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7일 “교육감의 직위 상실이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매우 당황스럽고 송구한 마음이나 교육감 권한대행으로서 그동안 추진해 온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차질 없이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이날 본청과 교육지원청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긴급 전략회의에서 “내년 6월까지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권한대행은 “무엇보다 학력 신장, 책임 교육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흔들림 없는 교육행정을 추진하는 데 있어 지금 여기 계신 분들의 역할이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소통이 더욱 중요하다”며 “본청 국장, 과장들도 저와 적극적으로 소통을 해 주시고, 지원청과 직속기관도 지금까지 잘 해온 것처럼 본청과 적극적인 소통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유 권한대행은 “그동안 추진해 온 10대 핵심과제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의 연속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며 “혹여라도 학교 현장에서 이번 상황 변경으로 인해 그간 진행되던 사업이 중단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 26일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 장려 문화조성과 생명나눔 확산에 앞장선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이날 오후 보건소에서 임군빈 충북혈액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상당보건소는 ‘청주시 헌혈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역사회의 원활한 혈액수급과 혈액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장려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헌혈장려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배포해 시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과 생명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이 외에도 △혈액원에 헌혈 장려 상품권 전달 △시내버스 광고를 통한 시민 홍보 △직원 단체헌혈 및 캠페인 운영 등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혈액 수급 개선과 건강한 헌혈 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시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충청북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의 지방세 징수 및 체납액 최소화 노력 등 5개 평가지표, 1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청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정리보류 후 징수실적 등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여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024년도 도내 평균 이월체납액 징수율은 29.8%로 대부분의 시군이 20%대의 징수율을 기록했으나, 청주시의 경우 압도적으로 높은 46.8%의 징수율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소비심리위축과 경기침체로 인해 전국적으로 이월체납액 징수율이 낮아진 해였던 만큼, 청주시의 이월체납액 징수율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시는 충북 도내 최초로 시작한 가택수색 및 사해행위취소소송, 고액체납자 차량 번호판 표적 영치 등 고강도 징수정책으로 고액‧고질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보다 유연하게 대처해 생계 회복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024년 하반기에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7천41세대에게 총 8천968만원의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으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1~2년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인센티브 지급대상자는 현금 6천662명, 기부 46명, 그린카드포인트 116명,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217명이다. 이들이 지난해 하반기에 감축한 에너지는 전기 517만kWh, 수도 19만㎥, 도시가스 22만㎥로 온실가스 기준으로는 총 3천39t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일상 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셔서 인센티브 혜택을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는 인터넷을 통해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2만3천880세대의 청주시민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해 에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서원구 현도면 시목리에서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를 오는 7월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목리, 중삼리, 죽전리 일원 가정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사업으로, 하루 처리용량 80톤 규모의 소규모하수처리장 및 연장 3.7km 하수관로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으로 총 175가구에 하수도가 보급돼,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가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통해 공공처리될 예정이다. 대청댐수계와 맞닿아 있는 현도면의 환경보전 등 생활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2년 하수도 신규사업에 선정된 후 2024년 설계를 마쳤으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93억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하수도 보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시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읍‧면 지역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마을 단위 하수를 처리하는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6월 기준 설치 완료 후 운영 중인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은 31개소며, 현재
[한국기자연대] 민선8기 청주시는 도시의 공간구조를 시민 중심으로 재편하며 ‘머물고 싶은 도시’, ‘도농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전환하고 있다. 도시계획의 틀을 바꾸고 도심과 농촌을 아우르는 균형발전 전략을 통해 청주의 도시 공간은 보다 편리하고 머무르고 싶은 구조로 바뀌고 있다. ‣ 고도제한 완화로 원도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청주시는 2023년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원도심의 경관지구를 폐지하고 2024년 9월까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고도 제한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원도심 내 용적률은 130%까지, 높이제한은 130m까지 확대돼 고밀복합개발이 가능해다. 또한, 정비기반시설 설치 부담 완화를 위해 정비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탑동2 재개발과 율량사천 재건축 등에 총 29억원을 지원했다. 남주남문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7개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은 체계적으로 진행되도록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90억원을 확보했다. ‣ 문화로 골목 곳곳이 다시 살아나는 원도심 원도심의 일상을 문화예술로 채워 사람이 모이고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3개 문화예술 공간(소공연장갤러리)을
[한국기자연대 송진호 기자] 청주시활성화재단은 26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도시재생거점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시설의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해당 시설을 운영하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 대표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 거점의 운영 현황과 하반기 계획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지난 6월 1일부터 청주시가 위탁한 도시재생거점시설의 관리·운영을 본격화했다. 재단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거점시설 운영 주체 간 협의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핵심 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관리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종대 청주시활성화재단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운영 주체들과의 정기적인 소통 창구로 정례화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거점시설이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 사회를 실질적으로 활성화하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6일 시 산하 위험성 평가 담당 팀장 및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정기 위험성 평가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해 감소대책을 수립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위험성 평가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위험성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위험성 평가 심사원이며 현재 한국산업안전원 대표인 가성순 강사를 초빙해 위험성 평가의 개념 및 중요성 등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위험성 평가 절차 및 방법, 위험성 평가표 작성요령·기록보존 및 활용 방법 등 실무교육을 병행했다. 위험성 평가 수행 중 직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김응민 안전정책과장은 “각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적절한 개선대책을 세우는 내실 있는 위험성 평가가 진행되도록 하고자 이번 교육을
[한국기자연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진행하는 네트워크 캠페인 ‘연결 짓기’에 26일 청주새활용시민센터와 맘스캠프(대표 김선영)가 합류했다. 새활용센터는 체험, 교육, 전시, 홍보프로그램으로 자원순환 시민문화 확산과 산업 지원, 정책 발굴을 담당하는 청주시 자원순환 종합시설로, 이번 ‘연결 짓기’ 협약에 따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새활용품을 활용한 환경연출부터 공예마켓, 보자기X젓가락 행사 등에 함께하게 된다. 맘스캠프는 충청권 최대 육아 커뮤니티로 여성을 위한 각종 문화 행사와 체인지 마켓 등을 진행하며 수익 일부를 여성 가장과 미혼모,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 온 사회공헌 단체다. 이번 비엔날레에서 공예마켓과 자체 커뮤니티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선영 맘스캠프 대표는 “이번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참여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 역시 맘스캠프가 해온 대로 여성 가장과 미혼모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변광섭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은 “새활용센터와 맘스캠프의 합류 덕분에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더욱 친환경적이고 지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리는 2025 충북조달박람회에서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2025 충북조달박람회는 도내 우수 조달기업의 공공조달 판로지원과 확대를 위한 행사로, 시는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홍보부스를 마련했다. 청주에서 나는 우수한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제도의 취지 및 참여방법, 기부혜택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많은 분들이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살고 있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다. 1인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금액은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되고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된다. 기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