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국제교류수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미국 뉴욕시의 멜로즈 중학교(The Melrose School)와 사우스 브롱스 응용 미디어 아카데미(The South Bronx Academy for Applied Media)의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방문단 16명은 전북교육청 국제교류수업의 일환으로 21~22일 전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21일 전주풍남중학교를 찾아 풍남중과 전일중, 양지중 학생들을 만나 알찬 시간을 보냈다. 뉴욕 학생들은 △학교 투어 △한국 문화 부스 체험 △전통 놀이 △버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 학생들과 소통했다. 사우스 브롱스 응용 미디어 아카데미의 교사 케이틀린 헨더슨(Ms. Caitlin Henderson)은 “대면 교류 활동을 통해 브롱스(Bronx) 아이와 한국 학생들은 서로의 공통점을 찾고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다”면서 “이번 학교 방문은 상호 간 매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일중의 김휘찬 학생은 “평소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왔는데, 미국 친구들에게 우리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소통하는 데 활용할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23일 충남교육청진로교육융합원에서 14개 교육지원청의 새롭게 구성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과 업무담당자 400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0년에 시작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다음달 3월부터 제3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심의위원회는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보호 △선도조치 결정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의 분쟁 조정 등 학교폭력 사안과 관련하여 심의·의결 기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공정성, 객관성, 일관성 있는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뢰받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방안’을 주제로 김의성 (전)학교폭력전문변호사의 강의를 통해 △학교폭력예방및대책에관한 법률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학교폭력 심의 절차에 대한 이해 △사례 중심으로 심의 시 유의해야 할 점들을 공유함으로써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폭력 피해 관련 학생, 가해 관련 학생 모두가 우리의 학생이며 돌보아 주어야 할 대상으로 교육적인 차원에서의 심의가 이루질 수 있길 바라며 더불어 심의 결과에 대해 신뢰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위원들의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22일 2024학년도 신규 임용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실무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3월 1일자 신규 임용되는 영양교사의 급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4세대 지능형 나이스 활용 및 급식지원센터 수발주 시스템의 이해 ▲학교급식운영 사례 ▲급식운영 예산관리와 K-에듀파인의 활용 ▲급식 위생안전과 HACCP관리 ▲저탄소 초록급식 운영과 식단관리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들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신규 영양교사 조ㅇㅇ는“임용이 되어 기쁜 마음도 잠시, 업무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으나 오늘 연수를 들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연수 소감을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건강한 학교 급식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신학기를 앞둔 만큼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학교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19일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2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한국교육원과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개발한 한글해득 프로그램 '누리한글'을 이용한 재외국민의 한글해득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누리한글' 및 한글문화 가치 확산과 그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충청남도교육청의 한글해득 진단 및 보정 시스템 '누리한글' 제공과 관련 자료 활용 △한글 관련 문화ㆍ교육 자료와 지식정보 등 보유 자원에 대한 상호 협력ㆍ공유 △한글 관련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한글 해득 보정자료) 및 운영에 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사업 협력ㆍ지원 등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의'누리한글'이 손쉬운 한글해득 지원 수단이 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보급하고 다양한 언어와 계층의 학교 밖 학습자의 한글해득을 지원하기 위하여 충남교육청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중도입국 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재
[한국기자연대] 진도군산림조합이 제62기 정기총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관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 사업 ‘모아드림’에 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은 진도군-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진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복지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활동이다. 진도군산림조합 허용범 조합장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진도군 복지행정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소외받는 군민이 없고 생활 불편이 없는 살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교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책 쓰는 선생님’ 사업의 결과물인 이성우 구미사곡초등학교 교사의 ‘철학이 있는 교실살이’(2023, 살림터)가 2023 세종도서 교양 부문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세종도서는 국내 출판 사업의 양서 출판 의욕을 진작하고 국민의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도서(교양 도서 550종, 학술 도서 400종) 를 선정하는 도서 추천 국책사업이다. 국내에서 한 해에 발간되는 도서 수가 8만 종(80,602종)이 넘는다는 것을 고려할 때, 교양 부문 추천 도서로의 선정은 ‘책 쓰는 선생님’ 사업의 큰 성과로 평가할 수 있다. ‘철학이 있는 교실살이’는 힘겨운 교직 삶을 올곧게 꿋꿋이 헤쳐 나가려는 교사를 위한 교실 철학서다. 저자인 이성우 교사는 “세종도서 추천 도서 선정의 영광을 ‘책 쓰는 선생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에 돌리겠다”라며, “이 사업으로부터 넉넉한 지원금과 따뜻한 성원에 힘입어 이 같은 결실을 볼 수 있었다”라며 선정 소감을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23일 학교도서관을 통한 교육경쟁력 제고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2024년 학교도서관진흥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24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5개년 계획에 따라 ‘활기찬 학교도서관,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기본 방향으로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가치와 영향력 확대를 위한 정책적 변화를 반영했다. 분야별 추진 과제는 △교수․학습을 지원하는 학교도서관 △앎과 삶을 잇는 독서교육 활성화 △학교도서관 질적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 △학교도서관 진흥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독서활동비를 학교기본운영비 중 4% 이상 편성하고,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가치 제고를 위해 교육과정 기반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이용 교육을 강화한다. 또 사서교사, 담당 교사, 자원봉사자를 위한 체계적인 연수를 지원하고,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의 계속적 추진과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학급․복도․특별활동실 등 학생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공간에 책을 비치하는 틈새 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한다. 이와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도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초등교사 700여 명이 참가한 화상 회의를 통해 2024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신학년도를 시작하기 전에 초등 교육과정 정책을 안내함으로써 체계적인 새 학년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교육정책의 효율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경북교육청의 초등 교육과정 정책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기 삶과 학습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인재로 기르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날 행사는 경북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책임교육 학년제 △맞춤형 자율 평가 △온 자람 학기제 △도전! 꿈 성취 인증제 △경북체험 맛집 365 △질문이 넘치는 교실 등의 정책에 대해 안내와 설명으로 진행됐다. 먼저 2024년 처음으로 시행되는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학습 부진 예방과 보정을 위한 다각적 조기 진단을 통해 기초학력 전담 교사와 희망사다리 교실 등 다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결손 해소를 지속해서 지원한다. 아울러 초․중등 교육의 본격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23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2024년 공간 재구조화 사업 대상 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사전기획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과정 변화 등 미래 교육에 대응하기 위한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으로 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기존의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기조를 이은 학교 단위 사업으로써 40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개축하여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이 가능한 미래 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의 2024년도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2023년도에 이월된 8개교와 2024년도에 새로 선정된 18개교를 합해 총 26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연수에 참석한 사업 담당자들은 공간 재구조화 사업추진 과정과 미래 학교 조성 방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학교 사업추진 중에도 다양한 정보 제공과 컨설팅 활동이 제공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공감을 끌어내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2월부터 다문화 가정 학부모와 자녀의 초등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초등학교 생활 안내 영상 자료를 외국어 자막 서비스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다문화 가정 예비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지원되는 자료는 지난달 29일 보급한 놀이․배움․삶을 잇는 유아교육 홍보영상 중‘초등학교 생활 알아보기’편을 영어와 베트남어 자막 콘텐츠로 재구성하여 △1학년 교육과정 △한글 책임교육 △놀이수업학기제 △돌봄 및 방과후학교 △학교장허가 교외 체험학습 △위클래스 △전자기기 사용 범위 등을 안내한다. 그리고 영상 자료는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맛쿨멋쿨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다문화 가정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이번 영상 자료를 통해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 다문화 가정 자녀의 빠른 학교적응을 위해 다양한 자료를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