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산 강서구가 오는 2월 26일 국회부산도서관 인근에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를 개소해 본격 업무를 개시한다. 신청사의 위치는 강서구 명지국제8로 131(명지동)이며, 사업비 97억 5,6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604.85㎡의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민원실과 복지상담실, 2층에는 소회의실과 프로그램실, 지혜의 뜰(새마을문고), 유아돌봄실, 3층에는 강당(명지홀)과 예비군동대 등의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舊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는 건축된 지 30여 년이 지나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상당한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강서구는 명지국제신도시 조성 등에 따른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9년 8월 청사 이전 기본계획을 수립, 설계 용역을 거쳐 2022년 8월 착공하고 2024년 2월 16일에 준공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새로 이전한 청사가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주민을 위한 교육·문화·복지 복합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급증하는 인구와 행정수요에 적
[한국기자연대] 울산 동구는 2월 21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구민재난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수요기관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동구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안전교육에 대한 예산을 지원한다. 교육은 안전 전문 강사들이 직접 기관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태풍, 지진, 화재 등의 재난 대피요령부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 물놀이 안전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낙상사고 및 생활 속 안전수칙 등 대상별 맞춤 안전교육이 제공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구민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발생시 대응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라며“앞으로도 구민재난안전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천안 용곡눈들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애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를 위한 분양전환 공공임대아파트 500호가 들어선다. 천안시는 21일 충청남도, 충청남도개발공사, 천안도시공사와 분양전환 공공임대아파트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를 포함한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일정 기간 거주 후 구입이 가능한 분양전환형 임대주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토지매입비를 비롯한 행정 지원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충청남도는 사업비 지원과 총괄계획을 맡는다. 충청남도개발공사와 천안도시공사는 건설, 입주자 모집 및 선정, 관리 운영 등 사업시행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 도심에 위치한 용곡눈들구역에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되면 많은 청년과 신혼부부 사이에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강병삼 제주시장은 21일, 2월 셋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의료계 집단행동 돌입에 따른 시민불편 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제주시 차원의 총력 대응을 지난 주에 이어 재차 주문했다. 제주지역 종합병원에서도 전공의 사직서 제출과 무단결근 등이 발생해 지역의료체계가 비상상황의 위기에 처했다면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종합병원과 개인 의원에 대한 휴진현황과 응급실 운영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일일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의료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공유해 의료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19일 행안부의 지역안전지수 발표에 따른 道와의 협업을 강화해시민들의 일상 생활에서 안전이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6개 진단분야 중 범죄, 생활안전 분야에서 제주는 9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과제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안전한 제주지역을 만드는데 전 공직자가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강 시장은 지난 13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차세대행정 시스템이 불안정
[한국기자연대] 대구 동구청이 21일, ‘동구 매력적인 야간경관 기본 및 실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용역은 지난해 6월 착수했으며, 과업내용으로는 야관경관을 위한 기초조사분석과 함께 기본구상수립, 기본계획수립, 권역별·유형별 가이드라인 수집 등이 있다. 특히 야간경관 명소 예상 후보지 27곳을 대상으로 집중 분석을 진행해 5대 야간경관 명소 및 5대 선도 사업지를 발굴하게 된다. 예상 후보지는 동대구역, 아양기찻길, 금호강벚나무길, 망우당공원, 해맞이공원, 대구선녹지지역, 아양교, 해맞이다리, 신암공원, 율하체육공원, 안심습지, 안심창조밸리 연꽃단지, 나불지생태공원, 가남지, 안심교, 새못 및 신서중앙공원, 율하천, 옻골마을, 불로동고분군, 봉무공원, 동화사, 도동측백나무숲, 금호강벚나무길(방촌동일원), 구절송 전망대, 팔공산, 동화천산책로, 불로천 등이다. 동구청은 이날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야간경관 기본계획 수립을 진행할 방침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만의 차별화된 야간경관계획을 수립해 야간에도 밝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밤이 아름다운 동구를 선사
[한국기자연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1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양산시 물금읍)과 김해복음병원(김해시 삼정동)을 방문하여 전공의 공백에 따른 병원 운영현황 및 응급의료 유지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도내 주요 수련병원의 전공의 이탈로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상황에서 의료공백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위해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박완수 도지사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을 만나 비상진료 상황을 청취하고 병원 내에 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전문응급센터를 차례로 확인했다.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은 “전임의 중심 진료체계 구축으로 환자불편을 없애고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 필수의료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는 최대한 중증환자 위주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경증 환자는 2차 병원으로 유도하여 부담을 줄여야 할 것”이라며 “사태가 장기화되어 국민과 의료인 모두 피로가 누적될 우려가 있는 만큼 의료인들께서는 빈자리로 돌아와 환자의 곁을 지
[한국기자연대] 광진구가 구직단념 청년의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광진구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미취업 청년(19~39세)의 취업 의지 향상과 자신감 강화를 목적으로, 상담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맞춤형 프로그램은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프로그램 이수 시 과정에 따라 최소 50만 원부터 최대 25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중‧장기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원된다. 신청한 과정의 80% 이상 참여했을 때 이수로 인정되며, 과정 절반 이상 참여 후 취‧창업 증빙 시에도 이수 처리된다. 지원 대상은 구직단념 기간 6개월 이상 청년, 자립준비(보호 종료)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 관내 거주하는 구직단념 청년 90명이다. 과정별로 단기 20명,
[한국기자연대] 부산 동래구는 지난 20일 동래구 의사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래구 의사회는 국가예방접종사업,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사업, 명절 당직 의료기관 참여 등 보건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로 구민의 건강을 책임져 왔다. 장유권 동래구 의사회장은 제62차 정기총회에서 “현 사태에 합리적인 대처를 할 예정이며 기탁된 성금은 소외된 이웃에 잘 전달되어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동래구민의 건강을 책임져 주시고 보건행정업무에도 많은 도움을 주신 덕분으로 보건소 종합평가 최우수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기탁해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권기창 안동시장이 2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대상(大賞)’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가 실시한 평가에서 최고 평점으로 대상을 획득해 他 지자체와 차별화된 혁신역량을 인정받았다.(대상 : 80점 이상, 특별상 : 75∼80점, 최우수상 : 60∼75점) 평가 대상 기간은 민선 8기가 출범한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며 평가지표는 지자체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적 자립 증대 등 10대 부문 19개 항목 120개 세부 지표로 구성돼 있다. 이번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안동시는 全 분야에 걸쳐 최고 평점을 확보해, 혁신성과 전문성을 골고루 갖춘 대한민국 혁신 1번지로 우뚝 섰다. 시는 지역의 강점인 A(농업)․B(바이오·백신)․C(문화관광) 분야 특화전략을 중점 활용해 인구절벽 등 현안 해결과 혁신성장 동력 구축을 위한 지방소멸극복 패러다임 대전환 방법론을 제시했다. 아울러, 민선 8기에 들어 ‘위대한 시민,
[한국기자연대] 울산시는 2월 21일 오후 3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부산과 대전에 이어 비수도권에서는 세 번째로 개최된 이날 토론회는 ‘다시 대한민국! 울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 등 정부 관계자와 김두겸 울산시장, 기업체 대표, 학생 대표,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대통령의 모두 발언에 이어 국무조정실장의 토지 이용 규제 완화 관련 토론 주제 발표와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농지 규제 완화, 울산지역 현안 토론 등 3부(세션)로 진행됐다. 우선 1부(세션)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에서 엘에스 엠엔엠(LS MnM) 도석구 대표는 “탄소 중립사업이 활성화되면서 이차전지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자 하는데, 울산에는 투자할 부지가 없는 상황이다.”라며 “지방에 필요한 산업단지가 제 때 조성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더라도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와 토지보상, 부지 조성, 건축허가 공장등록까지 5~6년 걸리다보니,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