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월 5일 서울LG사이언스파크ISC센터에서 진행된 제10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대구대표로 참가하여 정화중 박시연(2학년) 학생이 금상(교육부장관상)을, 논공초 이아나스타샤(5학년) 학생이 특별상(한국외대 총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다가 올해 다시 서울LG사이언스파크 ISC센터에서 대면 대회로 진행됐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7월 원고 및 동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한 학생(58명)을 대상으로 예선대회(10월, 29명 시상)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학생 2명이 이번 전국대회 대구 대표로 참가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대표로 선발된 다문화가정 학생 53명은 중국어, 러시아어를 비롯한 모두 16개의 다양한 언어 및 한국어로 발표했다. 초등부는 자유 주제로 모국어 및 한국어로 각 3분씩 발표했고, 중등부는 ‘나의 진로계획’이라는 주제로 모국어와 한국어를 각 2분씩 발표하고 2분간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발표했다. 이번 전국대회에서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교육청은 8일 서울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이상원)와 양 기관 구성원의 인권 증진과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대학교 인권센터는 양성평등 문화 및 인권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기관으로, 2000년 성희롱․성폭력상담소로 시작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성인지감수성 증진 교육 및 학술 활동 등 협력, ▲경기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피해 근절을 위한 고충처리 절차 등 자문 지원, ▲각종 학술․연구 자료 교육, 기타 양 기관의 발전 및 관심 사항에 대한 협력 자문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청에서 제작하는 양성평등 관련 콘텐츠, 성희롱․성폭력 관련 피해자 지원 등에서 전문적인 자문을 받고, 각종 학술‧연구와 교육 등을 협력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한 업무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조성 기반을 단단히 다져나갈 것”이라며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에 더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도교육청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6일까지 보건교육 거점학교별로 운영 성과 발표회를 연속 개최한다. ‘보건 수업으로 미래 교육을 상상하다’를 대주제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보건교육 거점학교와 건강 공감 학교가 연계한 연구 개발 성과를 보건교사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달 28일, ‘건강한 선택, 건강한 삶’을 주제로 권선중학교에서 첫 성과 나눔을 시작했고, 이달 4일에는 배곧해솔중학교에서 ‘자기관리 능력 업(UP)’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보건교사는 “온라인과 대면 수업을 넘나들며 우수 수업자료와 연구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고 직접 시도해 볼 용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달에는 5개교 보건교육 거점학교(성남동중, 삼현초, 운산초, 성신초, 둔대초)가 ▲전문가 특강 ▲수업사례 발표 ▲자료전시 ▲인형 창작극 공연 ▲수업자료 제작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보건교육이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성정현 학생건강과장은 “이번 성과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가상누리터(메타버스) 기반의 AI,SW교육 교구 활용 지원 시스템인 ‘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를 구축하여 보급했다고 밝혔다. ‘인수레’는 충남교육청과 교육정보기술 기업 간 건강한 미래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인공지능교육을 위한 교육정보기술 제품 정보와 교육과정 연계 정보를 교실 안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중앙광장인 ‘안뜰’ ▲인공지능교육 기반 교육정보기술 제품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인 ‘수업집현전’ ▲다목적 종합 행사관인 ‘사랑채’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수업집현전’에는 총 21개 교육정보기술 제품 부스가 구축되어 운영 중이며, 매달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청에서는 그동안 시스템 구축을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로 이루어진 ‘교사 실증 평가단’을 꾸려 교육정보기술 제품을 먼저 사용해보며, 국가수준교육과정 성취기준에 기반한 ‘교육적 유용성’을 평가했다. 또한 제품을 활용한 ‘수업 아이디어’, IT 전문가의 의견이 담긴 ‘전문가-교사 실증 평가 보고서’ 등 교육적 활용도 및 신뢰도 높은 정보를 학교 현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인수레’를 기반으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남은 기간 무결점 수능 운영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강조하며, 시험장학교 안전 점검(난방, 전기, 시설물 등), 방역 점검 등을 촘촘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충남에서는 16,718명의 수험생이 7개의 시험지구별로 마련된 56개 시험장학교에서 수능 시험을 치르게 되며, 특히 ▲코로나19 확진자도 수능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지구별로 1곳씩 7개의 별도시험장을 마련했고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위해 아산충무병원을 병원시험장으로 지정했다. 또한 시험장학교를 대상으로 방송 점검, 안전 점검, 종합 점검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9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가 증가세로 바뀌면서 겨울철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수능 2주 전인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을 ‘수능 자율방역 실천 기간’으로 정하고 수험생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고교 기숙사 운영 점검, 수능 전 원격 수업 전환, 신속항원 자가진단 등을 실시하여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상태에서 수능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한국기자연대] 부평구는 지난 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2022년 건축공사관계자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관련 부서 및 건축 관계자, 건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안전시공실천 결의 후 안전보건공단의 중대재해 교육을 들었으며, 관련 부서에서는 공사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각종 민원 사례에 대한 설명 및 해결방안과 최근 개정된 건축 관련 법안 등을 소개했다. 특히 안전시공실천 결의를 통해 안전 불감증에 따른 공사 현장의 각종 사고 예방 논의도 병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마련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관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자들과 소통해 구민과 지역을 배려하는 안전한 건축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이러닝 세계화 교류협력국 과테말라 교원 초청 연수 선도교원 20명이 지난 10월 27일부터 11일간 진행된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6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러닝 세계화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교육정보화 협력 요청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교육부 주관으로 시도교육청과 개발도상국 간에 1:1 교류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06년부터 과테말라 교육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러닝 인프라 및 콘텐츠 지원과 함께 에듀테크를 전수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미래 융합교육의 필수 역량인 AI, 로봇,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피지컬컴퓨팅, 메타버스 활용 및 챗봇, 3D, VR 제작 등 첨단 ICT 활용 중심의 연수를 편성해 연수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북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발명둥지(경주), 맹글마루(구미), 수학체험센터(안동), 안전체험관(의성)을 방문해 각각의 프로그램을 체험한 연수단은 “Excelente(훌륭하다)!”를 연발하며 한국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포항제철중과 의성 경북소프트웨어고를 방문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을 참관하고, 한국 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경북도청과 함께 지방 소멸 및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해 운영하고 있는 경북미래교육지구(의성, 상주, 예천, 안동, 경주) 내 마을학교에 대한‘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을학교는 지역사회 인프라 등 교육자원을 교육콘텐츠와 결합해 지역(마을)과 연계한 돌봄 및 방과후활동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지자체, 교육청, 학교가 함께 지역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대표적인 협력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마을학교는 지역의 작은 도서관, 주민자치센터, 지역 커뮤니티센터, 구 보건소 건물, 구 농촌지도소 건물, 법인체의 교육장, 종교시설, 심지어 컨테이너를 활동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등 시설 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경북도청 돌봄 부서와 지난 4월부터 네 차례의 협의회 및 마을학교 방문을 통해 마을학교 환경개선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경북교육청은 경북미래교육지구내 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전담하고, 경북도청은 지방소멸예방지원금 20여억 원을 재원으로 열악한 마을학교의 시설 개선 현대화 사업을 맡기로 했다. 3년 차에 접어든 경북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는 현재 5개 지구에 총
[한국기자연대] ‘꿈을 현실로! 희망 부산교육’을 슬로건으로 내건 하윤수표 교육정책이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보다 7,901억원(16.2%) 증가한 5조 6,654억원 규모의 ‘2023년도 부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안을 안전하고 선진화된 교육환경 속에서 기초학력을 높이고, 인성교육과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세입 예산안은 주요 세입 재원인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이 4조 4,542억원으로 올해 3조 7,640억원에서 6,902억원, 법정전입금 등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이 1조 406억원으로 올해 9,883억원 보다 523억원 각각 증가했다. 반면 ‘자체수입’은 278억원을 편성해 올해 470억원 대비 192억원이 줄었다. 주요 세출 예산안은 5조 6,654억원 중 인건비, 기관운영비 등 경상경비를 제외하고 교육사업비로 1조 1,711억원을, 시설사업비로 7,788억원을, 학교운영비로 4,418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부산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의 중점 방향은
[한국기자연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8일 오후 3시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입상학생 및 우수학교에 대한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금 수여식은 당초 금 13, 은 20, 동 38개(총 71개)의 목표로 출정한 고등부 선수단이 금 14, 은 27, 동 31, 총 72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시․도별 고등부 순위에서도 예상 목표에서 두 계단 상승한 종합 11위를 달성한 것을 축하하며 그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역도 여고부 63kg급에서 3관왕을 차지한 강채린(대전체고 3), 자전거 남고부에서 2관왕을 차지한 조정우(동대전고 2)를 비롯한 학생 12명이 참석했으며, 우수학교로 선정된 대전체육고등학교(교장 이성성), 대전여자고등학교(교장 김용미), 동대전고등학교(교장 임동순),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교장 김진희) 교장 및 지도교사도 참석하여 설동호 교육감으로부터 우수학교 포상금과 휘장을 수여 받았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코로나-19로 훈련 여건이 좋지 않아 자칫 경기력이 약화 되지 않을까 우려스러웠는데,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훌륭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정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