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울 서초구(는 13일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 온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 행사를 열었다. 구가 주최하고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종교시설, 상공인, 주민 등 우수 기부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발달장애인 직업 연주자로 구성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수기부자 100명에게 감사패 전달 ▲따뜻한 겨울나기 등 나눔사업 성과 공유 ▲기부자들과 함께 하는 나눔토크 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부자 나눔 토크콘서트에는 KCC글라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CJ ENM 등 활발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 임직원 등이 “나의 기부 이야기” 코너를 통해 기부사례와 동기를 발표하며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기부자는 “오늘 모인 기부자들의 후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올 겨울을 따뜻하게
[한국기자연대] # 작년 여름 뇌경색으로 쓰러지면서 거동이 불편해졌습니다. 치아가 좋지 않아 밥도 잘 못먹고 살도 많이 빠졌습니다. 쪽방촌에 치과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너무 겁이 나 마취주사를 맞은 채 집으로 가버렸어요. 치과 선생님들이 전화도 하시고 그랬지만, 그날은 너무 힘들어서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지나서 동네에서 선생님들과 딱 마주쳤고, 절 붙잡고 꼭 다시 오라고 하신 말씀에 용기를 내서 다시 치과를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열심히 치료받았고, 임플란트도 했습니다. - 쪽방주민 A씨 - # 50대 치과의사 선생님이 직접 제 이를 10분도 넘게 구석구석 닦아주셨어요. 찌꺼기가 많이 나와 엄청 부끄러우면서도, 정말 개운했어요. 쪽방 치과가‘진짜 치과다! ’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쪽방주민 B씨 - # 치료를 받는 주민들이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어하세요. 대추 세 알, 삶은 옥수수, 상추, 가지 등을 넘치게 주세요. 정말 정겹고 기억에 많이 남아요! - 치과위생사 C씨 -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쪽방 주민들을 대
[한국기자연대] 서울시 강남구의회는 13일 대치4동 문화센터 5층 강당에서 열린 ‘2023 강남구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전인수 부의장·한윤수 운영위원장·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김광심·안지연·박다미·이성수·김형곤·손민기·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2023년도 강남구새마을운동 사업실적 보고및 2024년도 중점과제를 청취하고 새마을지도자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대 의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강남구 새마을운동 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의회에서도 구민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동대문구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13일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한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사회문화정책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사회공헌진흥재단이 주관하는 ‘한국사회공헌대상’은 대한민국 사회문화 발전과 정의사회 실현을 목표로 각 분야에서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나 기관, 기업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관내 자원봉사센터, 기업 등과 함께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 지원 및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특히 동대문구 11개 부서와 관내 장애인복지관 2개소 매칭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장애 인식 개선을 통한 사회통합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시립 도서관 부지에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 공간인 ‘지식의 꽃밭(초화원)’을 조성해 도심 내 더욱 풍요롭고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방자치 사회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구청장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한국기자연대] 관악구가 공급 중심에서 관계 중심으로 바뀌어가는 복지 패러다임을 구현하며 '2023년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우수한 지역복지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역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하고 평가한다. 보건복지부는 우수한 지역복지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실시하고 지역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관악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으며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올해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해 2관왕을 달성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과 연계한 고독사 예방체계 구축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활성화 ▲복지안전망 및 스마트 돌봄체계 운영 ▲보건·복지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복지-치안-안전 사례관리 공공협력 강화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컨설팅 ▲지역사회 자원 관리
[한국기자연대] 13일, 중랑구에서 6·25 전사자로 신원이 확인된 故 전순돌 사병의 귀환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故 전순돌 사병의 막내 동생인 전순복님의 면목본동 자택에서 실시됐다. 유족과 류경기 중랑구청장,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웅에 대한 예를 갖추고 신원확인 통지서 전달, 6·25전쟁 종군기장 수여, 헌화 및 묵념 등을 진행했다. 고인은 국민방위군 소속으로 19세에 참전하여 1950년 경상남도 산청지구 지리산 공비 토벌작전 중 전사한 것으로 추정되며, 고인의 유해는 2007년 경상남도 함양군 백연리에서 발굴되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DNA 검사를 실시해 면목본동에 거주하고 있는 남동생 전순복님과 형제 관계임을 확인했다. 호국영웅 故 전순돌 사병의 유해는 오는 20일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참전용사의 유해가 73년 만에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어 참으로 감격스럽다. 이름도 나이도 찾지 못한 채 잠들어 계실 12만여 호국영웅들이 그리운 가족에게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중랑구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가 지난 6일 아리랑시네센터 3층 아리랑 인디웨이브관에서 ‘성북 마을미디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북마을미디어네트워크의 마을미디어 컨텐츠 제작 활동 사례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격려하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성북마을미디어네트워크는 성북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마을미디어 활동가 중심으로 구성된 자생단체로 지난 2021년 12월에 출범해 현재 24개 단체가 가입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행사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올 한 해 동안 성북구 마을미디어 발전에 이바지한 주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색소폰 공연, 시 낭송, 합창단 공연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이 밖에도 뉴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사진을 애니메이션 이미지로 변환하는 미디어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초 과정인 '성북 콘텐츠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교육' 수강생들이 제작한 영상을 상영하는 시간을 마련해 마을미디어 제작 선후배가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성북마을미디어네트워크 단체들의 활동 영상을 보며
[한국기자연대] 서울시와 조달청이 기술 발전 과정에서 소외되는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는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상 조달청장은 13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만나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약자를 위한 기술 산업 지원을 위해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약자를 위한 기술 혁신 제품 지정 및 시범 구매 등에 상호 협력한다. 먼저 서울시는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과정을 지원하고, 조달청은 서울시 지원을 통해 실증을 완료한 기술에 대해 혁신 제품 지정 및 시범 구매 제도 등을 통한 공공시장 진입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4개 기술을 선정했으며 최대 1년간 기술 실증을 지원하기로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지원기술의 실증이 마무리되는 내년 12월 이후에는 지원기업이 조달청에 혁신 제품 지정을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달청 혁신 제품 지정제도는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술 혁신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혁신 제품
[한국기자연대] 마포구는 내년 2월 14일까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활성화를 위해 ‘SNS 나눔동행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과 성품을 모금하는 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 가구를 위해 쓰인다. 마포구는 개인뿐 아니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SNS 챌린지를 통해 지역사회의 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주변의 후원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따뜻한 손길과 즐거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챌린지 인증 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챌린지 인증 후 마포구 주민생활복지과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겨야 한다. 한편, 성금 또는 성품 기부를 희망하나 스마트폰 등에 익숙지 않은 주민은 동 주민센터 또는 마포구 주민생활복지과, 마포복지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는 특히 고물가로 가계 부담이 늘어나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 월곡청소년센터가 지난 7일, 동덕여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주민 4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더 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THE CLASSIC 2023’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사회와 문화적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품격 있는 여가 활동과 청소년 문화예술 확대를 위해 2023년 4월 시작을 알린 ‘더 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토스카나호텔 사회공헌 프로그램‘미래로 이어지는 펀드’사업으로 한국청소년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이다. 1부와 2부에 거쳐 진행된 이 날 정기연주회는 합주곡과 앙상블은 물론 기타리스트 특별공연, 백파이프 협연등 편안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오케스트라였다. 공연 1부 시작은 영화 케리비안의 해적 OST인 ‘Pirates of the Caribbean’ 합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서 쇼스타코비치의‘두번째 왈츠(Waltz No.2)’를 선보였다. 다음으로 플루트, 트럼펫 파트의 앙상블과 김지희 기타리스트의 특별연주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바이올린 앙상블 2곡을 시작으로 영화 '어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