 시상으로, 대상 1명을 비롯해 4개 부문에서 1명씩 총 5명을 선정·시상한다. 제16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는 학습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시민과 함께 배움과 정보를 나누는 학습나눔잔치다. 10월 21일부터 10월 22일까지 64개 동아리(기관)가 참여하며, 이벤트,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중앙공원에서 펼쳐진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8년간 지역별 소규모 단위로 개최되던 평생학습축제가 한자리에서 만나 소통하는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며,
[한국기자연대] 제9대 화성시의회는 7월 14일 의원 개원 후 ‘화성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의정 목표 아래 시민 중심의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100일간의 일정을 쉼 없이 달려왔다. 이에 화성시의회는 출범 100일을 맞아 지난 100일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을 알리고자 사진전을 마련했다. 사진전은 ‘제9대 화성시의원이 바라본 화성시’를 주제로 총 25명 의원의 의정활동 사진 및 의원이 직접 찍은 사진이 전시됐으며, 각 의원들은 해당 사진을 통해 앞으로의 각오와 비전을 제시했다. 21일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산하기관장, 읍면동 사회단체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경희 의장의 ‘화성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비전 선포와 함께 사진전 관람이 시작됐다. 사진전은 21일부터 25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총 3일간 진행된다. 김경희 의장은 사진전 개막식을 통해 “오늘은 향후 4년 의정활동에 대한 의원님들의 결의를 다지는 날이다. 시민과 함께 시민을 섬기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집행부와도 협치와 균형의 상생관계로 화성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화성시의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21일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사할린 동포의 영주귀국을 축하하기 위해 ‘2022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나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날로, 시는 매년 노인의 날을 전후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고향마을복지관에서 열린 행사는 이민근 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사할린동포 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만돌린 연주 식전공연 ▲사할린동포 복지향상 유공자 표창 수여 ▲북공연, 건강댄스 등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타국에서 오랜 시간 고생하고 돌아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어르신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사할린 동포들이 귀국해 정착한 안산 고향마을 아파트에는 현재 724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일제강점기 시절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돼 수십 년 동안 잊혔다가 영주귀국사업으로 2000년 초부터 입주했다.
[한국기자연대] 화성시보건소가 21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2년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관리사업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화성시는 이번 최우수기관상 수상으로 지난 2019년 이래 4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화성시 보건소가 결핵관리전담요원 및 병원 결핵전담간호사를 배치하고 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해 결핵환자의 개인별 복약관리와 교육 등 결핵환자 관리 및 치료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화성시는 지역 특성에 맞춰 각 권역별 보건소에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결핵환자와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결핵환자에 대한 주기적인 유선상담과 가정방문, 의료기관 및 대한결핵협회 지원 연계 등 철저한 관리로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했다. 김연희 화성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염병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한 시기에 발맞춰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결핵환자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화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심사에서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3개 부문 14개 지표를 통해 규제혁신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 17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 중 재인증을 획득한 지자체는 화성시를 포함 총 6곳이다. 인증 기간은 2022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0일까지 3년간이며, 재인증에 따른 재정인센티브로 3천만 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된다. 화성시는 규제혁신 전담팀을 꾸려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주민이나 기업의 건의가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규제입증책임제’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규제혁신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시가 지난달 기업 및 인허가 관련 15개 부서의 협업 체계로 ‘화성시 규제혁신추진단’을 발대하면서 보다 속도감있는 규제혁신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과 기업,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발 빠르게 고쳐나가면서 시민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찬용)은 제37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21일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의결하고 이틀간의 특위활동을 마무리 했다. 2021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통과됐다. 수원시 2021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예산현액 3조8천47억원이며, 세입결산액은 전년도보다 1천652억원이 감소한 3조8천891억원, 세출결산액은 2천431억원이 감소한 3조2천956억원이다. 전년도 대비 예산현액은 4.3%, 세입결산액은 4.1%, 세출결산액은 6.9%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예비비는 총 69건, 215억 규모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및 임시생활치료센터 운영지원, 수원형 긴급 재난지원금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일상회복을 위한 경비,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화재복구비, 호우 침수 피해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지출했다. 이찬용 위원장은 “이미 집행된 예산이라도 사업목적과 절차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면밀히 심사했다”며“금번 심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이나 문제점에 대해서는 신속히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다음 연도 재정운용에 적
[한국기자연대] 김병수 김포시장은 10월 20일, 김포시 새내기 신규공직자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3명의 신규공직자들이 함께한 이번 자리는, ‘청렴’을 주제로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실제 사례와 근로의욕을 감소시키는 문화 등을 허심탄회하게 가감 없이 얘기하고 들으며 서로 간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목민심서를 집필한 다산 정약용의 생가 등 청렴을 되새겨볼 수 있는 유적지 방문을 건의하기도 하고 민원인께서 고맙다는 의미로 주시는 자양강장제 음료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를 묻는 등 평소 생각했던 건의나 질문사항을 밝히며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로 대화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신규공직자들은 “처음엔 평소 대면할 기회가 적었던 시장님과의 자리라서 긴장됐지만, 편안한 분위기에서 우리들의 얘기에 공감해주시고 소탈하게 대화를 이끌어주시는 모습이 친근했다.”라며 “오늘 이후로 ‘청렴 제일 김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우리 신규공직자들은 70만 미래도시로 나아갈 행정의 원동력이다.”라고 강조하며 “젊은 공직자들의 유연한 생각과 문화는 받아들이고 공정과 청렴에 대한 강직함은 지
[한국기자연대] 부천시가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를 제2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3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을 집필한 작가는 5천만원, 번역가는 1천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은 부천시가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함께 문학을 통해 세계의 연대와 환대, 협력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제정한 국제문학상이다. 2021년 5월부터 약 1년간 추천위원회(8명, 예심)와 심사위원회(5명, 본심) 심사와 문학상 운영위원회 승인 절차를 거쳐 단 1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며, 2022년 7월에는 8편의 숏리스트가 공개됐다. 제2회 문학상 심사위원회는 문학평론가인 정과리 심사위원장(연세대 교수)을 필두로 박해현(前문학전문기자, 문학평론가), 송기형(前 건국대 불어불문학과·영상영화학과 교수), 정하연(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교수), 조선정(서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추천위원회는 8개 언어권(한국어, 영어, 독일어, 러시아어, 불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문학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명단은 공개하지 않는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파친코』는 미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