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9일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서울 길음·왕십리 뉴타운 건설' 30일 만료되는 '판교 · 광교 신도시 지역, 인천 및 부산 · 진해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각각 1년간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부동산 시장 위축을 감안하여 최초 지정 당시 타 지역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넓게 지정된 서울 길음 · 왕십리 뉴타운지역의 주변지역 및 진해시 일부와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인천 중구 영종지구 및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신도시 사업지구는 허가구역에서 해제된다. < 재지정현황> 시·도 재지정 해 제 계 비고 (해제지역) 계 147.14㎢ 34.98㎢(19.2%) 182.12㎢ 서울 1.55㎢ 14.06㎢ 15.61㎢ 뉴타운 주변지역 경기 45.62㎢ 9.29㎢ 54.91㎢ 판교사업지구 인천 5.13㎢ 2.07㎢ 7.2㎢ 영종지구 부산 53.32㎢ - 53.32㎢ - 경남 41.52㎢ 9.56㎢ 51.08㎢ 진해시 일부 ※ 허가구역 면적 변동 : 19,225㎢(전국 19.21%) → 19,190㎢(전국 19.18%)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하게 된 것은,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지역에 소재한 시·구의 지가상승률
8일 오전 10시는 인천환경지도자연대는 공촌천 상류지역에 무단 투기된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문기환 이사장, 조성직 상임대표, 동인천중학교 김지윤 학생과 제물포중학교 임영섭 학생 등을 비롯 한국갱생보호공단 인천지부 숙식보호대상자들과 공촌천사랑연대 회원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서구의회 민태원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공촌천 정화에 애쓰시는 인천환경지도자연대 회원 여러분과 정화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공촌천 정화에 서구 의회도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깨끗한 공촌천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격려했다 이어 조성직 상임대표는 “정화도 좋지만 원천적인 오염원을 찾아 조치되어야 한다”면서 “교육청 공사현장 주변이나 농업 폐비닐이 방치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미 오랜 기간 방치된 오염원 몇 곳은 인천 서구청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관련기괸이 구청의 조치는 행해지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햇다 뒤이어 최광희 공동대표는 “서부교육청 공사현장에 방치된 건축공사 폐기물의 침전수가 그대로 공촌천으로 흘러들어 가고 있다”면서 “공촌천 상류지역의 K모건설업체는 공촌천 친
내 기쁜 감옥살이 / 배용환 그대 안에 나, 들어가겠습니다 서늘한 그대 문 밖에서 기다리다 기다리다가 도저히 도저히 들끓는 그리움의 임계점을 더 이상은 버틸 자신 없어 가을비가 조용히 다가와 적막마저 비껴선 나 혼자만의 이런 밤은 그대 아리따운 그림자 끝에 치렁이는 치맛자락 젖히고 남 몰래 갇혀 얌전히, 수갑을 차도 좋겠습니다
한전은 고객이 건축물 착공 신고와 동시에 편리하게 전기사용 신청하여 준공 즉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는 지난 9월 완료된 국토해양부의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과 한전 인터넷망의 연계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가능하게 됐다 건축행정시스템은 모든 건축물 인·허가를 인터넷상에서 신청, 인·허가처리 및 착공신고 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서 지난해 7월 개발 구축한 시스템으로 올 9월부터 전국 248개 지자체에서 본격 적용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통상 고객이 건축물 준공시점에서 전기사용 신청을 하기 때문에 건축물 준공에 맞추어 전기를 공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실제로 한전에서는 전기공급을 위해 공사가 필요한 경우 현장조사, 설계, 자재확보, 시공 등에 절대 소요기간(약 21일)이 필요한데, 건축물이 준공되는 시점에서 전기사용을 신청할 경우 고객이 희망하는 시기에 전기를 공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한전은 전기사용업무 절차 혁신을 위해 정부(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등)와 지난 1월부터 시스템 연계 작업을 시작하여 연계용 프로그램 개발을 마치고 10월말부터 본격적으로 국토부 건축행정시스템에서 전기사용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전기사용 신청
앞으로 모델하우스는 주택 분양 승인 후에만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모델하우스와 실제주택이 같은 마감재를 사용했는지를 감리자가 확인하도록 한 현행규정에도 그 확인 시기와 절차, 방법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제도개선안이 마련된다. 고충민원 업무를 총괄하는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모델하우스 마감재(규격, 치수, 재질 등)가 실제 주택과 달라서 발생하는 민원이 늘면서 정부의 생활공감정책의 일환으로 이같은 제도개선안을 마련해 국토해양부와 지자체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007년 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약 740여건의 모델하우스 관련 민원이 접수됐고, 권익위에도 마감재가 실제와 다르거나 위해시설에 대한 사전 미고지, 위치나 배치, 치수가 모델하우스와 다르다는 민원이 증가 추세지만, 실제로 관계법령 위반으로 업체가 처벌받은 사례는 단 한건도 없었다. 현행 주택법에 의하면 ▲ 건설업체가 주택공급때 모델하우스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 마감재는 분양 승인때 확정되는데도 불구하고 승인 전에 모델하우스를 미리 만들면 마감재가 실제와 다른 경우가 많지만, 이에 대한 별다른 규제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권익위는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경인고속도로의 인천관문인 천대고가교에 주변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질 수 있는 밝고 쾌적한 경관조성을 위해 사업 현상공모를 거쳐 17일 공모작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천대고가교 설치 당시 교통측면에서 중요 도시기반시설이었으나 현재는 교통정체 해소등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도시경관저해와 기피시설로 개선이 필요, 주변지역과 조화되는 고가교 환경 디자인 개념을 도입 시민에게 주목받는 시설로 재탄생하여 세계도시 인천의 발전과 예술도시 이미지를 구현 하고자, 총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하여 2009년 7월에 준공 할 예정이다. 본 경관조성물은 해양·국제허브·역사·관문·미래지향적인 인천상과, 지역적으로는 인근주민의 소음피해를 해소하는 교통편의시설 실현을 위한 환경친화적 이미지를 표현 하여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경관조형물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아울러 다가오는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과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시 인천을 찾는 세계인들에게 인천의 이미지를 부각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를 부엌칼로 찔러 살해한 비정한 남편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중부경찰서 지역형사4팀은 22일 부부싸움 중 아내 신모(37)씨가 이혼을 요구하였다는 이유로 부엌칼로 얼굴 등을 찔러 살해한 남편 엄모(44)씨를 붙잡아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남편 엄씨는 지난 17일 새벽 1시경부터 2시경 사이 자신의 집 중구 신흥동3가 모 아파트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중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 신씨의 얼굴 등을 10여회 찔러 살해하고 지인을 통해 경찰에 자수의사를 밝혀와 경찰은 신병을 확보 후 긴급체포했다
계속되는 공직비리로 비난을 받고 있는 인천시가 공직비리 척결을 위해 칼을 뽑아들었다. 인천시는 공직비리 척결을 위한 노력으로 공무원의 비리를 일반인이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인천광역시 부조리신고 보상금에 관한 조례’를 20일 공포했다. 이 조례는 시가 설립한 공사·공단의 임직원을 포함한 인천시 공무원의 부조리 행위에 대해 내부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시 감사실에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신고된 내용이 사실로 판명될 경우 금품·향응 수수액의 최고 20배까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고기한은 부조리 행위일로부터 1년 이내고 행위를 인지한 날로부터도 1년 이내다. 신고인이 부조리 행위와 관련된 경우는 7일 이내로 정했다. 신고대상은 ▲업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거나 향응을 제공받는 행위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얻거나 의무 불이행에 따라 시 재정에 손실을 끼친 행위 ▲자기 또는 타인의 부당한 이익을 위해 다른 공무원의 공정한 직무 수행을 저해하는 행위 등이다. 다만 신고된 사항 가운데 신고내용이 허위로 판정되거나 감사원, 사법기관, 시 감사부서 등에서 이미 인지되어 조사가 개시된 경우는 보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타인의 주민등록증과 인감증명서 등을 위조하여 부동산을 담보로 수십억원을 대출받으려 한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중부경찰서 경제1팀은 13일 이모(61,남)씨의 주민등록증, 인감증명서 등을 위조한 후 부동산을 중구소재 OO농협 등에 담보제공하고 15억원을 대출받으려 한 박모(39, 남)씨 등 3명을 지난 9일 오후 1시55분경 중구소재 OO농협 등 2개소에 붙잡아 전원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 3명은 지난 9일 오후 1시55분경 중구소재 OO농협 내에서 이씨의 주민등록증과 등기권리증 등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위조한 후 위조된 공문서를 제출하여 이씨의 소유 경기 일산 OO동 소재 전답 7,500㎡(시가 30억상당)을 담보로 15억원을 대출받으려다 현장에서 검거돼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일경 OO농협으로부터 서류를 위조하여 대출을 받으려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 서울소재 남영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초본을 위조한 사실을 확인하고 대출담보 서류를 위조한 박씨 등 3명을 격투 끝에 현행범을 체포했다는 것이다
인천환경지도자연대가 주최하고 공촌천사랑연대, 한국기자연대, 청소년문화사업단이 주관한 '제5회 공촌천환경축제 백일장' 수상자가 발표됐다 심사기준은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의지, ▲환경에 대한 이해와 문장의 적절성, ▲교육적내용 및 홍보가치를 두었다 심사위원은 위원장에 인천시립대학교 문학박사 장순철 교수, 위원에 인천환경지도자연대 문기환 이사장, 조성직 상임대표, 삼송초등학교 강평기 교감, 신연하 사회복지사가 심사를 했다 심사위원장 장순철 교수는 이번 백일장에 대한 촌평에서 "백일장에 참가한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지식과 의식이 원고들 전반에 나타나 백일장에 대한 취지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면서 "산문과 시의 장르로 공모했으나 논설문이 접수되어 논설부분을 신설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장교수는 "의외로 원고지 사용법 등이 전반적으로 충실했고 컴퓨터 시대에 우려했던 쓰기에 대한 것도 정성들이 엿보였다"면서 "주제에 관해 일상과 대비해 체험적 산문을 우선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수상식: 11월1일 오후 2시 인천서구청 대회의실 <수상자 명단> 1,환경부장관상 성재경 인천예일고등학교 2,한강유역환경청장상 남궁진 성남고등학교 문송희 동인천여자중학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