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중구는 최근 ‘인천항 도선사회(회장 하용구)’에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중구에 거주하는 5인 이상 다자녀 가구 학생 7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인천항 도선사회’는 항만의 안전한 입출항을 책임지는 ‘도선사’들이 모인 전문 직역 단체다. 그동안 학교나 협력 기관을 통해 지역 인재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절실한 가정을 직접 지원하고자, 중구청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하용구 회장은 “다자녀 가정은 교육비 부담이 특히 크기 때문에,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중구청과 협력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항 도선사회의 따뜻한 기탁에 감사하다. 기탁된 장학금은 대상 가정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행정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중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2025년 ‘겨울철 복지 위기 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평가 대상 기간은 겨울철인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11월 발표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실적과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자체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23곳을 선발했다. 인천 지역에서는 중구를 포함해 총 2곳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중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성과는 물론, 공적 지원 연계 실적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실제로 구는 △고독사 예방 앱(안심e중구) 운영 △카카오채널(똑똑N톡)을 통한 상시 복지위기가구 발굴 △공무원 연탄 봉사 ‘36.5kg 온기 나눔’ △겨울철 민관 협력 복지·의료
[한국기자연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협의회장 전승호)는 지난 5월 28일 오전 11시 중구청 서별관 2층 회의실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김정헌 구청장, 전승호 협의회장,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제21기 중구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중구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승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남북 관계를 둘러싼 여러 도전과 과제를 마주한 지금, 우리의 통일·대북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위원님들의 깊이 있는 통찰과 제언이 향후 정책 수립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앞으로도 정부가 나아가야 할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인천중구협의회는
[한국기자연대] 인천 미추홀구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전반에 예방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캠페인 ‘함께 예방해요!’를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기준 청소년 도박 참여 및 중독률이 전국 2위 수준으로 나타난 인천시의 현실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또래와 지역사회에 알리고 스스로 예방 활동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서울시경찰청이 주관한 ‘2024년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이영훈 구청장이 동참하며, 해당 문제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실천 의지를 표명한 것에서 본격화됐다. 이에 구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공동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에서는 ▲사이버 도박 예방 교육 영상 공유, ▲예방 메시지 릴레이 등이 청소년 주도로 펼쳐지며, ‘청소년 사이버 도박, 절대 안돼요! 함께 예방해요!’라는 표어 아래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한편, 지난
[한국기자연대] 부평구가 주최하고 부평문화원이 주관하는 ‘2025년 유월에부평 단오축제’가 오는 6월 7일 삼산동 박물관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단오(음력 5월 5일)의 전통적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세시풍속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로는 ▲전통 금혼식 ▲인천시 무형유산 부평두레놀이 공연 ▲부평오색줄놀이 공연 ▲가족대회 한마당(제기차기 대회 등) ▲초등부 씨름대회 등이 준비돼 있다. 또, ▲한국무용·전통타악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단오한복 콘테스트 ▲창포물 머리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초록굴포 그림그리기 대회’도 박물관공원 일대에서 동시에 열린다. 굴포천과 단오를 주제로 하는 그리기 대회는 6세~13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 참가 신청은 부평문화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점차 잊혀져가는 전통 명절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조들이 삶의 지혜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제1형 당뇨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의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건강관리를 위한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담임, 보건, 체육,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제1형 당뇨 학생의 혈당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인하대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명화 패러디 전시 ▲학생 제작 당뇨병 UCC 영상 시청 ▲인하대병원 김수진 교수의 혈당 관리 강의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제1형 당뇨 학생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으며 2024년에는 93명의 학생에게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1인당 98만 9천 원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재학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며, 인슐린 당뇨병 가족협회 학부모와의 정기 간담회를 개최해 가정-학교-교육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협력하여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의 비만·당뇨 예방 교육 프로그램인 ‘반반지 클럽(내가 먹는 설탕 반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신설학교 공간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신설 학교 설계에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전문가 참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미래 교육의 방향성과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담은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구성된 공간지원단은 학교 기획부터 설계, 준공, 개교 준비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한다. 향토, 교육, 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위촉된 위원들은 공간 설계 방향 설정, 사전 기획, 설계 및 경관 자문, 개교 전 현장 점검 등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공간지원단 운영은 미래 교육을 담는 학교 공간의 품질을 높이고,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공감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개교까지 약 5년이 걸리는 과정에서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공간지원단이 신설 학교의 방향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 학교는 유연하고 가변적인 구조를 갖추고, 교직원과 학생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사용자 참여 설계가 필요하다”며 “학교는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배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영양교사, 영양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찾아가는 교육청, 교육감이 간다’의 일환으로, 도성훈 교육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영양(교)사들과 소통하며 급식 관련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교육청 내 학교급식 유경험자 배치 확대 ▶영양교사의 교육활동 지원 강화 ▶무상우유지원사업 지자체 이관 현안 등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개선 요구가 공유됐으며, 현장 중심의 급식 정책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급식은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며, 그 중심에 영양교사, 영양사 선생님들이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8일, 계양여성회관에서 운영 중인 ‘카페 취창업 대비반’ 교육 현장을 찾아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취창업을 준비하는 여성 교육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카페 취창업 대비반’은 계양여성회관에서 운영 중인 80여 개 강좌 중 하나로, 바리스타 2급 이상의 자격을 보유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심화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과정으로, 바리스타 기술과 카페 운영 실무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윤환 구청장은 이날 바리스타 실습장을 방문해 직접 ‘일일 고객’이 되어 커피를 주문하고 수강생이 만든 음료를 시음하며 교육 현장을 체험했다. 이어 수강생들과 지역 여성문화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윤환 구청장은 “기술을 배우는 여러분의 열정이 계양의 미래를 밝힌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자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A씨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
[한국기자연대] 인천 동구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어두운 골목길에 하이브리드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인근 화도진로186번길, 192번길 및 198번길, 3개소에 총 161개 설치된 하이브리드 도로표지병은 낮에 태양열을 통해 자동으로 충전되고, 야간에 점등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또한 충전이 충분하지 않을 때 보조전지인 1차 전지로 작동하여 미점등을 방지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도로표지병 설치를 통해 야간과 악천후 시에도 높은 시인성을 제공해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여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누구나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범죄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설치를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걸어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나아가 지속적인 안전예방시설물 확충을 통해 안전 도시 동구 구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