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청소년 복지 체감도 향상과 이용 편의 확대를 위해 ‘청소년꿈키움바우처’의 부대비용 사용 제한을 전면 해제하고 다음달 1일부터 이를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꿈키움바우처’는 관내에 주소를 둔 만 13세에서 18세 청소년에게 연간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음식점, 카페, 편의점 등에서 최대 40%까지 사용할 수 있었으나, 지역 내 인프라가 부족해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실효성 저하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장수군은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마치고, 음식점 등 실생활 밀접 업종에서의 사용을 자유롭게 허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청소년들의 문화·여가·자기계발 활동 참여 기회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수군은 바우처 가맹점 추가 모집을 통해 다양한 업종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다만, 주류·담배 등 유해물품과 청소년 출입 및 고용이 금지된 업소, 학원·교습소,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기존과 같이 사용이 제한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제도 개선은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선택권을
[한국기자연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장수군 대표 여름 계곡 축제인 ‘제3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이 30일 개최된 추진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류지봉 행정복지국장, 성영운 농산업국장, 각 실‧과장이 참석해 공연·체험 콘텐츠 구성부터 교통, 안전, 먹거리 운영까지 축제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장수 쿨밸리(Cool Valley)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번암면 방화동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펼쳐지는 여름 계곡 축제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휴양지 육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수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방향으로 기획됐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물과 공연이 어우러진 ‘쿨밸리 밸리밤’, ‘맨손 송어잡이’ 확대, ‘쿨밸리 워터파크’ 운영, ‘게릴라 이벤트 체험’ 등 무더위를 날려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열려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또한 장수군은 이번 축제에서
[한국기자연대] 전국 최초로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시행한 순창군이 기기 보급을 넘어, 이용자의 실질적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 활동까지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 순창읍 노인회관 3층 교육장에서 전동보조기기 보조금 지원 대상자 37명을 시작으로, 총 333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29일까지 6주 동안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해 하반기 보조기기 지원 대상자 전원을 포함해 순차적으로 각 읍면을 돌며 실시된다.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교통문화연수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의 기본 조작법은 물론, 교통안전 수칙, 인도 주행 시 유의사항, 사고 예방 요령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첫날 교육에 최영일 순창군수가 직접 참석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인사를 나누고, 교육 전 격려의 말을 전하며 이목을 끌었다. 최영일 군수는“전동보조기기의 보급이 확대되며 군민들의 이동 편의는 높아졌지만, 그만큼 안전한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철저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이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기본사회팀’을 공식 신설하며, 기본사회 실현 선도지역으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누구나 두터운 안전매트 위에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강조하며 기본사회 구상을 제시한 바 있다. 기본사회는 주거․의료․돌봄․교육․공공서비스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국가와 사회가 책임을 나누는 것이 핵심으로, 단순한 복지를 넘어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정책이다. 순창군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보편적 복지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이미 기본사회 실현의 탄탄한 기반을 다져왔다. 국정철학인 기본사회와 정책 방향을 같이하고 있다. 실제로 군은 생애주기별 소득보장 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 1인당 월 10~20만 원‘아동행복수당’▲학기당 200만 원‘대학생 생활지원금’▲매월 15만 원 저축 시 30만 원 지원하는‘청년종자통장’▲연간 200만 원‘농민 기본소득’▲연간 12만 원‘어르신 이미용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복지․주거를 연계한 지역활력타운, 공공임대주택 확
[한국기자연대] 완주문화재단 산하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이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인 지원 사업으로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유희태 이사장의 리더십 아래 문예회관은 역량 있는 지역 공연 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5개 작품을 선정했다. 총 35개 단체가 지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인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5개 작품은 공연비와 공연장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첫 포문 연 '우당탕탕 멧돼지를 잡아라!' 전석 매진 쾌거 2025년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 지원 사업의 첫 번째 결실은 지난 27일 막을 내린 ‘극단 푸른숲’의 연극 '우당탕탕 멧돼지를 잡아라!'였다. 인간과 동물의 공존이라는 첨예한 주제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미래 세대의 환경 인식을 유쾌하게 상상한 이 작품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를 통해 지역민의 높은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청소년 위한 위로의 메시지, 뮤지컬 '야, 춘기야!' 이어 오는 7월 18일에는 두 번째 선정작 ‘극단 창작극회’
[한국기자연대] 유희태 완주군수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인구 10만 회복을 출발점으로 삼아,전북 4대 도시 도약과 시(市) 승격을 역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완주군 인구는 올해 5월까지 총 8,906명, 월평균 254명이 증가해 지난 5월 27일 1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완주군은 10만 인구 달성을 넘어 올해 안에 인구 규모 전북 4대 도시 진입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 군수는 “신규 주거단지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아이 낳고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을 통해 10만 완주시대를 개막했다”며 “이러한 기세를 몰아 올해 안에 전북 4대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인구를 제외한 1인당 GRDP(전북 1위/2021년 기준), 수출액(전북 3위/2024년 기준), 산업단지 규모(전북 3위/2024년 기준), 지방세수(전북 4위/2024년 기준) 등 여러 지표에서 이미 도내 4위권에 진입했다. 아울러,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전북 4대 도시 위상에 부합하는 행정조직 구축을 위해 시 승격
[한국기자연대] 완주에버그린콰이어가 개최한 제4회 정기연주회가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완주 시니어클럽이 주관한 이번 연주회는 “가족이라는 이름”을 주제로 지난 27일 우석대학교 전망대 w-sky23에서 개최됐으며,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이 깃든 깊이 있는 하모니와 열정적인 무대가 관객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이 울려 퍼질 때마다 관객석에서는 큰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고, 어르신들의 삶의 무게가 담긴 목소리에서 전달되는 묵직한 여운이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및 단체장들이 함께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김대권 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에버그린콰이어는 단순한 합창을 넘어,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과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에버그린콰이어 합창단 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주체가 되는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가족센터가 지난 27일 관내 예비·신혼부부 11쌍(22명)을 대상으로 부부 토크쇼 형식의 특별 프로그램 ‘슬기로운 부부생활:현명한 배우자로 성장하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신혼부부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부부가 긍정적인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을 찾은 유희태 완주군수는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통과 이해, 배려가 중요하다”며 “완주군은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결혼축하금 등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부가 함께하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과 함께, 현장에서 촬영한 부부 사진을 포토엽서로 제작해 제공하고, 그 뒷면에 서로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도 마련됐다. 부부들은 직접 작성한 편지를 주고받으며 감사와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고, 남편이 아내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는 순서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참여자들은 “결혼을 준비하며 나누지 못했던 속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
[한국기자연대] 남원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동물 찻길 사고 사체 수거·처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환경과나 읍면동 사무소, 당직실에 로드킬 동물 사체 신고가 접수되면 주말과 야간 관계없이 환경관리원이나, 읍면동 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사체를 직접 수거, 처리해왔다. 이 과정에서 2차 교통사고 우려와 훼손된 동물 사체를 처리 후 직원들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야생동물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남원시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과 업무계약을 체결하여 동물 찻길 사고 사체를 처리하기로 했다. 남원시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은 주말과 공휴일에 유해야생동물 상시 포획팀으로 동물 찻길 사고 사체 처리를 겸하여 365일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주말과 야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표한다”며, “이전보다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동물 찻길 사고 사체 수거 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남원시]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4세 이상 원아 및 교사 약 700여 명을 대상으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7월 3일부터 7월 4일까지 2회에 걸쳐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인형극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의 최적기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의 유해성을 명확하게 인지시켜 향후 청소년기 및 성인기의 흡연 시작을 차단하거나 확률을 낮추는데 큰 역할을 하고 특히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춰 흥미롭고 효과적인 교육 방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건강한 인식을 심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인형극 공연이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담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흡연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 관련 자세한 문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