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지난 22일 정책연구모임 ‘완주 챌린지 100℃’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문화·관광·청년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완주 챌린지 100℃’는 군정의 창의적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올해는 6급 이하 공무원 29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민선8기 군정비전 5대 중점 과제에 따라 팀을 구성해 주제를 선정하고, 디자인씽킹 워크숍을 통해 주민의 시각에서 정책을 발굴하는 방법론을 익혔다. 또한 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 과정에서 각 팀은 담당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행정적 필요성과 현실성을 충분히 반영, 보다 완성도 높은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켰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이러한 아이디어가 군정에 어떻게 실질적으로 접목될 수 있을지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총 5개의 정책 아이디어가 발표됐으며, 완주군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심사와 직원 투표를 통해 수상 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국가사적 웅치전적지를 활용한 힐링 역사문화공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 평생학습관 과일 카빙반은 여름을 맞아 동구장애인복지관 이용자 150명에 과일 컵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건강 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동구평생학습관 과일 카빙반과 학습 매니저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과일을 손질하고 포장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동구평생학습관 과일 카빙반 한 학습자는 “초복을 앞두고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시기에 장애인분들에게 시원하고 건강한 과일 컵으로 작은 위로와 활력을 드리고 싶었다”면서 “작은 배움으로 시작해서 지역에 나눔으로 이어지는 보람찬 오늘 하루를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과일컵을 전달받은 한 장애인은 “더위에 입맛이 없었는데, 이렇게 신선한 과일을 직접 찾아와 전달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면서 “덕분에 올여름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정성들여 과일을 준비해 주신 동구평생학습관 과일 카빙반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동구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이 이번 행사로 소외됨 없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주민을 위한 과감하고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가능하도록 공무원을 보호하는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주민 중심의 창의적 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이 감사나 징계에 대한 부담 없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를 위해 청렴감사관을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으로 지정했으며 이들은 ▲면책 요건 안내 ▲면책신청 서류 검토 ▲면책심사 과정에 대한 조력 등을 수행한다. 면책보호관의 지원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면책건의가 의결된 공무원에 한하며, 단순한 자체 감사 등은 해당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를 통해 공무원이 불이익에 대한 불안 없이 책임감을 갖고, 행정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전 컨설팅 제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포상금 지급 등 적극 행정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면책보호관 제도는 공무원이 안심하고 창의적·도전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주민들이 지난 6월 한 달간 ‘쓰레기 없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자원순환 생활 실험’ 덕분에 쓰레기 불법투기 4,376건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동명동, 지산1·2동, 산수1·2동, 계림1·2동 등 총 7개 동 주민 195명은 지난달 한 달간 자원순환 플랫폼 앱 ‘동구라미 ON(온)’을 활용한 자원순환에 나섰다. 이들은 4,376건의 쓰레기를 직접 신고 및 해결했으며, 마을별 공동체를 구성하고 불법투기와 쓰레기 문제를 스스로 인식, 해결 방법을 고민하는 등 활동을 진행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4,376건에 대한 활동은 자원순환 활동 포인트(현금) 20여만 원으로 전환·지급됐다. 이로써 적은 예산으로 구청에서 관여하지 않고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획기적인 효과도 가져왔다. 주민들은 길거리에 무심코 버려진 휴지 한 조각조차도 사라져 “깨끗하고 쾌적하다”는 의견과 함께 “걷기도 하고 운동도 하고 쓰레기도 줍는 1석 3조 효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원순환 생활 실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대상으로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을 지난 22일부터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긴급 방역에는 보건소 감염병 대응 인력과 방문간호사 등 12명을 투입, 피해 주택을 대상으로 독먹이 설치, 물웅덩이 및 정화조 유충 구제, 풍수해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등을 진행하며,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도 지원한다. 긴급 방역은 침수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이달 30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자연 재난 피해신고서를 접수하면 된다. 동구는 이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방역소독업체(6개)를 활용, 관내를 6개 권역으로 나눠 침수 피해 지역과 주택가 주변에 성충 방제를 위한 잔류 분무 방역과 물웅덩이‧하수구‧빗물받이‧수해 폐기물 적재 장소 등의 유충 발생원 방역소독도 진행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극한 호우로 인해 위생 환경이 취약해져 풍수해 감염병 등의 2차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촘촘하고 신속한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는 반복적인 악성·특이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민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담은 성명서를 23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민원인의 도를 넘는 악성 민원과 비상식적인 요구로 인해 선량한 공직자들이 극심한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으며, 이는 행정 마비로까지 이어져 결국 시민 전체의 불편으로 돌아오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상황이다. 이에 광주 동·서·남·북·광산구 5개 자치구는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하고, 다음과 같은 실천 방안을 천명했다. 주요 내용은 ▲시민과 함께하는 성숙한 민원 문화 정착 ▲반복적인 악성‧특이민원에 대한 법적‧제도적 공동 대응 강화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악성‧특이민원 공동 해결 등이다. 특히 기관 차원에서 ‘특이민원 전담팀’을 운영, 악성‧특이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강화하고 피해공무원에 대한 심리상담 및 소송수행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등 피해공무원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와 회복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택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점검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은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10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아동급식카드로 구매할 수 없는 품목을 안내하는 등 현장 소통을 통해 급식 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가 병행된다. 시는 방학 기간 동안 아동들의 결식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개별 가맹점의 위생 상태를 보다 면밀히 파악해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아동급식카드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급식 등을 통해 만 18세 미만 취학 ·미취학 결식 우려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아동급식카드를 통한 지원은 연중 수시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여름철에는 폭염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특히 높은 만큼, 세심한 현장 점검을 통해 아이들의 급식 안전을 지키겠다”며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적극 발굴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하반기 첫 읍면동 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재난 대응과 지역 민생 현안을 점검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 주재로 읍면동 소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23개 읍면동장과 19개 관계부서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폭염과 갑작스런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 시장은 무더위쉼터 냉방기 작동 상태 확인,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방문·안부 전화, 상습 침수지역과 붕괴위험지 점검 등 구체적 현장 대응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추진 상황, 공무원 사칭 사기 예방 등 생활밀착형 민생 현안도 함께 다뤘다. 이학수 시장은 “읍면동은 행정의 최일선이자 시민과 가장 가까운 접점”이라며 “현장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례적인 읍면동 소통회의를 통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해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신태인역 광장에 전광판을 설치해 관광과 시정 정보를 알리는 새로운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시는 지역 관광자원과 시정 소식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신태인역 광장 내 전광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부터 논의를 시작해 지역 주민과 관계 기관의 협의를 거쳐 지난 17일 마침내 완공됐다. 전광판은 높이 6미터의 기둥 위에 세워진 단면형 풀컬러 LED 형태로, 화면 크기는 가로 5.4미터, 세로 3미터에 달한다. 야간 시인성은 물론 영상과 문자 송출 기능까지 갖춰 정보 전달 효과를 높였다. 신태인역은 신태인읍과 인근 지역 주민(감곡,태인,정우,이평 등) 1만여명이 생활권으로 활용하는 정읍의 주요 관문 중 하나다. 시는 이 전광판을 통해 정읍의 다양한 관광 명소와 축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방문객의 관심과 유입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광판에는 관광지뿐 아니라 지역 주요 행사, 시정 소식, 시민 안전 정보 등도 함께 송출될 예정”이라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유익한 정
[한국기자연대] 이학수 정읍시장이 소외계층의 삶을 보듬기 위해 반찬 나눔 현장을 직접 찾아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23일 이학수 시장은 장명동 ‘영양식 밑반찬 나눔행사’ 새마을회관을 방문해 새마을지회장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나눔활동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정읍시 새마을부녀회가 정읍시의 후원으로 시행하고 있는 ‘영양식 밑반찬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23개 읍면동 부녀회원들이 지역에서 난 신선한 재료로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명동 새마을부녀회와 시 부녀회 임원진이 참여해 김치와 불고기 등 정성 가득한 반찬을 만들었다. 완성된 반찬은 장명동 내 60가구에 부녀회원들이 직접 전달했고, 공유냉장고에도 비치해 필요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학수 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금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