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시화호가 조성된 지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가운데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화호를 환경교육을 위한 메카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22일 화성시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개최된 제9차 시화호권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과거 환경오염을 극복해 낸 글로벌 모델 시화호를 환경교육의 메카로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산시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안산갈대습지 생태환경 교육시설을 건립 중이다. 시설이 조성되면 경기도 유일의 생물 자원보전 거점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 체험, 생태환경 교육 등을 진행해 시화호, 갈대습지공원의 생태 보전은 물론, 교육 홍보 등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지역 환경분야 재단인 안산환경재단을 설립해 시화호 환경정화 및 모니터링, 시민 환경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22년 환경부 주관 환경 교육도시로 지정받은 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환경보전 활동과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제9차 시화호권 정책협의
[한국기자연대] 수원제일평생학교는 22일 수원제일평생학교 강당에서 ‘2023학년도 제59회 후반기 졸업식·수료식’을 열고, 졸업생과 교육 수료생 129명에게 졸업장·수료증을 수여했다. 인사말을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제일평생학교는 60여 년 동안 한결같이 배우고자 하는 이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매진해 왔다”며 “시민 모두가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도시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1963년 개교 이래 누구에게나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수원제일평생학교는 ‘문해(文解) 교육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42명의 교사가 재능기부로 어르신을 위한 문해 교육, 검정고시 과정,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 교육, 다문화 주민들을 위한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1년 동안 졸업생·수료생 6000여 명을 배출했다.
[한국기자연대] 재경태안군향우회 회원들이 태안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및 취약계층 돕기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군에 따르면, 재경태안군향우회는 22일 최상석 회장을 비롯해 이종열 수석부회장과 조한홍 자문위원, 김병식 사무총장, 함형배 사무국장, 지석진 재무이사 등이 군청을 방문,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 2월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는 최상석 회장이 3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종열 수석부회장도 200만 원을 기부해 이날 총 500만 원이 태안군에 전해졌다. 최상석 회장과 이종열 수석부회장은 “고향인 태안에 작은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태안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향우회 회원들은 기부금 전달에 이어 관내 어려운 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쌀·김·과일 등 5만 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 100개(총 500만 원)를 구입해 기탁하기도 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에서 출항한
[한국기자연대] 태안군이 북부권의 비약적인 성장을 위한 이원면 종합개발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용역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면 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전략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태안군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도38호선 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교량 건립 시 이원-대산 간 거리가 기존 73km에서 5.6km로 줄어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 이상 단축되고 고속도로 접근성도 높아져 수도권 1시간대 생활권이 가능해진다. 군은 이원-대산 교량 건설이 민선7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광개토 대사업의 마지막 퍼즐이 될 것으로 보고 예타 면제 촉구 등 다각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교량 건설 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는 입장이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이원면이 가진 생태·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특화산업 발굴 및 문화·생태·해양 복합 관광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한국기자연대] 지난해 8월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태안군이 2년 연속 대회 개최도시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대회 조직위원회 김영근 이사장, 충청남도태권도협회 김진호 회장, 대전MBC 김환균 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협약식’을 갖고 올해 태안 대회 개최를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20여 개국 2500여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태권도 대회로, 대전MBC·충청남도태권도협회·사단법인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품새와 태권체조, 쇼 태권, 겨루기 등의 종목이 펼쳐지며 구체적인 대회 세부일정은 추후 확정된다. 경기 중계는 대전MBC 및 유튜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태안군의 연이은 대회 개최는 지난해 8월 11~16일 같은 장소에서 전 세계 22개국 151개팀 209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8회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결과라는 평가다. &n
[한국기자연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교육지원청 심재성 교육장은 지난 22일 태백시에 향토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심재성 교육장은 1984년 태백 삼성초등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해 2022년 9월 강원특별자치도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하여 올해로 40년간 근무해 왔으며, 이번에 정년퇴임을 앞두고 태백시에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심재성 교육장은 “공직생활을 시작한 태백의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태백시민향토장학회 관계자는 “그동안 헌신적으로 태백 교육발전에 이바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제자들을 위해 기탁 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감사히 쓰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태백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는 지난 22일 태백시에 저소득 가구를 위한 성금 210만 원을 기탁했다. 조용만 회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오는 것처럼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모금한 이 성금이 포근한 마음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태백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는 관내 아동들이 건강증진과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우리두리캠프와 우주과학 진학진로 분야 관련 온라인 특강 등을 태백시와 함께 진행한 단체이다. 전달된 기탁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소외계층 등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고양특례시가 법무부에서 신설·추진 중인 이민청 유치에 대해 사통팔달 고양특례시는 이민관리청의 최적지라며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법무부는 범정부 이민정책 추진체계 구축과 통일된 이민정책 설계를 위한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포함한 '제4차 외국인 정책기본계획'을 확정하여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고양시는 올해 1월 이민청 유치 본격추진 선언과 함께 TF 구성 및 활동을 개시했다. 고양시의 이민청 유치 당위성을 정부에 알리기 위해 지난 21일 덕양구청에서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자매결연도시에 서한문 발신과 이민청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공항·항만 등과 인접하고, 광역도로망과 KTX 행신역, GTX-A, 경의중앙선, 3호선 등의 철도망이 있어 전국 어디에서든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한 다양하고 풍부한 의료·편익·문화시설이 있어 근무 생활환경이 편리한 점 등이 이민청이 위치하기에 최적지라는 입장이다. 시는 이민청의 유치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긍정적 효과 뿐만 아니라, 경제자
[한국기자연대] 마포구가 사회로 나아갈 구직 청년을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요즘 좁은 취업 문을 뚫기가 어느 때보다 쉽지 않다. 청년들은 바늘구멍 같은 취업 문을 통과하기 위해 토익을 비롯한 각종 어학 시험뿐 아니라 면접 준비에도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지 않은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 비용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이에 마포구는 청년들의 능력 개발과 구직활동 촉진을 위해 2월부터 청년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하고 면접 정장 무상 대여 서비스를 펼친다. 지역 내 19~34세 청년 중 취업을 위해 올해 1월 1일 이후 실시한 자격시험에 응시한 청년은 응시료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분야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어학 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공인자격증 시험 등이다. 청년 취업 준비 비용 지원사업에는 면접을 위한 헤어·메이크업 비용도 포함된다. 지원은 생애 1회, 최대 10만 원까지 가능하고, 신청은 올해 12월 10일까지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마포구 청년이면 면접에 필수적인 정장도 무상으로 대여할 수
[한국기자연대] 마포구가 일상생활에서 각종 사고, 재난으로 상해를 입은 구민을 보호하기 위한 구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 올해는 더 많은 구민이 손실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총 보장한도를 대폭 확대했다. 구민안전보험은 국내 발생 상해사고로 인한 신체 피해에 대한 보상을 개인보험과 별개로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도록 마포구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는 제도이다.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모든 구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등록외국인과 거소등록동포도 적용된다. 상해사고로 인한 응급비용, 치료, 수술, X선 검사, 입원비 등을 1인당 30만 원(장례비는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형으로 보장하며(청구건 당 자기부담금 3만 원),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지급도 가능하다. 특히 보장한도 3억 원 이내에서 상해의료비를 보장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총 보장한도가 20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보상 가능 인원도 1천 명에서 6천 6백 명으로 대폭 증가한다. 또한 12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보장을 강화해 어린이가 보행 중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은 경우 스쿨존이 아니더라도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