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故김현식과 모창 능력자들이 ‘히든싱어7’ 마지막 대결을 전율로 물들였다. 지난 4일(금) 방송된 JTBC ‘히든싱어7’(기획 조승욱)에서는 대한민국 대중음악사를 이끈 전설적인 가수 故김현식이 모창 능력자들과 함께 세월을 거스르는 뭉클한 대결을 완성,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며 시즌 7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열두 번째 원조 가수 故김현식은 스크린 속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생전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영상으로 인사를 건네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또한 인공지능 음원 분리 기술을 통해 故김현식의 목소리를 성공적으로 추출, 대결을 성사시킬 수 있었기에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들의 특별한 만남에 어느 때보다 많은 기대가 모였다. ‘추억 만들기’가 미션곡으로 제시된 1라운드부터 위로와 긴장을 오가는 무대가 펼쳐졌다. 그리운 故김현식의 목소리가 다시 살아나 추억을 자극한 가운데 그의 절절한 감성까지 터득한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 역시 드러난 것. 이내 원조 가수가 6명 중 5등에 자리했다는 결과가 발표돼 놀라움을 안겼다. 시대 불문의 명곡 ‘비처럼 음악처럼’으로 진행된 2라운드에서는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들
[한국기자연대] 지난 4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브릿지 협력국 관계자가 오산시 평생학습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산시청을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브릿지 협력기관 초청 연수-브릿지 워크숍은 협력 기관의 문해교육 및 평생교육 관련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상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동티모르, 라오스, 부탄, 말라위, 파키스탄, 스리랑카, 요르단, 우루과이 등 브릿지 협력국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브릿지 프로그램이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2010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의 개발도상국에서 형식 교육에서 소외된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위한 문해교육과 기초교육, 직업교육훈련 등을 지원해온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브릿지 동료학습을 통한 비형식교육 및 교육개발협력사업의 지속가능성 강화라는 주제로 한국의 평생학습 모범사례를 학습하여 자국에서의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답사로 진행된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평생학습관이라는 안정적인 환경 안에서 체계적으로 성인 문해교육을 운영하고, 마을 특성을 기반으로 현안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12 평생학습마을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여 지
[한국기자연대] 지난 4일 오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장안구 이목동의 한 낡은 주택을 찾았다. 이OO씨(60대)의 집이었다. 이재준 시장은 고무장갑을 끼고, 장안사랑발전회 회원·MG수원새마을금고 직원들과 함께 부지런히 연탄을 옮기고, 마당 한 쪽에 차곡차곡 쌓아놨다. 심근경색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이씨는 장애가 있는 배우자의 소득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연탄 배달을 마친 이재준 시장은 집주인 이씨를 만나 안부를 묻고, 한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수원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동절기 복지 취약계층 지원 대책’을 수립해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은 ‘취약계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한 연탄과 이불은 장안사랑발전회와 MG수원새마을금고가 후원했다. 장안사랑발전회는 200만 원 상당 연탄(16가구, 가구당 100장)을, MG수원새마을금고는 200만 원 상당 이불(16가구, 가구당 1~2채)을 지원했다. 2021년 발족한 장안사랑발전회는 이웃 돕기·복지사각지대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고, MG수원새마을금고도 지난 8월 소외계층에게 쌀 200포를 기부하고, 수해복
[한국기자연대] 용인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용인시민농장’이 3배 규모로 확대된다.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공세동에 위치한 용인시민농장을 기존 8389㎡(2537평)에서 4만㎡(1만2100평)으로 대폭 확충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텃밭, 옥상, 베란다 등 도심 속에서 즐기는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증가하고 시민농장의 분양 경쟁률 또한 지난 2020년 6:1에서 지난해 9:1, 그리고 올해 11:1로 꾸준히 오름에 따라 공세동 시민농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이상일 시장은 지난 4일 담당 부서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확대 예정부지를 꼼꼼하게 돌아보고, 사업 추진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했다. 이 시장은 “사업이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 소유주인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하게 협의해 주기 바란다”며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시민농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특별히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내년 1월 공세동 시민농장을 3배 규모로 확대하는 공사에 착수한다. 공세동 시민농장과 인접해
[한국기자연대] 광명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취약계층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등 1천654명에게 생계안정을 돕는 고용안정지원금 50만 원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수근로자와 프리랜서는 대리운전기사, 방문판매원, 방과후 교사 등 계약 형식과 관계없이 노동자와 유사하게 노무를 제공하면서도 근로기준법 등이 적용되지 않는 노동자다. 지원금을 받은 방문판매원 김○○ 씨(53세)는 “물가가 많이 올라 장보기가 걱정됐는데, 지원금 덕분에 모처럼 식탁에 올릴 찬거리를 살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노동자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다”며, “이를 통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노동현장을 찾아가는 ‘安콘서트’, 노동자의 휴식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무료로 노무상담을 지원하는 우리노무사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동자 권익증진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기자연대] 광명시는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4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나상준 광명시 소상공인협회 회장을 포함한 단체장과 골목상권 상인회장, 수상자 가족과 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광명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관내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광명시민의 소상공인 인식개선 및 관계 증진을 위해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이태원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묵념으로 시작해 차분함 속에서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명시 소상공인 지원 청년지원단에서 제작한 ‘오늘을 버티고 내일을 여는 우리는 소상공인이다’라는 동영상을 시청하며 한 해 동안 맺은 결실과 소상공인의 힘겨웠던 발자국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모범 소상공인으로 남다른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개인, 단체, 기관 유공자 및 우수 청년지원단 42명을 표창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에서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분들과 그 유가족에게 다시 한 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지방정부의 무한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사회적인 안전망을 구축하여 안전한
[한국기자연대] 안양시는 4일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본청 및 산하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 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와 산하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직원들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SNS를 통한 정책홍보 트렌드 및 홍보 역량 강화(백욱희 강사) △시정·시책 등의 효율적인 언론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 작성법(안은필 홍보보좌관) 등이다. 이번 교육은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화상교육으로도 병행됐다. 시는 교육으로 각 부서 간 소통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효율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홍보가 이뤄지지 않아 시민이 알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며 “주요 시책에 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적극 소통하는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유엔군초전기념관 평화배움터에서 제4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소통이 잘 되는 회의’와 ‘소통을 통한 좋은 오산 만들기’를 주제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동장,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장,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동 마을복지 계획 추진에 애쓰고 있는 위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도모하고 효율적인 활동을 돕고자 마련했다. 동 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따라 구성된 지 7년 차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연계에 앞장서 보호가 필요한 이웃들이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소통하며 활동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동 협의체 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과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향후 동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교육과 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
[한국기자연대] 안성시민장학회는 4일 ㈜에스피네이처 안성사업소로부터 장학금 3천만원을, 한재은 前 청소년선도위원회 안성시지부장으로부터 장학금 1백만원을 각각 기부받았다. 이날 안성시청 부시장실에서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과 전종문 ㈜에스피네이처 안성사업소장, 한재은 前 청소년선도위원회 안성시지부장, 박현철 (재)안성시민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안성시 삼죽면에 소재한 ㈜에스피네이처 안성사업소는 지금까지 (재)안성시민장학회에 7회에 걸쳐 총 2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한재은 前 청소년선도위원회 안성시지부장도 이번에 안성시민장학회 기부릴레이에 참여했다. 임병주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기부릴레이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경제와 인재 성장을 위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장학금 기부에 감사를 표했다.
[한국기자연대] 광명시 학온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제2회 학온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지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2021년 감사보고, 2022년 사업 보고, 2023년 마을사업 제안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2023년 마을사업 ‘학온동이 효도해드립니다’로 칼·가위· 농기구를 연마하여 주민 수고를 덜어주는 사업과 마을회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동화구연, 트로트 배우기, 바른자세 걷기운동 등 문화교육 사업을 상정해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주민총회를 방문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온동 주민총회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에 맞는 마을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마을사업을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학온동의 주민자치가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헌수 학온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총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과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내년 주민세 마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제2회 학온동 주민총회 온라인 투표는 4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