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강북구협의회 평가보고대회’에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강북구협의회(회장 오상호)는 지역 곳곳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 소외계층 지원 봉사활동, 환경정화 캠페인 등 활발히 봉사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보고대회에서는 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온 유공위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명, 서울특별시장 2명, 강북구청장 12명 등 총 3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한 해 동안 강북구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준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강북구도 여러분과 함께 구민 삶에 힘이 되는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금천구는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년전환기 문화예술 체험활동의 하나로 청소년 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구는 뮤지컬 공연 관람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했다. 금천구 모든 중학교 10개교 학생 1,290여 명이 관람했다. 학생들은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4회에 걸쳐 뮤지컬 작품 ‘THE오디션’과 ‘버디버디’를 감상했다. ‘THE오디션’은 가수 연습생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공연과 함께 보여주는 작품이다. ‘버디버디’는 10대 청소년 사이에 일어나는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음주, 흡연 등 심각한 문제에 대한 극복과정을 신나는 노래와 화려한 공연으로 녹여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공연 중간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재밌었고, 왕따 문제에 대한 교훈을 주는 점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학년전환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뮤지컬 관람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갖는 유익한
[한국기자연대] 11일 오후,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새마을문고마포구지부가 주최한 ‘제43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의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강수 구청장과 새마을문고마포구지부 전현경 회장, 수상자 8명과 학부모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국민독서경진대회의 최우수상은 ▲신광초 정민재, ▲아현중 강규리, ▲숭실고 정준영, ▲박근성(일반)을 포함한 4명, 우수상은 ▲공덕초 강태연, ▲채형선(일반), 장려상은 ▲최현석(일반), 편지글 최우수는 ▲장인호(일반)가 선정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에서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이 구슬 서 말을 가진 부자라면, 글 잘 쓰는 사람은 구슬을 꿰어 작품을 만드는 장인”이라며 “마포구도 앞으로 15개 지역 도서관과 연계한 독서 진흥 문화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구민의 역량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는 지난 8일 오후 4시 골든시티호텔 지하1층 연회장에서 ‘4분기 정기회의 및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행기관장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구의장을 비롯하여 국민의힘 동대문갑 허용범 당협위원장, 동대문을 김경진 당협위원장, 서울시의회 이병윤 시의원, 남궁역 시의원, 동대문구의회 손세영 행정기획위원장, 한지엽 복지건설위원장, 최영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학두의원, 서정인의원, 박남규의원, 김용호의원, 이재선의원, 장성운의원, 노연우의원, 안태민의원, 이규서의원, 성해란의원,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1부 정기회의에서는 김지현 청년분과 위원장의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 설명과 함께 열띤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고, 2부 행사에서 유공자에 대해 표창 수여와 북한 이탈 대학생 및 주민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2023년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다함께 평화통일 의지를 모았다. 임기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장은 “2023년 계묘년도 채 한 달이 남지 않았다. 올
[한국기자연대] 광진구가 오는 15일까지 취약계층 어르신의 고독감 해소를 위한 ‘반려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구는 저소득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꾀하고자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들이 취미 활동을 즐기며 외로움을 달래고, 삶의 활력을 느끼게 하는 취지다. 또한, 주거환경을 산뜻하게 바꿔 우울감을 낮추는 효과도 낸다. 이에, 지난 4월 어르신 140명이 반려식물을 지원받았다. 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백량금, 관음죽, 녹보수, 행복나무 등 6종으로 구성, 대상자의 선호에 맞춰 화분 1개씩을 보급했다. 정서 함양을 위한 ‘원예 프로그램’도 제공됐다. 꽃과 나뭇잎을 활용해 압화 부채와 향주머니를 만들고, 나무 화분을 식재하며 반려식물 가꾸는 법을 알아보았다. 같은 취미를 가진 어르신들이 모여 화기애애 소통하는 모습으로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반려식물 전시회’는 광진노인종합복지관 1층에서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8개월간 정성 들여 가꾼 반려식물 30개와, 직접 만든 아기자기한 소품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식물을 키우며 삶의 보람을 느낀 어르신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을 훈훈하
[한국기자연대] 서울 은평구는 지난 6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은평피플퍼스트 대회를 발달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직접 은평피플퍼스트대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대회를 직접 계획하여 진행했다. 약 140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발달장애인 스스로가 권리의 주체임을 선언하며 5가지 대회 슬로건(차별반대, 노동권, 자립생활, 인권, 정보제공) 을 발표 했으며, 참여자들이 평소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자유발언,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표현하는 장기자랑의 무대를 마련했다. 또한 장애인 노래자랑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황산하님이 축하공연을 하여 자작곡인 ‘내 이름은 산하’외 2곡을 불러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우쿨렐레 연주를 하는 알로하 공연팀의 연주는 참가자들을 더욱 즐겁게 해 주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대회를 주관하신 은평피플퍼스트대회 추진위원회와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좋은 본보기가 되어 ”발달장애인 권익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기자연대] 동작구의회는 11일 오전 중앙대학교병원과 의료서비스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긴밀한 업무 협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미연 의장과 홍창권 의료원장, 권정택 병원장 및 병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후 상호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류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구의회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및 장례식장 이용료, 치과 진료비 등에서 우대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이미연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작구의회와 중앙대학교병원의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보건 및 구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성철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성북지구회 사무국장이 청소년 보호 분야의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2월7일 국제청소년센터 1층 국제회의장(서울 강서구)에서 개최된 이번 청소년 보호 유공자 시상식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거나 관련 사업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하여 자긍심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우수활동 사례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성철 사무국장은 지난 2001년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성북지구회에 입회한 이후부터 청소년 밀집 지역인 성신여대 일대의 업소 등을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를 부착하고 안내해왔다. 또한 틈새 가정 청소년 돕기, 청소년 캠프 기획‧인솔, 연 2회의 장학사업 등의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까지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서울협의회의 사무총장직을 함께 맡아 청소년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성북구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한국청소년육성회 성북지구회와 종암지구회, 총 2개의 단체가 활동 중이며 각 단체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
[한국기자연대] 수준 높은 디지털 실무교육 기반의 촘촘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13번째 캠퍼스가 동대문 청량리에 문을 연다. 건물은 동대문구가 제공하고 서울시가 리모델링 하여 교육시설로 운영하는 ‘시-구 협력 캠퍼스’다. 서울시는 11일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 캠퍼스(동대문구 용두동)’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시내 전 자치구에 1구 1캠퍼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21년 영등포 캠퍼스를 시작으로 이번 동대문 캠퍼스까지 모두 13곳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북․도봉 캠퍼스는 이달 중 개관을 준비 중이다. 동대문 캠퍼스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위한 앱 및 클라우드 교육과정과 디지털 활용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전환과정(DT)이 함께 운영되며 연간 178명의 인재를 양성해 낼 예정이다. 특히, 7개 과정 중 4개 과정은 기업이 원하는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진행한 후 수료생을 채용까지 진행하는 ‘기업 연계형 과정’이다. 동대문 지역 산업인 ·뷰티산업 디지털마케터,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소프트웨어 의료
[한국기자연대] # 8년간 고립은둔 생활을 했고, 마지막 3년동안은 고시원과 PC방을 오가며 지냈습니다. 성북구 지역 교회를 통해 서울시 사업에 연결되어 리커버리센터 공동생활 숙소에 들어오게 됐어요. 저는 공동생활을 하며 일상 루틴을 바꿨고 서로 배려하며 소통하는 법을 익혔습니다. 리커버리 야구단,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회복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지금 사회복지사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저의 8년간의 고립은둔 생활은 너무나 힘든 시기였지만, 동시에 너무나 값진 스펙이기도 합니다. (용○○, 29세) # 계속되는 임용고시 실패로 우울감이 커졌고 반복된 취업 실패로 자존감이 낮아졌어요. 3평 남짓한 원룸에서 나오지 못하고 8개월간 고립 생활을 경험했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서울시 사업에 참여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더 큰 효과를 봤습니다. 소모임과 집단상담에 참여하면서 심리적으로 신체적으로 많은 도움을 얻었어요. 사업을 통한 주기적인 활동은 일상생활을 되찾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신체적으로는 체중 7kg과 골격근량 4kg이 증가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