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재)청주복지재단과 청주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성안이음’이 주민 중심 복지 공유공간에서 자치 역량을 키우는 중심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 상당로29번길 7에 문을 연 주민 공유공간 성안이음은 현재 정기적인 여가ㆍ문화 프로그램과 주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성안동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하며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여름안심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며 일상 속 생활 안전망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인근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 발생 당시에는 주민들의 긴급 대피 공간으로 사용돼, 주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안전한 공간으로 기능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성안이음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복지 플랫폼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 주관 사업인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은 2022
[한국기자연대] 청주오창호수도서관 권역별 6개관(오창호수, 상당, 청원, 오창, 금빛, 내수)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 연령층이 책과 함께 읽는 기쁨, 노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공연, 강연, 체험, 전시, 이벤트로 구성된다. 먼저 오창호수도서관은 △강연(금융이란 무엇일까요?, 똑똑한 용돈관리) △체험(종이로 만든 나만의 스시, 어르신 뇌운동 활력플러스, 향기뿜뿜! 핸드크림 만들기) △이벤트(과월호 잡지배부, 북모닝! 달콤하게 스타트, 패밀리 출췤! 도서대출) △원화 전시를 운영한다. 상당도서관은 △체험(도토리 마을 뜨개 이야기,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 걱정이 없겠네, 가을 열매 공방, 천고마비 간식 연구소) △이벤트(행복배달.상당한 상담소, 책 속 한줄,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상영)을 운영한다. 청원도서관은 △공연(첼로 앙상블 가족콘서트) △체험(청렴 개운죽 화분 만들기, 나만의 씨글라스아트 작품 만들기) △이벤트(과월호 잡지배부, 책갈피 무료나눔, 나만의 가방 꾸미기) △원화 전시를 운영한다. 오창도서관은 △공연(로이마술사의 매직인형극, 나무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상당구 중앙동 ‘이팝나무길’에 지역경관 특색을 반영한 사인 조명 형태의 안내 등주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중앙로 ‘소나무길’ 안내 등주 설치에 이은 후속 사업으로, 시는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총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추진했다. 사직대로361번길 주요 골목길 양 끝에 설치된 등주는 하얀 눈꽃을 연상시키는 이팝나무꽃이 수놓은 거리의 이미지와 조화를 이룬다. 이팝나무길을 찾는 방문객에게 명확한 위치 정보와 방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테마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내 등주는 주간·야간 모두 뛰어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명이 내장되어 있어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야간 보행자의 안전성 확보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중앙동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의 자연적·문화적 특성을 살려 도시 경관을 개선한 사례”라며, “이팝나무꽃이 장식한 거리를 시민과 방문객이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청주 미식주(酒)페스타의 주요 행사로 청주의 정체성과 맛을 담은 대표 음식 발굴을 위해 ‘청주 대표음식 개발 품평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품평회는 지역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주를 대표하는 음식 개발과 더불어 지역 전통주와 어우러지는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담은 1인 기준 한상차림 ‘청주한상’ 메뉴를 개발해 제안하면, 이를 시민과 전문가가 품평하는 미식행사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주지역 영업자는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청주 대표음식 개발 품평회 참가자 모집공고)를 참조해 참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9월 23일까지 이메일또는 시청 관광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전 서면심사 및 구성 평가를 통해 최종 6개소를 선정하고 9월 30일에 개별 통지 및 시청 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업소에는 별도 시상금 대신 청주 미식주페스타 ‘청주미식관’ 운영 참여 기회와 재료비를 지원한다. 향후 지역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는 단순한 음식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제20회 청주직지 국제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가 10일 청주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코리아댄스스포츠총연합회(총재 김승철)가 주최・주관한 이 대회에는 국내 및 러시아, 대만, 중국 4개국 국내・외 선수 300여명과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초등부부터 중등·고등·일반·장년·시니어·아마추어·프로페셔널 부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참가했다. 댄스스포츠 참가부별로 라틴댄스는 룸바, 자이브, 차차차, 파소도블레, 삼바를 연기하고 모던 볼룸댄스는 왈츠, 탱고, 슬로폭스, 퀵스텝, 비엔나왈츠를 연기했다. 댄스스포츠는 음악 리듬에 맞춰 신체활동을 함으로써 정신적 즐거움과 육체적 건강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범절을 익히는 건전한 스포츠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힐링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시는 댄스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국제대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회 참가를 위해 청주를 방문해주신 국내・외 선수단과 임원,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흥덕보건소 오송생명과학단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지난 8일 노년기 지역주민의 기초체력 강화와 활력 증진을 위한 ‘팔팔청춘 에어로빅’ 실버에어로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에어로빅은 음악과 함께 리듬감 있게 움직임으로써 심신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고 여러 사람이 같이 운동하며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여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팔팔청춘 에어로빅’은 8일을 시작으로 총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실버에어로빅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시작과 종료시 혈압, 혈당 및 체성분 측정을 통한 건강상담 또한 함께 진행된다. 상반기에 진행됐던 라인댄스 프로그램에 만족도가 높았던 주민들이 이번 실버에어로빅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다시 참가했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시기에 주민들께서 보건지소에서 시원하게 운동하며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송생명과학단지 보건지소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서 치매예방 및 관리, 건강증진 프로그램, 예방접종, 모자보건 등 주민들을 위
[한국기자연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0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보자기×젓가락 연결 짓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 ‘세상 짓기’와 연계해 다양한 ‘연결 짓기’로 외연을 확장해 가고 있는 열린 비엔날레의 일환으로,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사업과 연결해 오랜 공예 소재인 보자기와 젓가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전통을 담고 문화를 집고 세상을 열자’를 주제로 △보자기 △젓가락 △보자기×젓가락 융합형 등 총 3가지 분야로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서울 · 경기 · 충청 · 경상 · 전라 등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102팀의 개인 및 단체가 모두 201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영예의 ‘보자기×젓가락 연결 짓기’ 대상에는 젓가락 단일분야에 출품된 충북 청주 정혁진 작가의 ‘널을 딛고, 솟다’가 선정됐다. 한국의 전통 놀이인 널뛰기를 모티브 삼은 젓가락과 젓가락 받침 세트로 구성된 이번 대상작은, 젓가락 끝에 정교하게 조형된 전통 복식의 두 여인이 감탄을 불러일으키고, 공중을 나는 순간과 땅을 딛는 널뛰기 특유의 역동성과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도서관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와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하반기 문화교실과 어린이독서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시립도서관과 청주오창호수도서관 권역별 5개관(오창호수·청원·오창·금빛·내수), 청주오송도서관 권역별 7개관(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에서 진행된다. 상당도서관은 리모델링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문화교실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독서회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참여마당 → 프로그램 안내·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립도서관은 문화교실로 ‘독서 감정코칭’ 1개 강좌, 어린이독서회 3개 강좌(‘오감 발달 그림책 놀이’, ‘재미 팡팡! 문해력 탐험대’, ‘학습UP 교과연계’)를 운영하며 총 60명을 모집한다. 오창호수도서관 권역은 문화교실 8개, 어린이독서회 9개 강좌를 마련해 총 255명을 모집한다. 도서관별로는 △오창호수도서관-문화교실 2개반(그림책과 함께하는 하브루타 부모교육 등 2개) 30명, 독서회 3개반(와글와글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소하천정비 종합계획(변경) 재수립 및 지형도면 고시 용역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은 소하천정비법 제6조에 따라 1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소하천의 치수(治水)·이수(利水)·환경 등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관리대책을 담는다. 이번 계획은 집중호우, 가뭄 등 기상이변에 대응하고 향후 소하천정비의 장기적인 기본방향과 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청주시 전역의 소하천 162개소, 총연장 319.8km를 대상으로 1권역(상당·청원구, 94개소·184.27km)과 2권역(서원·흥덕구, 68개소·135.53km)으로 나눠 용역을 수행하며 2027년까지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과업에는 △소하천정비 기본방침 수립 △수계별 소하천망 구성 △재해 예방 및 환경 개선, 수질 보전 방안 마련 △소하천의 다목적 이용과 주민 소득 증대 방안 등이 포함된다. 시는 전문가 자문, 관계부서 협의, 주민 의견 수렴을 병행해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권역별 용역 계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2025년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기획행사를 오는 13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하루 2회씩(1회차: 10:00~11:30, 2회차: 13:30~15:00) 진행되며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임인호 보유자가 직접 주조 시연을 선보인다. 주조 시연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각각 열린다. 이 외에도 △밀랍과 나무에 글자 새기기 △금속활자 조립판 제작 △전통책 표지 문양을 새기는 능화판 새기기 등 금속활자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에는 금속활자장이 직접 만든 금속활자인판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임인호 금속활자장은 “더 많은 분들이 우리의 전통 금속활자 제작 기술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이은 폭염 속에서도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금속활자전수교육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