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울시의회가 내년도 서울시 살림 규모를 확정 지었다. 서울시 예산은 올해본 예산보다 약 1조 4천억 줄어든 45조 7,405억원으로 최종결정됐다. 시가 당초 제출한 예산안 대비 174.8억원이 증액된 액수다. 서울시교육청 역시 2023년 본예산 대비 1조 7천억이 축소된 11조 1,605억원으로 확정됐다. 총금액은 변동 없이 내부 사업간 증감을 통한 조정이 이뤄졌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15일(금) 제321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의 2024년도 서울특별시 및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용도 불요불급 ▴집행목적 불분명 ▴사업효과 불투명 정책 예산을 퇴출하는 이른바 ‘3불(不) 원칙’을 전면 적용해 서울예산의 기초체력인 ‘재정 건전성’과 2024년 정책 최대 화두인 ‘민생-안전-교육-미래’ 의 예산 기조를 지켜냈다고 평가했다. '서울시 : TBS ‘0원’. 마약 등 안전예산 ↑ 기후동행카드 등 민생· 리버버스 등 미래 예산 원안 통과' 우선 2024년 서울시 예산에 ‘미디어재단 TBS 출연금’은 편성되지 않았다.
[한국기자연대] 구로구가 지난 14일 구로구민회관 2층에서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감사공유회 ‘꿈을 위한 행동, 함께 하는 동행(꿈행, 동행)’을 개최했다. 이번 감사공유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관내 청소년의 진로를 위해 교육 기부활동을 이어온 구로진로교육지원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학부모진로지원단 양성 과정을 수료한 학부모 23명을 제1기 학부모진로지원단으로 위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 구로진로교육지원단, 학부모진로지원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진로직업체험센터 감사 영상 시청, 학부모진로지원단 위촉장 수여, 축하공연, ‘꿈행, 동행’ 토크쇼, 2024년 운영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2023년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구로진로교육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는 이번에 위촉된 학부모진로지원단과 함께 진로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 30년간 군인으로서 근무하고 전역한 임성섭 씨(남, 66세)는 전역 후 경비지도사로 활동하는 등 안전관리 부분에 대한 전문성을 살려 올해 보람일자리 ‘학교안전지원단’에 참여했다. 경찰 아동지킴이, 구청소속 교통안전팀과 협조하여 등하교 안전지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운동장 및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다치거나 사고가 벌어지지 않도록 예방활동에도 나섰다. 학교 내에서 안전관리에 필요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맞춘 활동으로 학교는 물론 아이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보람차게 활동을 마무리했다. #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다 육아로 경력단절이 된 후 학원 강사 등을 해 온 김요경 씨(여, 57 세)는 올해 우연히 보람일자리 ‘도서관지원단’ 활동에 지원하며 무료했던 중년의 일상이 새롭게 바뀌었다. 지역 내 작은 도서관에서 본연의 업무인 서가 정리 및 도서 관리, 북큐레이션 지원 등 외에 프로그램 홍보물을 직접 제작하고, 도서관과 연계된 그룹홈 아이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등 그간의 경력을 십분 발휘하며 활동했다. 보람일자리 참여 새로운 경험과 호기심이 생겨나며 일상도 활력으로 가득해졌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한국기자연대]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윈터페스타'가 시작되는 첫날인 15일 저녁,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물들여진 광화문광장, 열린송현녹지광장, 청계천 등 서울 곳곳의 초대형 겨울 도심축제를 둘러본다. 서울시는 그간 여러 군데서 산발적으로 열리던 연말연시 행사를 한데 모아 글로벌 문화 발신지 서울의 새로운 위상에 걸맞은 세계적인 메가 축제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서 서울 대표 매력 포인트 7곳(DDP~보신각~세종대로~광화문광장~열린송현녹지광장~청계천~서울광장)에서 ‘서울윈터페스타(서울윈타)’를 개최한다. 15일 개막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1일까지 38일간 도심 곳곳을 미디어아트, 빛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로 채울 예정이다. 이날 오 시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부터 서울윈터페스타를 서울시민은 물론이고, 전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재탄생시켜 서울을 뉴욕, 시드니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겨울 축제의 도시로 도약시키는 한편,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민 안전 또한 챙기겠다는 약속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서울윈터페스타'의 세부 축제로, ‘광화문광장 마켓’과 '서울라이트 광화문', '송현동 솔빛축제'
[한국기자연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14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서울특별시립 동부아동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국제로타리 3650지구 5지역(지역대표 연기영)의 ‘어린이 상상놀이터 기증 행사’에 참석했다. 민간자원봉사단체 국제로타리의 서울 강북지역 봉사모임인 3650지구의 5지역은 동대문구, 중구, 종로구에서 활동하고 있다. 5지역의 여성위원회는 동대문구에 자원봉사단체로 등록되어 서울특별시립 동부아동복지센터에서 공연·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해당 5지역에서 저소득층 및 장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지구보조금 시범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사업비는 국제로타리 3650지구에서 50%를 지원하고 상상놀이터 코리아에서 나머지 50%를 후원했다. 이날 기증식은 서울특별시립 동부아동복지센터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영석 3650지구 총재, 연기영 3650지구 5지역대표, 김창숙 여성위원장, 이승호 상상놀이터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증된 상상놀이터는 자유로운 놀이를 위해 디자인된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블록형 놀이터로, 서울특별시립 동부아동복지센터 강당에 설치되어 시설에
[한국기자연대] 동대문구가 지난 13일 오후 구청 2층 강당에서 흥겨운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2023년 장애인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장애인재활증진대회’는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동대문구지회(지회장 최중석)가 주최하는 행사다. 장애인의 친목도모와 자활자립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이날 관내 장애인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 행사 첫 순서인 개회식과 내빈소개에 이어 유공 장애인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류수거관리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장애인 단체 회원과 자녀 20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생활지원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2부 행사인 문화공연에선 장애인단체 공연팀이 다양한 공연과 함께 태권도 시범을 보이며 재활의욕을 높였다. 또한 노래자랑 입상자 공연, 초청가수 공연,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졌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석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량리동 주민은 “오늘 신나는 노래도 듣고 즐거운 공연도 많이 봤는데,
[한국기자연대] “신도림 다락에 이어 오류동에도 다락이 생겼다!” 구로구가 오류동에 복합문화공간 ‘다락’을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다락’은 다양한 문화예술작품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영화관, 공연장, 독서공간, 전시공간, 휴게공간을 갖췄다. 오류동역 근처인 경인로19길 12, 2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구로구는 개관을 기념해 전시와 공연을 준비했다. 전시 ‘오류골 다락의 겨울이야기’는 흰색 내벽을 활용해 겨울 숲을 구현하고 알프스의 크리스마스, 북유럽의 겨울, 스칸디나비아의 겨울, 자작나무 숲이라는 주제가 돋보이도록 구성했다. 겨울과 어울리는 예술작품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공연 ‘동행(冬幸)’은 다락 개관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캐롤, 재즈, 대중가요, 마술 등 다양한 분야로 꾸며진다. 관람을 원하는 이는 공연 당일 다락을 방문하면 되고 관람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자세한 일시와 출연진은 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14일 열린 개관식에는 문헌일
[한국기자연대] 금천구는 12월 14일 15시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4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알렸다. 구는 지난 10월 제4기 주민자치위원을 공개모집하고,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거쳐 동별 위원추첨위원회에서 주민자치위원 총 449명을 최종 선정했다. 시흥3동, 독산2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참여자의 축하공연 후, 지난 2년 동안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애쓴 제3기 주민자치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제4기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금천구는 2017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전(全) 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했다. 지난해부터는 주민자치회 운영비를 모두 구비로 지원하고, 주민 주도성을 강화한 ‘금천형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금천구는 주민자치회에 자치회관 운영 및 행정사무를 위탁하고,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수립하는 ‘상시적 공론장’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민참여 확대로 구민이 행복한 금천형 주민자치”의 비전을 토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제는
[한국기자연대] 은평구는 ‘2023년 제5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 평가’에서 1위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는 ‘사회적경제 정책평가’는 사회적경제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더 좋은 사회적경제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사회적경제 정책기반 정비 ▲사회적경제 지원수준 ▲사회적경제 정책성과 ▲사회적경제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17개 평가지표로 진행된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최종 9개 단체가 선정됐다. 은평구는 2022년 거버넌스 부문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으로 2년 연속 수상과 함께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올해 사회적경제 실태조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현황을 진단해 체계적인 사회적경제정책을 수립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방안을 도출하고자 ‘사회적경제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또한 ‘청년 사회적경제기업가 발굴 사업’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할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사회적경제 생태계로 유입했다. ‘사회적경제박람회’도 개최해
[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는 이성헌 구청장이 제8회 한국사회공헌대상 ‘지방행정정책 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사회공헌진흥재단이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나 기관을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주관하고 있다. 시상식은 이달 13일 오후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상 조직위원회가 각 분야 후보들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역개발 주거일등도시, 맞춤형 인생케어 복지도시, 감성이 살아있는 문화생태 도시, 대학과 지역이 소통하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들을 추진함으로써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이 구청장은 주민 요구와 지역별 여건 분석을 통해 장애요인을 해결하고 속도감 있게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한 결과 민선 8기 1년 6개월 만에 관내 정비사업 구역이 38곳에서 53곳으로 확대됐다. 특히 오랜 기간 개발이 무산돼 오던 홍제동 유진상가 및 인왕시장 일대가 서울시 역세권활성화 사업 후보지에 선정되는 결실을 얻었다. 또한 이 구청장은 가족돌봄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