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와 255억여원을 불법 수신하여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남부경찰서 지능1팀은 10일 부동산 경매사업에 투자하면 5개월 후 140%의 고수익을 주겠다며 투자자 2,640명으로부터 유사수신행위를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11월26일 현장을 임장하고 (주)OOOO월드 대표이사 최모(45)씨 등 본부장급 이상 임원 등 42명을 검거해 이중 대표이사 등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부장급 등 33명을 불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경 설립한 (주)OOOO월드, OO개발(주)라는 부동산 투자 및 유사수신업체의 대표이사 및 간부들로 지난해 12월경부터 남구 OO 5동 41호 OO프라자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1구좌당 1백만원을 투자하면 부동산 경매사업에 투자하여 2주마다 5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등 5개월간 원금과 수당으로 투자금의 140%를 지급하겠다며 투자자 2,640여명으로부터 투자금 255억여원을 불법 수신하여 편취하여 왔다는 것이다
편취한 돈을 반환해 줄 것을 요구하는 차용인을 폭행하고 고소를 취하하게 할 목적으로 집에 찾아가 거실 등에 휘발류를 뿌리고 칼로 협박하고 보복을 해온 50대 남자가 철장행. 인천남부경찰서 경제3팀은 5일 편취금 2,300만원과 훔쳐간 금목걸이를 반환해 달라는 자신을 폭행하고 거실 등에 휘발유를 뿌린 황모(58, 남)씨를 지난 10월10일 사기 등 혐의로 고소한 김모(61)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에 나서 지난달 30일 황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김씨와 내연관계를 맺어 오면서 지난 2004년 1월경 개인택시 구입자금 명목으로 김씨로부터 2.300만원을 교부받아 편취하고 지난 2005년 김씨의 집에서 금목걸이(30돈, 시가 360만원)를 절취하였다는 것이다 이에 김씨는 황씨에게 지난 2006년 10월경 변제를 요구하자 칼(20cm)을 들이대며 협박하는 등 2차례에 걸쳐 김씨를 폭행하여 상해를 가하고 올 10월28일경 김씨가 고소장을 제출하자, 김씨의 집에 찾아가 거실 등에 휘발류 20리터를 뿌린 후 고소를 취하하지 않으면 남편과 식구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등 보복을 가하였다는 것. 특히 경찰은 황씨에 대한 다른 범죄여죄에 대한 수사에서 황씨
건설현장 고철처분권을 갈취하고, 무허가 함바식당과 노점상을 임의로 설취한 후 강제철거에 대항하면서 영업보상권을 노리고 폭력을 행사해 온 장애인단체, HID회원과 조직폭력배 64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인천광역수사대는 1일 인천관내 신도시 사업 등 건설현장에서 이권을 노린 장애인, 조직폭력배 등 각종 세력들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나서 한국OO장애인협회 남동지부 황모(61)씨 등 장애인단체 회원 41명, HID회원 등 14명과 조직폭력배 9명 등 64명을 검거, 이중 6명을 구속하고 58명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1개 장애인단체 및 HID회원들과 조직폭력배들로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인천 논현동 'OOOO아파트' 건설현장에 수회에 걸쳐 몰려가 "자신들에게 고철처분권을 주면 다른 단체에서 행패를 부리는 것을 막아주겠다"면서 고철처분권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장애인이라고 무시하는 거냐"며 시비를 걸고 "우리는 살짝만 건드려도 4주 이상은 나오니까 마음대로 하라"며 현장사무실에 커피를 쏟고, 침을 뱉거나, 직원들을 둘러싸고 때릴듯이 협박하며 송아지만한 크기의 호신용 개인 '로트와일러'를 풀어놓아 위협을 가하는 등 각종 행
인천발전시민연대 주최 '제3회 인천을 빛낸 영광의 얼굴' 시상식이 27일 에이스컨벤션 웨딩홀 7층에서 이원득 회장, 황인명 고문을 비롯 황우여 국회의원, 윤태진 남동구청장, 문병호 전 국회의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제3회 인천을 빛낸 영광의 얼굴'은 황우여 국회의원, 윤태진 남동구청장,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 한도섭 위원장, 문교사회원회 김용근 위원장, 김을태 시의원, 나사렛 한방병원 이강일 원장, 인천해양경찰서 강수만 경정, (주)우광D&C 박영봉 대표이사, 차이나클럽사회교류협회 강명희 회장, (주)신세계인천점 김봉호 점장,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부평구협의회 문기환 회장, 제일외식산업 김행원 대표, 한국자유총연맹연수구지부 김근석 회장, 사단법인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미주예총 김인래 회장, 진광금속 손형찬 대표, (주)공화춘 이현대 대표이사, 우호건설(주) 최승호 대표이사, 동일테크 허광길 대표, (주)가나여행사 신호완 대표이사, 인천수협 을왕어촌계 정병한 주민대책위원장, (사)한국연예예술연합회 염상하 감사, (주)소리창조 백영규 대표, (사)대한가수협회 가수 김광석, 유심초, (사)한국영화인협회 배우 강신범씨가 수상, 시상식을
인천환경지도자연대(이사장 문기환 회장 조성직)와 인천시장애인정보화협회 서구지회(지회장 김윤식)는 26일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두 협약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 청소년 환경교육과 장애인 복리증진에 대한 상호간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다짐했다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조성직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화 과정의 지구 온난화로 파괴된 환경문제가 중요한 시점이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단체가 환경문제와 장애인정보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자” 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장애인정보화협회 김윤식 서구지회장은 “좋은 환경단체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면서 소외 계층인 장애인 선진정보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내 유흥가에 기생하며 세력 확장을 위해 집단폭력을 일삼아 온 조직폭력배 3개파 조직원 등 112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8월 유흥가에서 세력 확장을 위해 조직원을 동원하여 업소갈취, 집단폭력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 '간석파' 행동대원 황모(28)씨 등 '크라운파' '신주안파' 조직원 등 112명을 검거, 8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04명은 불구속 입건한 뒤 이들의 여죄 및 유흥가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활동과정 및 세력다툼.... 이들은 지난 80년대부터 90년대 구성된 폭력조직 '간석파' '크라운파' '신주안파'의 조직원 및 추정세력으로 인천 주안동, 간석동 유흥가를 무대로 세력다툼에서 '간석파'가 주도권을 잡는 과정에서 조직폭력배간에 세력싸움이 이어졌다 이들은 지난 7월3일 주안소재 'OO노래빠' 내에서 간석파 조직원 6명은 자신들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크라운파' 조직원 3명을 폭행하자, 소위 일명 "전쟁"을 하기로 하고 야간에 양측 조직원 47명이 비상연락을 통해 장수동 인천대공원 주변에 집결하여 대치하는 등 세력싸움에 나섰다 지난 7월26일에는 주안소재 노상에서 '간
인천시는 25일 최근 경제상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동절기 생활안정 대책 마련에 2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주소득원이 사망, 행방불명 등으로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에 일시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지원사업의 추진과 더불어 기초수급자등 저소득가구에 정부 양곡을 50%할인 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키로 했다 특히 고유가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39,281세대에 가구당 월 2만원의 에너지 보조금 지원과 1,821세대의 저소득 연탄사용 가구에 대해서는 연탄사업지원단을 통한 쿠폰으로 연탄을 지원하고, 관내 1,258개 경로당에 월동 난방비를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한 겨울방학 기간중 차질없는 급식 지원체계 구축으로 결식 우려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여 아동보호에 철저를 기하고, 영유아·노인·만성질환자 등 18만여명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생계곤란과 실직 등으로 거리를 배회하는 노숙 인들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거리상담 활동을 강화하여 시설입소 권유와 기술교육 알선 등으로 자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나 폭설·한파 등의 재난에 대비하고
생활정보지 등에 급전, 대출 광고를 보고 찾아온 고객들을 상대로 대출해주면서 225,7%의 고리를 받은 무등록 대부업자 신모(44)씨 등 25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남동경찰서 지능2팀은 19일 대출광고를 보고 찾아온 최모(27, 여)씨 등에게 급전(일수)을 빌려주고 연 225,7%의 고리를 받아 온 신모씨 등 25명을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 지능2팀에 따르면 신씨 등 25명은 지난해 3월25일부터 올 10월20경까지 생활정보지 및 명함 등에 "무담보, 급전대출"이라는 광고를 낸 후 이를 보고 찾아온 최씨등에게 1백만원에서 5백만원을 빌려주고 연 225,7% 고리를 받는 등 이자율 제한을 위반하여 무등록 대부업을 영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달 7일부터 한달 간 (주)리서치 플러스에 의뢰하여 실시한 부패인식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반국민 57.1%가 ‘공직사회가 부패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반면, 기업인은 40.9%, 공무원은 3.1%만이 부패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조사대상별 상당수준의 부패수준에 대한 인식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부패유형으로는 ‘직위를 이용한 알선, 청탁’(일반국민 33.0%, 공무원 29.7%), 다음으로 일반국민은 ‘금품수수’(18.0%), 공무원은 ‘접대, 향응, 편의제공’(29.0%) 순으로 응답했다 행정분야별로는 ‘건축/건설/주택/토지’(2.09점), ‘검찰/교정 등 법무’(3.29점), 세무(3.29점), 조달(3.40점) 순으로 부패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국민은 ‘중앙행정기관 본청’(37.8%)이 ‘기초자치단체’(15.8%)나 ‘광역자치단체’(14.1%)보다 부패가 많이 발생한다고 응답했다 공무원은 공직사회에서 가장 부패가 심각한 계층은 ‘지방자치단체장 등 선출직 공무원’(40.7%), ‘장/차관급 등 정무직 공무원’(38.3%)순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직사회의 부패가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정도에 대해
북구청 세무비리 사건으로 오명을 안고 있는 인천시 공무원들의 비리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12일 인천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사법기관으로부터 통보받은 공무원 비리 건수가 모두 52건으로 대형 사업부서 공무원들의 비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물수수 및 횡령 등으로 적발된 건수로 시 사업소가 14건, 군, 구가 2건 등 모두 16건으로 대형 사업을 관장하고 있는 부서 공무원들로 드러나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게다가 허위공문서 및 사문서 작성으로 적발된 건수가 7건, 폭력행위 등이 7건, 음주 및 무면허 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이 각각 4건으로 조사돼, 공무원들에 대한 교육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직무유기로 적발된 건수가 4건, 지방공무원법을 위반한 건수가 10건에 이르고 있어 일부 공무원들의 수직적 태도가 지역발전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번에 적발되어 해임된 공직자는 3명으로 ▲정직1명 ▲감봉 6건 ▲견책 8건 ▲훈계 4건 ▲공소권없음 20건 ▲퇴직 및 면직 3건 ▲진행중인 비리 공무원 7건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