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1인 시위 및 집회방해, 지자체 공무원들 징계권고” 국가인권위원회는 1인 시위 및 집회시위 중 시위자의 피켓 등을 강제로 빼앗은 A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에 대하여 헌법 제21조 및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 제19조에서 보장하고 있는 표현의 자유 및 집회의 자유를 침해한 것으로 판단하고 소속 기관장에게 징계 및 직무교육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함께 집행방해 행위를 보고도 아무런 보호조치를 취하지 않은 B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에 대하여는 헌법 제7조, 제10조, 제11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보호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소속 기관장에게 경고조치 및 직무교육을 실시할 것을 각각 권고하였다. 진정인 조모씨(여, 50세)와 피해자들은 C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관련 철거민들로서 2007. 5. 28. A지방자치단체장의 관사 앞에서 적절한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집회시위 중 A지방자치단체 소속 다수의 공무원들이 △총 4회에 걸쳐 1인 시위 및 집회시위자의 피켓과 흰색 한복을 칼로 찢어 빼앗고, △폭언을 하며 집회를 방해하였으며, 관할 B경찰서 지구대소속 경찰관들은 △이를 보고도 수수방관하는 등 직무를 유기하였다며 진정을 제기하였다. 이와관련 A지
인천발전시민연대가 선정한 인천을 빛낸 올해의 인물 대상 "2007 인천을 빛낸 영광의 얼굴" 시상식이 26일 오후 6시 구월동 에이스웨딩홀 연회장에서 수상자와 내,외빈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체로운 행사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천을 빛낸 올해의 인물대상 "2007 인천의 빛낸 영광의 얼굴" 수상자는 인천 계양구 甲 신학용 국회의원, 부평 甲 문병호 국회의원, 최기선 전 인천시장,신맹순 전 시의회 의장, 강창규 시의원,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신용석 전 유치위원장, 포스코건설 송도사업본부 조용경 본부장, 경인불교대학 석종연 이사장, 인성엔프라(주) 이종석 대표이사, 인천산림조합 임대출 조합장, 수도권일보 김용호 인천본부장, 연수구 생활체육협의회 최영배 회장, (사)한국꽃문화예술협회 최춘자 이사장,인천광역시신문사 이재원 대표이사, 호원대학교 책임교수 최형식 교수, (주)수.목.토 신광준 대표이사, (주)고려전력 변영출 회장,대한경호인협회 엄기환 회장, 법무부 교정기획 이강용 단장, (사)한국장애인단체 총연맹 김상규 공동대표, 시민의소리신문사 임경배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앞서 인천발전시민연대 이원득 회장과 (사)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은 지역발전과 국가사
30여년간 넉넉한 인심으로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고 있는 수도권 지역 명물지역인 인천시 중구 동인천 삼치골목이 "삼치의 거리" 간판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인천시가 지난 12월초『‘07년 옥외광고관리 선도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행정자치부에서 시행하는 “08년 간판시범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및 지원계획”에 따라 “중구 삼치의 거리”를 인천시 ‘08년 간판시범사업 지원 대상지로 선정하여 특별교부금 3억원 행자부로부터 지원 받게 되었다. 행정자치부에서 옥외광고개선 및 아름다운 간판달기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아름다운 간판 원년』선포에 부응한 시·도 및 시·군·구의 관심제고, 지속적인 협력 촉진 및 성과 가시화를 위한 인센티브 부여의 필요성으로 전국의 시군구 간판시범사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중구 동인천 “삼치의 거리” 가 선정, 내년도에는 “아름다운 추억의 거리”로 탄생하게 된다. 아울러 인천시는 각 군·구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군·구에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옥외광고물특정구역을 15개소에서 25개소로 지정, 아름다운 간판을 설
환경운동연합은 12일 성명서를 내고 "원유 유출 사고가 일어난 지 6일째를 맞는 12월 12일, 정부(해양경찰청)는 태안 앞바다에서 다시 5대의 항공기를 투입하여 유화제를 살포하고 있다"면서 "비누나 세제처럼 기름성분과 물이 쉽게 섞이게 하는 물질인 유화제 살포가 근본적인 기름오염 치유대책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누차 강조해왔다"고 지적했다 "다만 사고 초기 바다 표면의 기름띠를 분산시키기 위해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친 제한적인 사용에는 크게 반대하지 않았었다"면서 "하지만 이미 수십만 톤의 유화제를 살포하여 해수면의 기름덩이를 바다 속으로 가라앉힌 12일 현재에도 유화제를 항공기를 이용해 계속 살포하고 있는 것은, 서해안을 두 번 죽이는 생태 가혹(苛酷)행위로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 "특히 오늘 12일 재개된 어처구니없는 항공방제는 어제(11일) 노무현 대통령의 현장 방문 이후 강화된 것으로, 공무원들의 전시행정과 한건주의에 다름이 없다"며 "오염 사고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고작 구호활동을 하는 국민들과 고통받는 주민들의 머리 위로 유화제나 뿌리는 일이냐"고 지적 "더구나 정부는 지금까지 살포한 유화제 총량의 상세 내역도 공개하고
해양경찰청은 유조선 원유유출사고의 따른 더 이상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 총력 대응을 펼치고 있다. 특히, 태안 앞바다에 떠 있는 유출 원유가 밀물 영향과 겨울철 강한바람에 의해 남쪽으로 밀려 안면도를 지나 대천해수욕장이 있는 보령앞바다까지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해경은 천수만으로 기름 유입을 막기위해 안면도 연륙교 부근에 오일펜스를 추가 설치하고 방제정 및 경비함정을 배치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해경은 가로림만 과 근소만 입구에 방제정과 해경정 27척을 집중 배치시켜 방제작업 중에 있으며, 기름유입을 막기 위해 오일팬스 3km를 추가로 설치하고 양식장이 밀집된 민감지역 사수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경은 가의도 남부해상 오렴 확산 차단 및 집중방제를 위해 250톤이상 중대형함정을 집중배치, 유처리제 살포 및 소화포를 사용, 오염군 방제 및 분산을 시키고 항공순찰을 통한 집중방제 필요해역에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유출유로 인해 오염이 심한 해안에 비치크리너 11대를 집중 배치하여 방제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해경은 장비와 인력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유관
형광단백질(Red Fluorescence Protein: RFP)이 발현되는 형질전환 복제고양이가 국내연구진에 의해 생산되어, 유전적 난치 질병의 치료연구와 인간 질환 모델 동물의 복제 생산에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부는 13일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명학부 동물복제연구팀과 순천대학교 발생학연구팀이 체세포 복제기술을 이용하여 적색 형광단백질이 발현되는 형질전환 복제고양이를 세계 최초로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물복제연구팀은 올해 1월 30일과 2월 20일 제왕절개를 통해 RFP 형질전환 복제고양이 3마리를 생산하는데 성공했으며 이중 1마리는 사산했다. 이 고양이의 체중은 각각 110, 122, 136 g이었고 9개월여가 지난 현재 체중은 3.0, 3.5 ㎏으로 성장하였다. 이번에 생산된 형질전환 복제고양이는 흰색의 터키쉬 앙골라(Turkish Angora) 고양이의 피부세포에 RFP 유전자를 렌티 바이러스로 형질전환시킨 후 적색이 발현되는 세포만을 이용하여 형질전환 복제수정란을 만들어 발정동기화된 대리모의 자궁에 착상시켜 출산하게 되었다. RFP 형질전환 복제고양이 생산은 사람에 적용할 수 있는 고양이의 다양한 유전적 난치 질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