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2일 성남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1차 정기회의에서 ‘부천시 3개 구(區)의 복원과 일반동 전환을 위한 승인 신청(행정안전부)에 대하여 신속히 처리’해 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회의에 참석한 시군 단체장들에게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부천시는 행정조직을 간소화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2016년 전국 최초로 ‘구(區)를 폐지하고 책임동제를 거쳐, 2019년에 36개 동을 10개 광역 단위로 운영하는 광역동 체제’를 도입했으나 행정의 접근성 저하, 지역공동체 훼손, 복지사각지대 발굴 어려움 등 여러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에, 광역동을 폐지하고 구 복원과 일반동 전환을 바라는 시민들의 정서를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반영하여 일반동 전환 실무추진 TF와 민관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새로운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21일 부천시의회 여야 시의원 27명 전원‘구 복원 및 일반동 전환 승인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이날,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된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기지역 시장·군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굵직한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도록
[한국기자연대]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7월1일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시는 22일 ‘통통행정’의 일환인 상생돌봄(여성가족과·보육과)의 발자취를 소개했다. ◆경기도 유일 ‘온종일돌봄’ 내실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선정 김포시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올해 ‘돌봄서비스 내실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기관 표창(온종일돌봄 정책추진 유공기관)’을 수여받았다. 해당 표창은 올해 경기도에서 김포가 유일하다. 실제 김포는 이달 ‘김포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의 돌봄교육 서비스를 위해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를 ▲청송마을점(장기동·12월22일) ▲유현마을점(풍무동·12월22일) ▲모담마을점(운양동·12월22일) ▲나비마을점(구래동·12월23일) ▲통진청사점(통진읍·12월23일) 등 5개 센터를, 내년 1월엔 ▲양도점(풍무동) 센터를 비롯한 5개소(4개소 미정)를 각각 개소한다. 지난 2019년(2개소)·2020년(3개소)·2021년(5개소)에도 김포
[한국기자연대]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계순)가 21일 김포골드라인 열차 운행장애와 관련해 22일 양촌역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김포골드라인은 지난 21일 집전장치에 쌓인 눈으로 차량기지내 운행 대기중인 열차 5편성(10량)이 제때 투입되지 못해 출근시간 열차 운행이 지연되며 큰 혼란을 겪었다. 종합관제실을 먼저 찾은 의원들은 골드라인 관제처장으로부터 운행 차질 원인, 조치 경과, 재발 방지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차량 검수고로 발걸음을 옮겨 현장을 점검했다. 김계순 위원장은 “이번 열차 운행 차질로 시민이 큰 불편을 겪고 철도 행정과 안전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며, “형식적인 매뉴얼에 그치지 말고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현장 대처가 진행되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현재 21편성으로 운행되고 있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 해결을 위해 열차 6편성(12량)을 추가 제작해 2024년 9월에 본격 투입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지난 21일 장기교차로 장기IC하부 상습 침수구역 원인 파악 및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 대상인 장기교차로 장기IC는 한강신도시로 진입하는 첫 관문으로 모담산 주변 택지 등에서 유입되는 빗물이 경사지를 따라 집중되면서 우기 침수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이다. 침수방지대책 본격 추진의 첫 출발은 안전담당관, 하천과, 하수과, 도로관리과 등 시 관계부서와 안전관리자문단(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 10여명의 매서운 추위속에서 3시간여 진행된 정밀 합동점검이었다. 합동점검과 부서회의로 침수발생 원인을 집중 분석한 끝에 폭우시 상습침수 원인을 ▲항아리 지형 ▲개발에 따른 유입량 증가 ▲지표수 통수능력 부족 ▲지구 온난화 등 기후 환경 조건 변화 등 4가지로 판단,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2023년 우기 전까지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대책은 물론 지난 홍수 때 발생했던 10년 빈도(80mm/hr), 30년 빈도(95mm/hr) 이상의 강우를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중․장기 방안도 수립하게 된다. 김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지난 21일 소풍컨벤션웨딩 라온제나홀에서 ‘부천시 1인가구 정책연구 심포지엄’ 및 ‘사회복지 종사자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부천시 1인 가구는 12만2천706명으로 전체 세대별 가구구성에서 가장 높은 비율인 36%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1인 가구 급증에 따라 향후 1인 가구가 주된 가구형태를 이루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사회적 환경변화로 인해 1인 가구에 대한 지원정책 마련이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당면과제임을 민·관이 함께 공감했으며, 부천시만의 특성을 살린 지역주도형 1인가구 사회서비스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그간 다인가구에 초점을 맞춤 정책에서 벗어난 소득, 돌봄, 주거, 안전, 사회적 관계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정책환경 변화가 요구되고 있으며, 민과 관이 선제적으로 해법을 마련하고자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금번 심포지엄을 추진했다. 심포지엄은 ‘부천시 1인가구의 현황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김용석 교수가 좌장을 맞아 약 120분간 진행됐으며, ▲제도와 사람연구소 윤연숙 박사의 ‘부천시 1인 노인가구 생활실태 및 지원방향’ 연구발표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지난 12월 21일 ‘2022년 심곡천 불빛축제’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곡천 불빛축제’는 원미지역도시재생사업 중 하나로, 이번 점등식은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 종료를 남겨두고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돌아보며 2023년에 더욱 성장할 원미마을을 한 자리에서 함께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등식은 원미초등학교 앞 심곡천 원미교에서 참석자들의 안전과 인파 밀집을 고려하여 간소화해 진행됐다. 점등 후에는 심곡천에 설치된 2023년 조형물, 트리 조형물, 달 조명벤치, 토끼 조형물 등을 함께 관람했다. 이번 심곡천 불빛축제는 심곡천 중 원미교~심곡교에 조명장식을 설치, 내년 1월 4일까지 희망의 불을 밝힌다. 점등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다. 이날 사전행사로 개최된 ‘원미네컷 촬영’ 이벤트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특히 원미초등학교 학생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는 ‘원미청년상인 네트워크 기살리기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참여문의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신상현 이사장은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지역 주민공동체가 직접 기획하고 개최하
[한국기자연대] 부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포상금 2천만 원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효율적 복지사업 추진기반과 복지수준에 대한 기능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제도다. 시는 지역의 복지문제에 대해 선제적·예방적 대응을 위해 생애주기별(출산, 노인진입, 고위험 등)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에 취약계층 보호 강화,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주거취약구 희망UP 통합지원 네트워크 운영’ 사업이 선정되어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민·관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구성해 ▲주거취약가구 전수조사 ▲주거환경개선 ▲주거상향 ▲심리지원 ▲위기가구 발굴 (온溫스토어) 등을 운영, 지역 맞춤형 민관협력 취약계층 지원 부분에서 우수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제공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확대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공공데이터 5건(▲자전거 도로 ▲태양광발전소 전기사업허가정보 ▲홈페이지 현황 ▲공공요금 현황 ▲지방세과세현황 현황)을 발굴, 개방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공데이터 확대 및 개방의 핵심은 주민 생활에 밀접한 공공데이터를 발굴·개방해 시민편의에 기여하는 것이다. 시는 시민들의 개방 수요 파악은 물론 기관 간 공동 활용 데이터조사에 따른 공공데이터 신규 발굴을 통해 데이터 품질 관리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등 시민 수요 중심 데이터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김포시는 행정, 교통, 보건, 환경 등의 분야에서 114건의 파일 데이터와 66건의 표준화된 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개방하고 있다. 김진석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시민과 기업이 원하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공급하기 위해 이번 공공데이터 확대·개방 사업을 심도있게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기업 등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생활 및 환경 밀접 데이터를 발굴
[한국기자연대] 김포시 감사담당관이 21일 감사원으로부터 ‘2022년 감사제보 처리 우수기관·공무원 포상 및 표창 대상’을 모두 수여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표창 수상에서 기관과 공무원 모두 표창을 받은 지자체는 전국에서 ‘김포’가 유일하다. 더욱이 이번 수상은 김포시 감사담당관 신설 이래 최초의 업적이다. 김포시 감사담당관은 이날 ‘감사원 제보 민원조사 우수 감사원장 표창 선정기관’ 및 ‘감사원 제보 처리 우수 공무원’ 표창 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 공무원 표창엔 노정주 전 감사담당관(현 홍보담당관 소속) 주무관이 수상했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은 김포시의 감사원 표창 수상과 관련해 “‘불친절도 부패’라는 말이 있다”며 “감사담당관 공직자들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 안내 응대로 ‘친절의 온기’가 감도는 시청 분위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감사원 수상은 소통과 경청의 행정이 만든 결실”이라고 부연했다. 연장선상에서 김포시는 민선 8기에서 실시된 ‘혁신 감사’로 지역사회의 시선을 집중시킨 이력이 있다. 실제 민선 8기 김포시는 지난 9월1일 개방형 직위인 감사담당관에 특별조사국 등 감사원 요직 두루 거친 ‘특감
[한국기자연대] 김포교육지원청 하늘빛중학교는 지난 20일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김포교육지원청 백경녀 교육장, 경기도의회 오세풍, 김시용 의원 등이 방문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늘빛중학교는 2021년부터 지금까지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학생과 교사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모든 교실에 1인 1기기 태블릿 PC를 비치하여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모둠활동 후 AI 프로그램을 통해 형성평가를 하는 1학년 학생들의 수학 수업을 참관하며, 직접 태블릿 PC를 구동하는 등 학생들의 수업을 체험했다. 수업 참관이 끝난 후에는 2층 도서실에서 교사들과 정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13명의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에서 실천하고 검증했던 좋은 교육 콘텐츠를 제안하면 도교육청에서 정책을 구매하여 보상하고 기술 연구진들이 AI 튜터 프로그램으로 자료를 개발하여 학교에 보급하려 한다”라고 말하며 “AI 등 하이테크가 하지 못하는 것을 교사 전문성으로 하이터치 해야 한다. 수학을 비롯한 일부 교과에서 시작하여 자료가 쌓이는 대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