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동구는 2024년 관내 초등학교 통학로 교통안전지도에 종사하는 ‘등굣길 교통안전지킴이’ 선발인원에 대하여 지난 29일 발대식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등굣길 교통안전지킴이’는 학부모의 부담이 많았던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대체하고자 2019년 자치구로는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관내 20개 초등학교별 등굣길 중 교통안전 취약 지역에서 어린이 안전 보행로 확보와 교통안전지도 역할을 수행한다. 발대식에서는 올해 선발한 교통안전지킴이 130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사명감 고취 및 직무 역량을 강화했다. 한편, 구는 ‘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성동형 공공 빅데이터 용역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사각지대를 선별하여 19개 학교별 2명씩 총 38명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교통안전지도를 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활동하시는 교통안전지킴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
[한국기자연대] 지난 26일 동대문구 장애인 가족 70여 명이 들뜬 마음으로 구청 앞 광장에 모였다. 동백여행사(용두동 소재)의 후원으로 경기도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 눈썰매장’ 가족 나들이를 가기 위해 모인 것이다. 동백여행사에서는 동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차량 지원과 눈썰매장 이용권 등 235만 원 상당의 후원을 2년째 이어오고 있다. 작년 초 장기간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실내생활을 주로 해오던 장애인 가족들에게 야외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기부 제안을 했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신정선 동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장애인과 가족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야외활동을 후원해 주신 덕분에 몸도 마음도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관내 장애인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신 동백여행사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강북구의회는 1월 26일부터 2월 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갑진년 새해 첫 임시회(제269회)를 개회하여 강북구의회의 2024년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최치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강북구의회는 각계 각층의 주민을 만나 다양한 민의를 수렴하며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낡은 것들은 고칠 수 있도록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며, “2024년 강북구를 활기차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이순희 구청장님의 비전에 깊이 공감하며, 이러한 계획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역 형편을 잘 아시는 의원님들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9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4년도 구정업무 보고의 건 ▲시립 강북어린이전문병원 건립 정상 추진 촉구 결의안 등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처리했다. 강북구의회는 이날 김명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시립 강북어린이전문병원 건립 정상 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서울시에 강북구민과 약속한 시립 강북어린이전문병원 건립
[한국기자연대]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9일 일본 간사이광역연합(연합장: 미카즈키 타이조 시가현 지사) 대표단을 접견하고, 서울-간사이 지역관광 활성화와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미카즈키 타이조 시가현 지사를 비롯해 도쿠시마현 상공노동관광부 이사, 교토부청 관광정책감 등 10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간사이 관광 홍보를 위한 세미나 개최를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간사이광역연합은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등 간사이 지역 12개 지자체가 모인 광역연합이다. 관광, 문화, 스포츠, 산업진흥 등 7개 분야 광역 정책의 원활한 조정과 이행을 위해 2010년 설립됐다. 김현기 의장은 “국내 지방을 가듯 양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라며, “특히 역사와 문화를 구분해 생각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보더리스(borderless) 세대가 늘어나고 있는데, 지자체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이 확대되면 관광은 물론 양국 관계도 보다 굳건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특히 지자체 간 연합인 간사이광역연합은 서울, 경기, 인천 즉 수도권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시사하는 바가 상당히
[한국기자연대] 동대문구가 ‘2024년도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오는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2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구의 ‘명절맞이 직거래 장터’는 자매도시 농가의 농업인과 생산자가 직접, 지역의 품질 좋은 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자매도시 농가의 소득 증대와 ▲구민의 명절 가계지출 부담 감소에 기여해 매년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설맞이 직거래 장터’는 13개 자매결연 시·군(남해군·나주시·제천시·춘천시·음성군·여주시·순창군·청송군·청양군·상주시·연천군·보성군·부안군)의 농가와 관내 유관 단체인 여성단체연합회가 참여하며, ▲사과, 배, 한우 등 대표 제수용품에서 ▲멸치, 김 등 지역특산품 그리고 ▲와인, 꿀 선물세트에 이르기까지 총 100여 개의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상품들은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물가 시대에 우리 구 자매결연 농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차례 상을 준비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설맞이 장터를
[한국기자연대] 오세훈 시장이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직원정례조례에서 시민에 대한 공감과 소통으로 시민 만족을 넘어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을 추진하는 신뢰받은 서울시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29일 14시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시(市) 본청, 사업소 등 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직원정례조례'를 개최했다. 올해 정례조례는 ‘매력 서울을 향한 값진 동행’을 부제로 오 시장의 특강을 비롯해 시장단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 자유롭고 펀(Fun)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먼저 오 시장은 ‘사랑이 넘치는 동행‧매력 특별시 만들기’를 주제로 약 20분간 직원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함께하는 행정을 하기 위해서는 시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에서 정책이 만들어져야 하며, 그 첫 단계는 관심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끊임없는 생각과 소통, 새로운 시도와 교감이 반복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해 정례조례에서 공무원의 적극적인 시도와 새로운 도전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하자는 ‘창의행정’을 강조했는데, 실제로 ’22년
[한국기자연대] 광진구가 설 명절을 맞아 2월 1일부터 7일까지, 전통시장 방문 구민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개최한다. 구민의 설 명절 준비 부담을 덜고, 고물가로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중곡제일시장, 영동교시장, 화양제일시장, 신성시장, 능동로시장, 면곡골목시장 등 관내 6개 전통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전통시장은 행사 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제수용품을 판매하고 일정 금액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단, 행사 기간은 시장별로 상이하며, 경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먼저, ‘면곡골목시장’과 ‘중곡제일시장’, ‘신성전통시장’은 각각 2월 1일과 5일, 7일에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5천 원을 지급한다. ‘능동로시장’에서는 2월 5일부터 3만 원 이상 구매 시 양말․핸드크림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영동교시장’과 ‘화양제일시장’에서는 각각 5일과 6일에, 2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래떡 썰기 대회, 룰렛 이벤트 참여권을 지급하는 등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가 26일 성북구 구립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김영배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이 참석했으며, 성북구 노인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시삽식,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성북구 구립 노인종합복지관은 동선동4가 340번지 외 2필지(동선2주택재개발 구역 내)에 대지 708.70㎡에 연면적 2,851.15㎡,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세워진다. 총사업비 132억여 원이 투입되며 2025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각 층별로 다양한 공간이 구성된다. 지하1층은 주출입구로서 안내데스크, 정보화 교육장 등으로 구성한다. 1층은 12면의 주차장과 함께 부출입구가 조성된다. 2층에는 노인종합복지관 운영을 위한 통합사무실, 회의실, 문서고를 비롯해 일자리상담실을 조성한다. 3층에는 다목적강당을 4층에는 서예실, 장기바둑실, 프로그램실 등을 조성한다. 5층은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쓰인다.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건
[한국기자연대] ·학교를 그만두고 자기 계발이나 또래 관계 형성 기회가 없었던 A양(19세) “전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는데 온(ON)밴드에서 악기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이제 의욕도 생기고 새로운 진로를 찾아보고 싶은 희망이 생겼어요”(중랑구 학교밖청소년 온(ON)밴드 참여 학생) · 치과 갈 때마다 전쟁을 치르다시피 했던 자폐성 발달장애아들을 둔 B씨(45세) “아들이 치과 치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들여 진료해 주시니 그동안 묵혀둘 수밖에 없었던 충치 치료를 드디어 하게 됐어요. 장애아이 둔 부모가 눈치 볼 필요 없이 맘 편히 치료받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구로구 장애인치과 이용자) · 치매 어머니를 둔 C씨(45세) “어머니가 치매 진단받으신 뒤로 혼자 생활하실 수 없게 되면서 저녁 외출을 하거나 장시간 집을 비울 수가 없었는데 재가돌봄서비스 덕분에 이제 마음 놓고 볼일을 보러 다녀올 수 있게 됐어요”(강동구 치매가족지원센터 이용자) 서울시는 26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5개 자치구와 복지관, 약자 기술을 보유한 15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약자동행 자치구 지
[한국기자연대] 구는 지난 25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행사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 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등 각계각층의 내빈과 주민대표 등 800여 명과 함께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올해 구정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 앞서 박 구청장은 신년인사회를 찾은 구민들을 맞이하기 위해 행사장 입구에서 입장하는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신년인사와 환담을 나눴다. 본 행사는 용산ITV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용산구립합창단 식전공연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새해인사 및 덕담 ▲신년사 및 구정설명(용산구청장) ▲서울시 예산설명 및 시정설명(서울시장) ▲새해맞이 퍼포먼스 ▲폐회 순으로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구정 목표를 ‘미래 용산을 위한 대전환의 출발’로 삼았다”며 “대전환의 첫걸음을 구민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성공하기 위한 5대 비전을 제시하며 실천도 다짐했다. (▲미래 먹거리 기반 조성 ▲지속가능한 도시 ▲스마트 안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