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 광교청사에서 신규 공무원 47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공직입문을 축하하는 ‘031 The FIRST DAY(031 첫날)’ 행사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신규 임용자들을 만나 “세계경제 판이 바뀌고 있다. 기술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수준까지 왔고, 기후위기 문제는 미래가 아닌 현재”라며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이나 정책결정권자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고 있는가. 경기도는 확실하게 다르게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모인 경기도의 집단지성이 경기도를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바꿨으면 한다. 경기도와 대한민국 발전에 다 함께 한 팀이 되자”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날 공무원 선배로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김 지사는 “공무원의 획일성을 깨야 한다. 상사가 시키는 일만 하지 말고 다른 생각이 있으면 목소리를 내기 바란다”며 “씩씩하고 용감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 여러분들의 실력을 기르고, 인간적인 성숙함과 공익에 대한 헌신을 차곡차곡 쌓으면서 소신 있게 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행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긍정적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맞춤형 양육 코칭 프로그램 ‘동구 금쪽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 교육 전문가가 함께하는 1대1 및 소그룹 솔루션으로 자녀 성장 단계별 특성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보호자 역할과 양육 방법 등을 지원받는 맞춤형 부모 양육 상담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동구 관내 18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부모와 보호자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선착순 수시 접수로 동구청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작성한 후 여성아동과 아동보호계로 방문 또는 이메일(justlu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뿌리가 튼튼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듯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받은 사랑을 통해 안정감을 느끼고 이는 가족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면서 “동구 금쪽이들을 위한 부모 상담 지원을 통해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부모와 아동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구리시는 임신, 출산, 수유부의 건강과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한 ‘2024년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부족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충 식품 패키지를 지원하고,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임신, 출산, 수유부 및 66개월 이하의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저신장, 영양섭취상태 불량, 과체중 또는 비만(24개월 이상인 유아)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고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이다. 지원 대상자는 구리시보건소로 전화 또는 방문 예약 신청을 하면 영양플러스 서비스 지원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보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보충 식품(분유, 쌀, 감자, 우유, 달걀 등)을 최대 1년(월 2회)간 각 가정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양플러스 서비스 제공기간 중 사업 담당 영양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형 상담을 통한 보충 식품의
[한국기자연대] 거창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과 공무직·기간제·일자리사업 담당자를 포함한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갑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갑질과 청탁금지법을 실제 사례들 중심으로 전달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청렴교육 강사로 초빙된 청렴윤리연구원 김덕만 원장은 ‘갑질 예방과 청렴문화 확산, 부정청탁 회피 노하우’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가량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시작 전 청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배부해 거창군의 청렴도 현 실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함께 토론하는 등 소통형 교육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우리군 직원들이 갑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통과 배려를 통해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해 건강한 조직은 물론 군민의 신뢰를 확보해 청렴한 거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에도 내·외부 청
[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 남구청이 2월부터 여권을 신청하는 민원인에게 여권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여권 케이스를 제작, 무료로 배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한 여권 케이스는 남구청 슬로건과 남구사랑 사진공모 당선작 ‘남구 최고의 일몰 장소’라는 작품을 담아 남구의 랜드마크로 자리한 앞산 해넘이 전망대의 아름다운 일몰 풍경으로 남구의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여권 케이스는 전자여권 내 탑재된 전자칩 훼손방지를 돕는 등 더욱 편리하게 여권을 보관·관리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제작했으며, 해외여행 도중 긴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여권 케이스 뒷면에 외교부와 해외안전여행사이트의 전화번호와 홈페이지 주소를 기재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여권 신청 민원인에게 여권 케이스를 제작하여 무료로 배부하고 있는데 민원인들의 호응이 상당히 좋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와 만족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19일 ‘2024년 남구 평생학습관 문해학당’을 개강했다.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사회·경제적 이유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의 기초생활능력 향상을 위한'문해학당'을 19일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개강했다. 2024년 문해학당은 12월 13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주 3회, 11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개강을 기다려온 기존 학습자들과 신규 발굴 학습자 6명을 포함한 평균연령 70대 26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글 및 생활 기초상식교육뿐만 아니라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안전, 금융, 디지털 등 생활문해교육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남구청은 시화전 및 백일장대회 개최를 통해 성과 공유와 더불어 학습자들의 성취감 고취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자 하며, 잠재된 신규 학습자 발굴 및 에세이 쓰기 프로그램 등 신규 학습 콘텐츠 개발을 통해 문해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문해학당에 참여하신 어르신 중 한 분은 “처음 공부를 시작하게 됐을 땐 두렵고 걱정이 앞섰지만 배울수록 자신감이 생긴다.” “나중엔 검정고시반에 도전해서 꼭 졸업장을
[한국기자연대] 거창군은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2023년 지역안전지수 중 생활안전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별, 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 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수인 ‘2023 전국 지역안전지수’를 공표했다. 지역안전지수는 2022년 통계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6개 분야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역량을 5등급으로 나눠 1등급은 10%, 2등급 25%, 3등급 30%, 4등급 25%, 5등급 10% 비율로 산정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이 높다는 걸 의미한다. 거창군은 경남도 내 유일하게 생활안전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고 범죄, 생활안전, 자살 분야에서 등급이 상승되어 등급개선 분야 개수가 3개 이상으로 개선정도 우수지역으로도 선정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안전한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하여 노력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 서구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아이를 가르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 서구는 지난 20일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상호 유기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통칭 온마을이음학교)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미래를 선도할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내 교육공동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위한 상설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온마을이음학교 협업 지원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위한 인적·물적 교류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 공동 노력 등을 약속했다. 또한 서구는 상설 지역교육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내 교육공동체들과 함께 지역의 고유한 역사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마을교육과정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본인이 생활하고 있는 지역과 마을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서구와 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가 협력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교육받아 배운 내용을 지역에 환원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선순환을 이끌어 낼 수 있길 기대한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 서구는 2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가자 16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및 직무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연차 등 복무규정을 소개하는 장애인일자리 사업개요 ▲직장내 의사소통 및 갈등사항 대처방법 ▲근로계약서 작성법 및 직장인을 위한 면접방법 등 참여자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위해 안전의식 교육 및 안전보건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서구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전일제, 시간제로 운영되는‘일반형일자리’와 참여형, 특수교육 연계형으로 운영되는‘복지일자리’로 구분되며, 교육을 받은 참여자들은 구청,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지역아동센터 수어교실 운영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점검 ▲행정사무보조 ▲환경정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지원 및 사회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들이 차별이나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무장애 도시 서구 조성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자연대]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칠곡군민을 대상으로 관내 영농작업이 끝난 후 발생하는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파쇄지원단이 현장으로 찾아가 파쇄함으로써 고령화된 농산촌, 여성농업인, 파쇄기 접근성 등의 이유로 영농부산물 처리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산불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한편, 지난 1월8일에 파쇄 지원을 신청한 기산면의 권호섭씨는 “매년 일손이 없어 부인과 둘이서 파쇄를 했는데 3~4일정도 걸렸다. 센터의 직원들이 나와서 파쇄를 도와주시니 얼마나 편하고 고마운지 모른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는 전체 산불 원인 중 약 13%를 차지한다. 특히, 봄에 한정할 경우 33%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영농부산물 소각에 대한 농민들의 인식이 변화할 수 있기를 바라며, 불법소각을 방지하는데 기여하고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