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포시의회가 8일 김포도시철도 현장 점검에 이어 9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안전문제를 되짚으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8일 이용량이 가장 많은 시간인 오후 퇴근 시간 무렵 담당부서 실무자와 함께 김포공항역에서 김포시청(사우)역까지 도시철도를 탑승하며 시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김포도시철도는 인구 증가와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1만명 가량이 늘어난 이용객 7만5천명을 넘기며, 최대 혼잡률 285%을 보이고 있다. 이에 김인수 의장과 도시환경위원회 김계순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시민 안전문제를 긴급 점검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8일 현장 확인에 이어 9일 밀집도 완화 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9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전날 전철 이용 현황 점검을 함께한 철도과장은 현재 시행중인 혼잡률 개선대책인 출근시간대 집중배차로 현재 최대 혼잡률 44%가 감소됐다고 보고했다. 또한 시가 지난해 5월 발주한 전동차(5편성, 10량)가 2024년 9월경 투입되면 50%정도 혼잡률 개선을 보일것이라 전망하며, 현재 혼잡 역사 등에 배치된 질서유지 인원 19명에
[한국기자연대] 오는 11월 11일 개최 예정인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아이슬란드 대표팀 경기와 관련하여 아이슬란드 대표팀의 국내 훈련지로 김포FC 솔터축구장이 선정되어 화제다. 북유럽의 다크호스 아이슬란드 대표팀은 한국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조별예선전 포루투갈을 대비해 최종 평가전의 상대로 정해져 3일간 이곳 솔터축구장에서 훈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솔터축구장은 이번 시즌 김포FC의 홈경기 20경기를 치른 곳으로 국제수준의 천연잔디가 잘 관리되어 있다. 공항과 가까운 지리적인 요인과 조용한 주변 환경 등으로 선정됐다. 서영길 대표이사는 “이렇게 김포를 찾아준 아이슬란드 대표팀을 환영”한다며, “친선경기를 위해 국내를 찾은 손님을 적이라는 생각보단 친구라는 개념으로 대접해 한국에 대한 깨끗하고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극전사들은 11일 화성에서 아이슬란드와 최종평가전 및 출정식을 갖고 추후 월드컵이 개최되는 카타르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오는 11월 10일 대곶면 신안리에서 진행 중인 ‘김포 신안리 유적’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발굴지(대곶면 신안리 212-2번지)에서 개최한다. 김포 신안리 신석기유적은 김포시에 정비·복원을 목적으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재)경강문화재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학술발굴조사로, 대규모 신석기시대 마을 유적이 확인되어 귀추가 주목되는 유적이다. 발굴조사는 현재까지 3차에 거쳐 진행됐으며, 전체 유적의 범위 9,553㎡ 중 4,000㎡에 대해 조사가 진행됐으며, 조사결과 신석기시대 전기~중기에 해당하는 수혈주거지 35기와 조선시대 건물지와 수혈유구 등의 유구가 확인됐다. 1․2차 조사에서는 신석기시대 집자리 23기를 비롯해 조선시대 건물지․구상유구․수혈유구가 발굴되고, 3차 조사에서는 수혈주거지 12기와 조선시대 수혈유구 등이 발굴됐다. 이를 통해 분석한 자료들로 미루어 볼 때 신석기 전기~중기(B.C 3,700~3,400)시기의 유적으로 판단된다. 신석기시대 주거지는 대부분 평면 방형으로 규모는 3.5×3.8m에서 6.4×5.4m에 이르는 규모까지 다양한 양상이 확인된다. 주거지 내부에서는 계단식으로 조성한 출입구․단시설과,
[한국기자연대] 고촌읍(읍장 이창우)은 9일 전호대교 하부 전호다목적구장에서 홍원길 도의원, 임청수 김포시체육회장,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촌 전호다목적구장 준공 행사’를 개최했다. 고촌 전호다목적구장은 고촌 전호대교 하부에 무단으로 방치된 차량들을 이동 조치케 한 뒤 확보한 유휴 공간에 조성된 주민 생활체육시설로, 지난 6월 착공해 10월 준공했다. 이곳 규모는 길이 25m, 너비 16m로 생활체육 규격에 해당하며 족구장 사용을 겸할 수 있는 풋살장 2면이 조성됐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고촌읍사무소로 전화(031-5186-3255) 예약 한 뒤 예약일에 맞춰 이용하면 된다. 예약은 한 달 단위로 진행된다. 이날 준공 행사에 참석한 이창우 고촌읍장은 “전호대교 하부구간은 방치 차량으로 우범지역화가 돼 범죄우려가 만연한 지역이었다”라며 “고촌 전호다목적구장을 조성함으로써 주변 경관 개선은 물론 읍민에게 생활체육시설 향유 공간을 제공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촌읍민이 체육,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지난 3일 제220회 김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결 받은데 이어 홈페이지 및 시보에 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김포시의 2021회계연도 결산대상은 일반회계 1개, 특별회계 10개, 기금 9개의 총 20개로, 결산총액은 세입 2조 1,242억 원, 세출 1조 7,096억 원이다. 결산 상 잉여금은 4,146억 원 발생했으며, 다음연도 이월액 및 보조금반납금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1,33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은 코로나19의 역경 속에서도 감염병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코로나상생 국민지원금 사업, 국가예방접종 실시 및 신종감염병 긴급대응,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아동양육 및 기초연금 사업 등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예산이 집행됐다. 한편, 김포시는 세입세출결산의 주요내용에 대해 주민이 알기 쉽게 그래프 등을 활용한 ‘2021회계연도 알기쉬운 결산서’ 홍보 책자를 제작,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및 회계제도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는 지난 10월 25일 양곡제3근린공원 생태 도시숲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양곡리 1259번지 소재 양곡제3근린공원은 총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한 가운데 ▲파고라 3개소 ▲앉음벽 ▲피크닉테이블 3개소 ▲소나무 외 7종 100주 ▲수수꽃다리 외 6종 2,500주 ▲잔디식재 ▲운동시설 3개소 등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클린도시사업소에서는 노후된 공원에 수목을 추가 식재하고, 주민들을 위한 편의 휴게·운동시설을 신규로 설치하는 등 자연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아울러 ▲볼라드조명 ▲열주조명 ▲수목조명 ▲LED 바 등을 설치해 야간에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원의 모습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양곡제3근린공원은 야간 경관을 더욱 빛낼 수 있는 고보조명을 조성하고, 방범용 CCTV를 신규 설치하는 등 공원 내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설보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대성 공원관리과장은 “생태 도시숲 조성을 통해 녹지 생활 공간을 넓히고, 시민들에게 한층 높아진 삶의 질과 높은 공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지난 8일 김포시 공직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디자인의 올바른 의식 함양을 위한 디자인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서는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직자들이 공공디자인에 대한 마인드와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는 일이 우선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한양사이버대학교 최성호 교수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공공디자인의 이해와 접근’을 주제로 약 90분간에 걸쳐 진행됐다. 최 교수는 교육 참석자들이 공공디자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해외 우수 사례를 근거로 강의를 풀어냈다. 더불어 최근의 공공디자인 정책방향을 소개하며 김포시 공공디자인이 나아갈 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디자인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앞으로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 디자인 행정이 적극적으로 반영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최근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과 공공안내사인 표준디자인 개발용역을 완료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디자인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허승범 김포시 부시장은 지난 7일 월곶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면내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허 부시장의 현장행정은 월곶면에 조성된 여러 편의시설 및 문화시설 전반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먼저 허승범 부시장은 한규열 월곶면장으로부터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통진향교 및 월곶생활문화센터부터 김포국제조각공원까지 향하는 군하숲길을 걸으며 면에 조성된 주민이용시설 전반을 돌아봤다. 이후 허 부시장은 ‘소통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민과 긴밀히 소통할 것을 강조했다. 또 주민들이 문화시설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허승범 부시장은 현장행정 중 만난 마을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면이 처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시민 접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지속가능한 철도망을 구축하고자 ‘철도혁신 추진 자문단’을 위촉했다. 철도혁신추진자문단은 철도 정책, 철도 운영, 차량기계, 궤도 토목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교수, 연구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민선 8기 철도 관련 공약을 중심으로 시가 추진 중인 철도사업 전반을 진단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철도망 구축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에 시는 9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철도혁신추진 자문단 위촉식’과 함께 첫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그간의 철도사업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철도망은 도시 인프라 구축의 핵심 사업”이라며, “화성시의 부족한 교통인프라를 확충하는 동시에 단절된 동서를 연결해 도시 간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화성시가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에 걸쳐, 해안 군사철조망 전 구간을 철거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안 군사철조망 철거는 화성시 해안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궁평관광지 및 제부도 등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사업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평가 받아왔다. 철조망 철거는 해안지역의 첨단 군사 경계작전 감시장비를 도입하는 국방부 ‘해·강안 경계 과학화 사업’과 연계하여 화성시와 국방부의 협의 끝에 추진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수도권에서 가장 길고 아름다운 해안선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동안 군사철조망에 가려져 있었다”며 “지금이라도 천혜의 자연환경과 드넓은 바다를 시민들에게 되돌려 드릴 수 있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화성 서부 해안지역 자연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해안선을 따라 설치되어 있던 33.37km의 군사철조망은 모두 철거됐으며, 화성 방조제 9.8km 구간은 시민안전을 위하여 상단 윤형철조망만 철거했다. 한편, 철조망이 철거됨에 따라 시에서는, ‘해안 경관도로’를 확장 신설하고 유명관광지로 거듭난 궁평해수욕장과 궁평항 인근에 ‘궁평 해안데크로드’를 설치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