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7일 오후 메가박스 성안점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영화제’를 개최했다. 영화관에 참석한 시민 60여명은 영화 ‘플랜75’를 함께 관람했다. 플랜75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미래 일본을 배경으로 정부에서 75세 이상 국민의 죽음을 국가가 지원하는 정책을 다룬 작품이다. 관람 후에는 영화평론가와 시민들이 대화를 하며 작품에 대해 이해하고 인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람객들은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합법적인 존엄사를 받아들이는 일본 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가 마주할 수도 있는 미래에 대해 깊이 성찰할 수 있었다. 협의회 관계자는 “청주에서 처음 열리는 지속가능발전 영화제인 만큼 타 지역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면서 “다음 행사에는 보다 다양한 영화와 넓은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경기영화영상협의회 지원으로 진행됐다. [뉴스출처 : 충청북
[한국기자연대] (재)청주복지재단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025년도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제도는 노사 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및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형성한 조직을 인증하는 제도다. 노사관계 성숙도 평가, 노사관계 리더십, 노사관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하여 우수기업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재단은 노사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을 수렴하고 사회공헌 TF, 펀-펀 TF, 안전·보건 TF, 독서모임, 환경 TF, 상생워크숍 등 협력·신뢰·소통·참여가 밑바탕이 되도록 조직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노사 간 파트너십이 견고하게 구축된 점, 경영진의 진정성 있고 적극적인 리더십과 근로자의 능동적인 참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인증은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노사 상생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제호청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를 안정시키고자 2025년 제3단계(일반)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행정 사무보조,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260명(사무직 30명, 노무직 230명)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임금은 시간당 1만30원이며, 주‧연차 수당과 교통(간식)비는 별도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18세 이상 청주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 주민등록 세대기준 재산(토지, 건물, 주택, 자동차 등)이 4억원 이하인 자다. 일자리가 시작되는 2025년 9월 1일 기준 실업급여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 노인일자리 등) 2회 연속 참여자 및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동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읍‧면 거주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 재산상황 등 사업 참여 적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맞아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9일간 추모주간을 운영한다. 추모주간은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 직원이 추모 리본을 착용하고, 회의나 각종 행사 전 묵념을 진행하도록 하는 등 조직 내부부터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또한 추모 기간 음주를 겸한 회식이나 유흥성 모임은 자제할 것을 권고해 추모의 진정성을 더했다. 시 홈페이지 및 산하 전광판에 추모 문구를 표출해 시민의 추모 참여를 독려하고, 임시청사와 4개 구청 등 주요 청사에는 추모 현수막을 설치해 희생자들을 기린다. 시 관계 기관과 민간사회단체에도 추모 동참을 요청했으며, 개인이나 단체가 설치한 추모 현수막은 철거하지 않을 예정이다. 시는 오는 14일 실·국장단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분향소를 찾아 공식 참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모주간이 단순한 의례에 그치지 않고, 안전의 가치를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국토교통부가 7일 국정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서원구 남이면 일원을 방문해 청주콜버스 시승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청주형 콜버스 주요 내용과 추진경과, 운영방안 등 청주콜버스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청주콜버스는 시 전 읍·면 지역에서 운행 중인 대중교통수단으로, 정식 명칭은 수요응답형 버스(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다. 승객이 호출하면 콜버스가 승객이 있는 지점까지 와서 탑승객을 태워 승객이 원하는 지점까지 이동한다. 이용자 중심 대중교통 서비스이자, 기존 노선형 버스의 정기적인 운행으로 인한 가동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효율성과 이용자 편의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실제 청주콜버스를 체험해보니 수요응답형 버스를 교통취약지역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검토할 필요를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많은 지역에서 청주콜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데 이어 국토부에서도 시승한 것에 대해 콜버스 운영에 대한 확신과 보람을 느꼈다”며 “시민이 더욱 만족하는 청주콜버스를 운영하기 위해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7일 2025년 하계 학생근로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는 청주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들이 학자금을 마련함과 동시에 사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동계, 하계 방학 중 20여일간 학생근로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총 93명(시청 특례 58명, 시청 일반 35명)이며, 급여는 2025년 최저임금 수준으로 1일 8만240원이다. 학생들은 당일부터 본청, 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돼 오는 8월 1일까지 20일간 근무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행정업무 지원, 민원 안내 등이다. 이전과 달라진 점은 특화직무 모집이다. 부서별 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관련 학과 전공자 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을 모집해 맞춤형 시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사회복지분야 전공자, 문헌정보학 전공자, 러시아어 능통자 등 7개 분야에 총 13명을 최종 선발했다. 시는 근로기간이 종료되면 부서 및 대상자 반응을 검토해 특화직무 확대 운영을 검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근로기간이 길지는 않지만, 학생들이 시정체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7일부터 통합사례관리 기능 강화 및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업무 효율성 확보를 위해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 현장 슈퍼비전’을 추진한다. 통합사례관리사가 권역별(상당․청원구, 서원구, 흥덕구) 현장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례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현장 담당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해 현장의 원활한 업무 흐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7일 흥덕구 강내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4개 읍․면․동에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통합사례관리 현장 슈퍼바이저 사업의 읠환으로 추진된다. 통합사례관리사는 교육적, 행정적, 정서적 지지를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통합사례관리의 연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슈퍼비전을 통해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에 따라 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지원이 중요해진 만큼 보다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7일부터 센터에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천연조미료 제조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농촌여성지도자 능력개발 지원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20명이 참여하며, 8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농촌 여성 지도자들이 직접 건강한 조미료를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식생활 개선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다양한 조미료 재료의 효능과 활용법에 대한 설명, 제조 실습, 실생활 활용 방법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여성지도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 확산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나아가 상품개발 및 창업으로도 연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들의 자립과 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청주내수도서관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음식과 인문학을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 ‘차향과 누룩의 인문기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시 시티투어와 연계해 전통 차와 막걸리 문화를 인문학적으로 탐색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특별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2층 지혜샘에서 진행되는 ‘차 인문학 강의’와 ‘다도 체험’으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차 문화에 얽힌 역사와 철학을 배우고, 직접 차를 우리며 고요한 사유의 시간을 경험한다. 이어서 지역 전통주 양조장인 ‘장희도가’로 이동해, 막걸리에 대한 짧은 강의와 함께 딸기막걸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우리 전통의 맛과 향 속에 담긴 지식과 삶의 태도를 되새기는 기회로 마련됐다. 차와 술을 주제로 한 인문기행을 통해 참가자들은 감각과 생각을 모두 자극받는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센터 일원에서 개소 1주년 기념 ‘손맛시장’을 개최한다. 손맛시장은 돌잔치답게 리사이클 재료를 활용한 전시부터 체험, 시연, 마켓은 물론 아티스트 토크까지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했다. 특히, 청주에서 활동 중인 지역협동조합 ‘복대동 사람들’과 협업해 지역성은 물론 실험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공예 축제가 될 전망이다. 우선,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6동 2층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는 복대동 사람들 소속 작가 7인이 참여해 ‘재생(Recycle)’을 주제로 일상에서 버려지는 소재를 새롭게 해석하고 재탄생시킨 작품들을 선보인다. 공예를 통한 친환경, 그리고 지속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는 전시로, 오는 8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12일 당일만 2차례 진행한다. 오후 5~6시, 6시30분~7시30분으로 각 1시간씩 운영한다. 안 입는 청바지를 활용한 △하찮은 키링 만들기, 빈 와인병에 새 숨을 불어넣는 △와인병 무드등 만들기, 빈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