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회장 정은경)는 22일 청주시에 위치한 여성권익시설에 호우피해 예방 장치 설치비 330만원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가정폭력피해자 생활 시설인 해당 시설은 2023년 집중호우 당시 침수 피해를 입어 빗물 유입을 차단하는 시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봉사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제작·판매한 떡국떡 수익금으로 차수판 설치를 지원했다. 시설 관계자는 “차수판을 설치해 입소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시설을 찾아 꼭 필요한 후원을 해주신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는 4급이상 간부 부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연말 떡국떡 판매수익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여성권익시설 물품 후원, 소외이웃 지역농산물 후원, 명절 및 연말연시 위문품 전달, 상시 반찬 나눔 봉사 후원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공예문화예술로 아시아와 청주를 잇는 연대가 시작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는 22일 오후 문화제조창에서 공예문화예술 분야 상호 협력과 국제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엔날레와 ACC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으로, K-공예를 대표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 ACC가 주최하는 ‘아시아문화주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전격 성사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활성화 △전시·교육·공연 등 인적·물적 자원 상호 지원 △국제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 △실무자 현장 답사 및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며 아시아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청주와 광주에서 동시에 꽃피운다. 그 첫걸음으로 우선 9월 27일~28일에는 ACC 아시아문화주간에 참여하는 해외 아시아 예술가 30여 명이 청주에 방문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관람하고 짓기 프로젝트에 함께 하한다. 공예마켓에도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비엔날레는 아시아문화주간이 개최되는 10월 1일~4일 광주광역시로 방문해 2025 청주공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농협조합장 운영협의회(의장 변익수 내수조합장)는 22일 202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6천매(3천만원 상당)를 구매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구매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농협조합장 운영협의회 변익수 의장(내수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장 9명이 참석했다. 농협조합장 운영협의회는 입장권을 농협조합 임직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임직원들과 그 가족들은 2025 청원생명축제에 함께 참여해 입장권으로 농․축산물을 구입함으로써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게 된다. 변익수 의장은 “지역 농업 활성화와 도농상생,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범석 시장은 “청원생명축제는 우리 청주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축제”라며, “청주시 농협조합장 운영협의회에서 이렇게 뜻깊은 동참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5회를 맞은 청원생명축제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팜(Farm)과 함께, 펀(Fu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오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2025년 하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추천받는다. 대상은 청주시에 영업장을 둔 숙박업, 목욕장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 중 깨끗하고 친절 서비스를 실천하는 공중위생업소다. 단, 영업 시작일(지위승계 포함) 후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한다. 추천방법은 위생단체, 읍·면·동 주민센터, 시민 등이 시청 위생정책과(043-201-1964) 또는 각 구청 환경위생과에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추천받은 업소에 대해서 행정처분 내역조회(최근 1년 이내), 외부기관 평가, 담당공무원 현지조사, 청주시친절공중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중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현판 및 지정증 교부와 함께 종량제봉투(50L)가 연간 120매씩 3년 동안 지급된다. 또한 시 누리집에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김명숙 시 위생정책과장은 “친절공중위생업소는 시민 여러분의 추천으로 선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와 청주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오는 10월 2025 청원생명축제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8월 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는 국내 최대 친환경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전국의 우수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대회다. 전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무대공연이 가능한 프로그램(10인 이상 30인 이내)이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청주시청 누리집공지사항을 참조해 참가신청서와 예선참가용 프로그램 동영상을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동영상 예선심사를 통해 선발된 16개팀은 10월 1일 청원생명축제장에서 본선 경연을 거쳐 △대상 1팀 500만원 △최우수상 1팀 300만원 △우수상 3팀 각 200만원 △장려상 5팀 각 100만원 △화합상 6팀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에 거주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구 23세대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지원 신청을 접수한 후 자격조회 등 절차를 거쳐 일상생활에서의 이동안전 및 활동편의 증진을 위해 주택개조가 필요한 가구를 선정했다. 총사업비 8천400만원(국비 50%, 도비 35%, 시비 15%)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장애인 대상자 특성에 맞는 욕실 개보수, 주택 출입구 경사로 조성, 주택 내 안전손잡이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구당 공사비용은 380만원 이내로 하되, 장애유형과 주택 노후도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추가 지원을 결정할 방침이다. 또한 2023년 서청주로타리클럽, 충북사회복지개발회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긴급 공사가 필요한 가구에는 추가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주거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1일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강영식 병장, 故정기선 병장, 故노석우 병장, 故김장현 중위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네 용사의 유족들이 참석했다. 1948년 8월 입대한 故강영식 님은 육군 제6 보병사단 소속으로 옹진지구 전투에서 공을 인정받았으며, 1951년 8월 입대한 故정기선 님은 육군본부 제9 보병사단 소속으로 철원지구 전투에서 공으로 서훈이 결정됐다. 또한, 1952년 3월 입대한 故노석우 님은 육군 제9 보병사단 소속으로 금화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웠고, 1952년 6월 입대한 故김장현 님은 육군 제12보병사단 소속으로 인제지구 전투에 기여한 공으로 서훈 대상이 됐다. 70여년 만에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친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고인의 유족에게 훈장을 전수한 이범석 시장은 “늦게나마 영예로운 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공자분들의 값진 희생에 감사와 위로의 말을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시청 양궁부 김우진 선수가 21일 이범석 청주시장을 찾아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출전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출전 보고에는 이범석 시장, 호진수 감독(청주시청 여자양궁부), 홍승진 감독(청주시청 남자양궁부), 김우진 선수가 참석했다.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세계양궁연맹(WA) 주최, 광주광역시 주관으로 개최된다. 71개국 733명이 참가한다. 청주시청은 이번 대회에 김 선수를 비롯해 청주시청 여자양궁팀 감독이자 국가대표 여자양궁팀 감독직을 겸하고 있는 호진수 감독이 출전한다. 이 시장은 호 감독과 김 선수에게 출전 격려금을 각 70만원씩 전달했다. 김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을 함께했던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 선수와 이번에도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올림픽 때 보여준 양궁 경기의 감동적인 순간이 아직도 마음에 남아 있다”며, “승패를 떠나 청주시를 빛내는 멋진 승부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남인범 의원은 7월 21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은향)와 함께 시각장애인 프로그램 개발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각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문화예술·여가 프로그램 방향과 내용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주시의회 남인범 의원과 박은향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센터 관계자, 청주시 시각장애인 및 가족 등 총 20명이 참석했으며, 참여자들은 시각장애인 가족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할 수 있는 문화예술·여가 프로그램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취합된 의견과 데이터들은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향후 장애인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시각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남 의원은 지난 90회 임시회 당시 대표 발의한 '청주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에 근거한 정책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 관계 부서와 함께 논의해 정책 보완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기자연대] 청주교육지원청은 7월 21일 저녁, ‘청주 글로벌스쿨(Global School) 2기 국외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청주 글로벌스쿨(Global School) 2기 학생 78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선서와 오는 7월 26일부터 시작되는 호주 국외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이루어졌다. 국외프로그램은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호주 현지에서 운영되며, 학생들은 현지 학교의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홈스테이 체험을 통해 생생한 문화 교류의 기회를 갖는다. 또한 다양한 현장 학습을 통해 외국어 능력, 문화 이해력, 국제적 감각을 고루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꿀잼 도시 청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호주 현지 학생과 학부모에게 청주를 적극 알리는 ‘청소년 문화 외교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국외프로그램은 총 사업비 중 청주시의 1억 2천만원 지원으로 학생 전원이 자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협력이 빚어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