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평택시에서는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민옴부즈만’을 시민소통과 민원해결 강화를 위해 11월 1일부터 ‘시민고충처리위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직제를 개편하여 운영한다. 이번 개편은 시민들이 어렵게 느꼈던 ‘옴부즈만’이라는 용어 대신,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고충처리위원’이라는 명칭으로 변경하고, 감사관실 소속에서 시장 직속으로의 직제 변경, 그리고 본관 2층으로 사무공간을 재배치해 업무의 책임성과 시민 접근성을 강화 했다. 이를 통하여 고충처리위원이 독립적으로 조사한 민원처리 결과를 토대로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한층 더 실효성 있는 민원해결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남성진 대표시민고충처리위원은 “올해는 출범 2주년으로 ‘관내 25개 읍·면·동 찾아가는 고충민원 상담의 날’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는 등 시민 고충민원 전담기관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는 시기”라며 “앞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고충민원을 원활히 해결할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정장선 시장은 “불합리한 행정제도와 행정처분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들의 고충 해결에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
[한국기자연대] 안성시 일죽면은 지난 10월 28일 일죽농협 2층 회의실에서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해 일죽면민 70여 명에게 시정 방향을 직접 설명한 후 일죽면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책공감토크 행사는 일죽면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보라 안성시장의 8대 핵심공약 시정 보고, 지난해 정책공감토크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경과 보고 및 향후계획 설명,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정 보고에서 “시민중심, 시민이익을 위해 시정을 펼칠 것이며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구현하기 위해 8대 핵심공약 및 중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성역 개통 및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전 시민 무상교통 단계별 추진, 산부인과·공공산후조리원 소아 전담병동 개설, 동안성 체육센터 건립 등 8가지 핵심사업을 설명하면서 안성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청미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추진, 일죽면 생활건강센터 신축 등 일죽면과 관련한 주요 사업에 대해선 더욱 상세히 설명했으며, 안성맞춤 공영마을버스 사업 추진 등 2023년 중점사업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일죽면
[한국기자연대] 안양시가 1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2022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 시는 2020년부터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시민 중심 행정을 펼쳐온 직원을 격려하고 사기진작하기 위해 연 2회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에는 최우수상의 이진성 주무관을 포함해 공무원 6명과 2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의 이진성 주무관은 동안구 전체 재개발 지역을 현장 조사하고 964개의 보안등 현황 도면을 직접 작성했다. 사용되지 않는 보안등을 일괄 해지함으로써 연 8천만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상은 신규연 주무관과 정인구 주무관이 차지했다. 신 주무관은 노후 국공립어린이집의 시설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도전, 총 사업비의 79%에 달하는 국도비 보조금 32억원을 확보해 국공립어린이집 10개소가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정 주무관은 시민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인근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M5556번 버스의 노선 변경과 서울 방면 통행 여건을 개선했다. 또 8-2번 시내버스
[한국기자연대] 안성시 죽산면은 시민과 소통하며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찾아가는 시정 보고 및 시민제안, 2022년 죽산면 정책공감토크(이하 정책공감토크)’를 지난 10월 31일 동안성 시민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안성시 15개 읍면동 중 가장 마지막으로 열린 죽산면 정책공감토크는 지난 주말 발생한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민선8기 시정 운영방안 및 2023년 중점사업 등 안성시 시정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시정 설명이 마무리된 이후엔 2021년 정책공감토크에서 건의됐던 성남권 개발 관련 건, 도로 확장 건, 죽산면 관광레저단지조성사업 관련 건 등 10가지 사항에 대해 소관 관과소장이 추진경과를 설명했다. 또한 이날 주민들의 봉업사 교량 확장 요청, 칠장천 정비 요청, 공사 불법사항 확인 요청, 매산천 옹벽 건설 요청 등에 대해서는 김보라 시장 및 관과소장이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할 것을 약속했고, 죽산 노인회 사무실 건설 등 법이나 조례에 지원 근거가 없어 진행하기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양해를 구하며 질의 응답시간을 마무리
[한국기자연대] 경기 광명시는 지난 10월 29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400여 명과 함께하는 공감·소통·참여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시에 접수된 건의 사항 중 정책 반영 사례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시민들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인터뷰 영상 상영에 이어 참석한 시민들에게 사전에 받은 ‘광명시가 잘하는 점’, ‘광명시에 바라는 점’ 등 170여 개의 건의사항 중 ▲소상공인 지원 ▲보건소 대민서비스 정상 운영 ▲전기차 충전소 확대 등 경제, 보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건의 내용에 대해 시장이 답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건의 사항과 관련한 정책 방향과 처리 방침을 시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무분별하게 게시된 현수막 정비, 무단 방치된 전동퀵보드 관리 등 이날 행사장에서 시민들이 요청한 민원에 대해서 현장 점검을 통해 빠르게 처리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 참석자는 “시장님이 시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믿음이 생긴다”며, “다음에 이런 자리가 마련되면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개방형직위인 소통담당관에 송창윤씨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8월 소통담당관을 개방형직위로 신규 지정하고, 공개 모집과 채용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송창윤 신임 소통담당관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협동과 나눔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실무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총괄간사,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무국장, 신산머루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센터장, 인화로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는 동안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상호 협동을 통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하고, 주민 공동체 돌봄 프로그램 운영, 도시재생 사업 참여, 취약계층 여성 자립 지원사업 등 민관협력, 민민협력 사업들을 진행한 바 있다. 제주도는 소통담당관 임용으로 민선8기 핵심 공약의 속도감 있는 관리와 도민 중심의 소통행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9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시 청년협의체와 지역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협의체 분과 활동의 일환으로 정책기획분과에서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해 분석하고 개선사항 등을 발굴하여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년들은 소규모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풋살장 확충, 대학생·사회초년생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및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등 9개의 신규·보완 정책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의 실정과 청년들의 요구에 맞게 정책을 재정비할 것이며 여러분의 의견을 더욱 자주 들을 수 있도록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청년의 제안에 대한 답변과 함께 현재 오산시 재정상황, 우선순위 등을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며 시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의체 정책기획분과에서는 “시장님이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으셨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기회를 열어주신다고 하니 기대가 되며 오늘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에는 청년의 이야기를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
[한국기자연대] 오산시는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난 2년간의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자연 및 환경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공간지도로 각 주제도 별 공간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정 생물군집의 서식 공간을 생태적 특성에 따라 유형별로 분류하여 보전 가치를 5개의 등급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야생생물은 ▲수달, 매, 원앙, 황조롱이, 금개구리, 맹꽁이 등 법정보호종 16종 ▲큰나무 및 보호수 9주, 귀화종 67종, 생태계교란종 9종, 특산식물 11종 등 식물 736종 ▲포유류 10종, 조류 84종, 양서파충류 11종, 곤충류 245종, 어류 10종 등 동물 385종 등이 오산시에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보호 가치가 높은 우수 '비오톱(biotope)'으로는 독산성, 오산천, 탑동 습지, 물향기수목원 등이 선정됐다. ‘비오톱'은 특정한 동물과 식물이 하나의 생활공동체를 이뤄 생활하는 장소로, 다른 곳과 명확히 구분되는 생물서식지를 일컫는 말로 서식지의 기능과 생물서식의 잠재성, 면적 및 희귀도 등에
[한국기자연대]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이 대작의 기운을 드러내며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다운 위용을 뽐냈다. 어제 31일(월) 밤 9시 50분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연출 윤상호/극본 조성걸/제작 빅토리콘텐츠)은 1회부터 압도적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전개로 시청자의 이목을 완벽히 사로잡으며 시청률 7.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어제 방송된 1회는 1950년 12월 23일 흥남부두에서부터 시작됐다. 6.25전쟁 당시 피난민들을 메리디스 빅토리호로 이동시켰던 흥남철수작전을 고스란히 재현하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초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윤상호 감독이 기획부터 후반 작업까지 10개월간 공들였다는 사실을 입증하듯 정교하면서도 세밀한 묘사가 화면 곳곳에 담겼다. 첫 장면부터 올 하반기를 강타할 최고의 기대작다운 위용을 드러내며 웰메이드 드라마의 서막을 알렸다. 흥남철수작전은 굳센 여인 자금순(하지원 분)이 남편 리종문(강하늘 분)과 아들까지 연달아 생이별을 하게 되면서 평생 가슴에 가족을 품고 살아가게 된 이유를 알려주는 결정적 장면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배에 올라타지 못해 인생이 갈려버린
[한국기자연대] 박명숙 유치회관 대표 등 수원시 상공인 3명이 ‘수원시 셰어하우스 CON’에 입주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퇴거 후 주거 마련 비용을 후원한다. 박명숙 대표, 서성환 ㈜송악 대표, 이수찬 이마트24 수원마이홈점 대표 등은 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후원을 약속했다. 박명숙 대표(30만 원), 서성환 대표(20만 원), 이수찬 대표(10만 원) 등 3명이 2년 동안 매달 6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기부한다. 총 후원 금액은 1440만 원이고, 입주 청년(6명) 1인당 240만 원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셰어하우스 CON 입주 청년이 2년 후 퇴거할 때 청년임대주택 보증금(200만 원)과 집기 마련 비용(40만 원) 등 24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후원은 홍용선 인계동 통장이 세 명에게 ‘수원시 셰어하우스 CON 사업’을 알리고, 기부를 권유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여러분의 후원이 셰어하우스 CON을 퇴소한 청년들이 건강하게 홀로서기를 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수원시도 셰어하우스 CON 사업을 확대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