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미래 세대와의 열린 소통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진행한 ‘학교로 찾아가는 소통교실’을 지난 26일 함박중학교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20여 일간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10개교 등 총 32개교를 돌며 간담회와 함께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소통교실을 통해 연수구는 총 115건의 건의 사항과 33건의 환경개선 요구사항 등을 접수했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학교 주변 통학로 정비, ▲인근 수목 전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CCTV 설치, ▲교통시설물 확충 등 교통·안전에 대한 건의가 가장 많았으며, ▲학교 안전지킴이 운영,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지자체와 학교가 협력해야 하는 사안들도 포함됐다. 연수구는 즉시 조치가 가능한 건의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결했으며, 그 외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의 확인을 거쳐 행정에 반영할 계획으로, 환경개선 요구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경비보조금은 신속하게 교부를 완료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연수구는 아이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경도리조트에서 ‘제2기 MZ위원회와 함께하는 소통‧역량 강화 워크숍 ’폭싹 반갑수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저연차 공무원으로 구성된 MZ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대 형성을 위한 조직문화 이해, 팀빌딩(협력) 프로그램, 여수 섬 체험 등 세대 간 소통에 초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6일 저녁 부대행사로는 ‘반갑수다 시장님, 하모 한 점 하실래유?’를 진행해 정기명 시장과 MZ세대 공무원들이 격식 없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상호 이해를 넓혔다. 한 직원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세대 장벽을 넘어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낸 것처럼 이번 워크숍도 경직된 형식이 아닌 조직문화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공감받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MZ세대 공직자의 비중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젊은 세대 직원들과의 유연한 소통을 통해 이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쇄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지난달 30일 웅천 암골못공원 내 바닥분수 광장에서 ‘생각키움 체험놀이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명 시장, 주철현 국회의원,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준공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웅천 암골못공원 생각키움 체험놀이터 조성사업’은 2016년 웅천택지개발사업 당시 조성된 노후 공원을 지난 2023년부터 약 2년간 리모델링한 것으로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됐다. 자연 지형을 활용한 경사 미끄럼틀, 자가발전 자전거,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집라인 등 체험형 놀이기구로 이뤄져 있으며 보호자를 위한 휴게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공원 내 산책로를 210m 연장하고 녹지를 정비하는 등 주민 휴식·여가 공간으로의 기능을 확대했다. 정기명 시장은 “밖에서 뛰노는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생각키움 체험놀이터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돌산, 문수, 죽림지역까지 확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부모의 마음으로 생각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시민과 더욱 가까이서 시정을 이끌겠다는 정성주 시장의 의지에 따라 1일 별도의 기념행사를 여는 대신 민생현장 시민소통 행보에 나섰다. 민선8기 3주년 첫날을 김제 시내 환경정비로 바쁘게 시작했다.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출근길에 나서는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어 청원조회에 참석해 지난 3년간의 소회를 전했으며 김제시의 미래를 향한 다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후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장애인 복지타운에 방문해 배식봉사를 하며 200여명의 이용객 및 시민을 만났고, 함께 점심을 먹으며 김제시 복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에는 배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요식업 소상공인들을 만나 배달어플 이용 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공공배달앱 도입 논의 등 지역 민생경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팜 기술적용, 직거래 판로 개척 등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귀농 농가에 방문해 소규모 농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주 김
[한국기자연대] 지속가능한 농업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 사람을 키우고, 토양을 살리고, 농촌의 일상을 조금씩 바꾸는 시간이 쌓일 때 비로소 가능하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기후위기, 고령화, 인력난이라는 삼중고 속에서도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장기적인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전략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농림축산식품부 농산시책 평가에서 3년 연속(2022~2024) 전국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농업정책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 대비 지원 강화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상에 따른 농작물 피해 증가로 전체 농산물 생산규모 감소 및 생산성 저하가 야기되고 있고 농업인의 경영 불안 또한 매년 높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농업인과 시민 모두가 걱정 없는 농정을 실현하기 위해 김제시는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자연재해를 대비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한국기자연대]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서비스를 종료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장수지역자활센터 한누리 목공사업단에서 ‘Good-bye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서비스 대상 연령 도래로 졸업을 앞둔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강아지 모양 등의 목공 작품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목공체험은 아이템 확인, 목재와 공구 설명, 조립, 사포질, 마감처리 등 전 과정을 아동 스스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손으로 직접 만들며 성취감과 자립심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체험해서 즐거웠고, 내가 직접 등을 만들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드림스타트 졸업을 앞둔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자기 손으로 무언가를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0일 장계면 장계 부부 태권도장에서 ‘2025년 장애인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의 일환으로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강좌는 장수군 지역 내 장애인 10명과 보호자, 인솔자 등이 함께 참여해 태권도의 기본 동작과 호신술 등을 배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의 일환으로 장수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장수군이 후원한다. 만 5세부터 69세까지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 거주하는 지역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군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태권도가 2023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체험강좌로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태권도 체험을 시작으로 파크골프, 볼링 등 다양한 종목의 단기 체험강좌를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훈식 회장은 “이번 체험강좌가 장애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호국보훈수당 지급 대상을 추가로 발굴해 7월부터 수당 지급에 나선다. 군은 최근 전북서부보훈지청의 보훈대상자 명단과 고창군 호국보훈수당 지급대상자 명단을 면밀히 대조해 그동안 수당을 신청하지 못했던 미신청자 55명을 찾아냈다. 이는 호국보훈수당이 신청주의 원칙에 따라 운영되면서 전입 또는 수권자 변경 등의 사유로 수당을 신청하지 못했거나 지자체마다 상이한 지원기준에 대해 일부 대상자가 인지하지 못했던 경우에 해당한다. 이에 고창군은 해당 대상자들에게 읍면 주민행복센터의 협조를 받아 개별 안내와 신청을 지원했으며 모든 신청 절차를 마친 후 7월부터 호국보훈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발굴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료 정비와 안내를 통해 한 분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호국보훈수당의 지원액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보훈가족 한마당 위안행사, 명패 달아드리기, 위탁요양병원 지정 추진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7월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운전자금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례보증 사업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운전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하반기 총 43억원 규모의 융자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2종류의 융자와 이자 지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융자Ⅰ(소상공인 자금지원)’은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연 5%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융자Ⅱ(희망더드림 특례보증)’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연 3%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고창군은 올해 상반기에 약 85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금의 빠른 공급을 위해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전북신용보증재단 고창지점에서 상담 후 바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신청은 7월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전북신용보증재단 고창지점(고창읍 중앙로 232, 3층)을 방문해
[한국기자연대]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월 17일과 26일, 임산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가족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교실 프로그램은 출산을 앞둔 산모들이 희망하고, 외부 산부인과 및 산후조리원에서 인기 있는 강좌 중에서 선별하여 '미리 배우는 신생아 육아법'과 '우리아이, 애착인형 만들기'를 새롭게 운영했다. 1회 차에는 첫 출산을 앞둔 산모들이 어려워하는 '신생아 목욕시키기 등 돌보기, 모유수유 방법'을, 2회 차는 엄마가 아이를 생각하며 한땀한땀 미리 만들어 보는 '우리아이, 애착인형 만들기'를 외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재미있고 유익하게 진행했다. 참여한 모든 산모들에게는 출산지원 안내책자를 배부하여 출산 혜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특히 작년 10월부터 구례군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출산가정 산후관리비 1백만 원 지급과 전남·구례군 출생기본수당 등 신규 사업들까지 하나도 놓치지 않도록 안내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들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 위주의 교육이 특히 유익했고, 출산이 처음이라 두렵기도 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미리 체험하니 다소 안심이 됐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