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적극행정에 나섰다. 최근 정읍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일수가 이어지며, 폭염특보가 반복적으로 발효되고 있다. 장시간 야외 노동이 불가피한 농업인들의 작업 여건이 악화되고 피로도가 누적되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점차 커지고 있다. 시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작업시간 조정, 그늘막 설치, 쿨토시·생수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책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 확보와 생산활동의 연속성을 보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이학수 시장은 지난 22일, 복숭아·고추·오이 재배 농가를 직접 찾아 폭염 피해 상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현장을 둘러본 이 시장은 “폭염은 단순한 날씨 문제가 아니라 농업인의 생명과 직결된 심각한 재난”이라며 “행정이 앞장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 속 반복되는 포장 작업은 노동 강도를 더욱 높일 수밖에 없
[한국기자연대] 강진군 보건소가 2025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생건강데이’가 7월에는 도암면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과 상담을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군민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22일 도암면 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고령층과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구강검진(치과상담), 치매선별검사, 우울증검사, 물리치료, 한방 온열질환 예방교육 등 10여 항목의 기초 건강서비스가 제공됐다. 검진을 받은 윤모씨(78세) 어르신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이렇게 다양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병원이 직접 찾아온 것 같아 든든하다”고 말했다. 강진군 보건소에 따르면 ‘생생건강데이’는 매월 1회씩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운영 중으로 현재까지 6개 면에서 약 420여 명이 기초건강검진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검진을 넘어 만성질환 조기 발견, 정신건강 예방, 근골격계 통증 개선 등 실질적인 건강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지난 22일 여수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59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전남 6개 시군(여수·순천·광양·구례·고흥·보성) 새마을금고 임직원 331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상호기부 방식으로 참여하며, 총 3,310만 원을 모금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여수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이 중 여수시에 해당하는 1,59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여수시새마을금고협의회 회장인 최영욱 여천새마을금고 전무, 김대원 중부새마을금고 상근이사, 박영숙 돌산새마을금고 상근이사, 박진식 여수서부새마을금고 전무, 김병완 진남새마을금고 전무, 황상민 여수중부새마을금고 상무, 이홍기 돌산새마을금고 상무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최영욱 회장은 “여수새마을금고는 2023년부터 꾸준히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동참해왔다”며 “올해도 인근 지역 새마을금고와 연대해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새마을금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지역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제6기 여수시 청년정책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21일 여수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여수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구성됐으며, 정책 제안,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청년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 발굴과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새롭게 출발하는 제6기 협의체는 ‘청년 소통·교육·복지’,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 ‘관광·축제’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청년정책에 대한 의제를 발굴하고 시에 제안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간 1~5기 협의체는 다양한 정책 건의와 시정 참여를 통해 여수시 청년지원센터 운영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청년 페스타 등 지역 행사에도 참여해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청년정책협의체가 시와 청년 간의 소통 창구가 되어 청년이 머무르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 도시 조성을
[한국기자연대] 여수시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23일 1억 5천만 원 상당의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 입장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여수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이민진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 조직위원장, 김진우 여수시사회복지시설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입장권은 지역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등에게 배부돼 여름철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진 위원장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분들과 함께하고자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직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여수엑스포 스카이타워 일원에서 개최되며, 10cm, 폴킴
[한국기자연대] 정기명 여수시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접수 이튿날인 지난 22일 쌍봉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발급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진남시장과 흥국상가를 방문한 정기명 시장은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해 과일 등을 구매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격려했다. 정기명 시장은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소비쿠폰이 매출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흥국상가에서는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민생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고물가·소비 위축 등으로 인한 고충과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민생경제 전반의 상황을 살폈다. 한편 여수시는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의 ‘흥국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향후 2년간 10억 원 이내의 예산을 투입해 시장 특화 콘텐츠, 상인 역량 강화, 환경 개선 등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만수6동 일대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한 빗물받이 정화 활동을 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도심 내 배수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70명이 참여해 각 골목과 도로변의 빗물받이 내외부에 낙엽과 쓰레기를 꺼내는 작업을 했다. 했으며, 활동 후에는 수거한 폐기물을 분류하고 지정 장소에 폐기하는 절차도 함께 진행했다. 장마철과 태풍 시기에 자주 발생하는 도심 침수 피해는 많은 경우 배수 불량에서 비롯된다. 특히, 빗물받이가 각종 쓰레기나 낙엽으로 막힐 경우 강수량을 감당하지 못해 도로와 인근 주택가에 물이 역류할 수 있다.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이 같은 재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사전 정화 활동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제거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노력뿐 아니라 주민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오늘처럼 발 벗고 나서준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이 남동구의 안전망을 지키는 주역”이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이 제25회 소래포구 축제 사전 프로그램으로 ‘주민 참여 어등 만들기’ 행사를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래포구 앞바다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주제로 구민이 직접 어등(물고기 모양을 형상화한 등 조형물)을 만드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남동구 20개 행정동을 대표하는 구민 100명이 사전 모집을 통해 참여하며, 각자의 개성과 소망을 담은 어등을 제작하게 된다. 행사는 구민 접근성과 지역 안배를 고려해 ▲1회차 소래역사관(논현1동·논현2동·논현고잔동 주민) ▲2회차 남동생활문화센터(구월1동·구월2동·구월3동·구월4동·간석1동·간석2동·간석4동 주민) ▲3회차 서창생활문화센터(장수서창동·서창2동·남촌도림동 주민) ▲4회차 남동구평생학습관(간석3동·만수1동·만수2동·만수3동·만수4동·만수5동·만수6동 주민)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매 회차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 1인당 소형 어등 1개를 제작하고, 참가자가 협력해 공동 제작하는 약 2m 크기의 대형 어등도 총 2개가 제작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9월까지 광주·광산공유센터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소강당에서 ‘2025 광주교육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단 재능기부 동아리’를 운영한다. 이번 동아리는 학부모들이 다양한 재능 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2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한다. 동아리 프로그램은 ‘엄마표 간식공방’과 ‘MOM사랑 풍선가득’ 등 2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9월 22일까지 매월 5회씩 총 10회 운영된다. ‘엄마표 간식공방’은 5개 자치구의 가족센터와 연계해 우리 농산물을 사용한 건강한 간식 만들기로 진행된다. 만들어진 간식은 다문화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MOM 사랑 풍선가득' 프로그램은 김선순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진로체험강사가 풍선아트로 풍선 조형물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제작된 풍선은 학교 행사 등에 배치해 특별한 순간을 더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한 마음으로 협력해야 한
[한국기자연대] 완도군은 지난 21일 완도군 공무원 노동조합, 공공연대노동조합 완도지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함께 ‘노사 공동 상호 존중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건강하고 행복한 조직 문화를 위한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 결의문에 대해 서약하고,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서약의 주요 내용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노력,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직원 간 상호 존중·소통 문화 조성 등이 담겨 있다. 군에서는 ▲동료 간 존중하는 언어 사용하기 ▲나의 일 미루지 않기 ▲사생활 존중하기 ▲불편한 회식 문화 강요하지 않기 등에 대한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신우철 군수는 “존중과 배려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위한 첫걸음이다”면서 “건강한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조 측에서는 “직원들이 서로 존중받는 조직 문화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갑질·부패·비리 익명 신고 시스템을 운영 중인 가운데 IP주소 추적을 차단함으로써 신고자의 익명성을 확보하여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