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2년 자원봉사자 감사의 날’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봉사와 후원으로 올 한해를 빛내준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속적인 활동과 후원에 대한 동기부여를 갖는 취지다. 복지관에는 현재 29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무료급식소와 밑반찬 서비스 등과 더불어 장애인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손동훈 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봉사의 손길이 더욱더 필요한 상황에서 헌신적이고 꾸준한 봉사를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함께 소통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자원봉사자분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원봉사자의 열정은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것 같다.”라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분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고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남동구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이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 교육 수료생 15명이 한 명의 포기자 없이 전원 교육을 이수하고, 최근까지 1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앞서 남동구는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 인천시 약사회, 남동구 약사회와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고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을 추진해 왔다. 지난 5월 참여자를 모집해 35명의 신청자 중 최종 15명을 선발했으며, 총 124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약국행정 및 관리 △약국 실무△전산프로그램 실습 △약국현장 실습 △이력서, 이미지메이킹, 직장 매너 등으로, 약국 사무원으로 취업한 선배와의 만남 등 통해 네트워크 구성도 도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경력단절 기간을 극복하고 당당히 재출발 하여 일·가정 양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안성교육지원청은 2022년 3월부터 ‘오해(5)를 이해(2)로 친구(79)되는’ 『5279 학폭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2021년 12월 단위 학교 학교폭력 업무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간 협의회에서 학교 현장에 가장 필요한 지원에 대해 의견을 물은 결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의 전문성 부족과 교과수업을 병행해야 하는 교사로서 학교폭력 사안 발생 초기에 대처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고 이에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높이고 학교폭력 업무담당자의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5279 학폭지원단을 조직하게 됐다. 5279 학폭지원단은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가해관련 학생에 대한 처벌과 징계보다는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과 피·가해 학생 간 관계 회복에 중점을 두어 운영한다.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하면 전문가로 구성된 5279 학폭지원단이 학교를 방문하여 사안 처리 지원, 학생 및 학부모 상담, 관계회복 및 갈등조정을 지원한다. 현재 5279 학폭지원단은 장학사, 변호사, 경찰, 전·현직 교원, 학부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7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1학년도에는 총 267건의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했고, 이 중 학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교육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3차에 걸쳐 2022학년도 학교운동부 지도자 315명을 대상으로‘2022학년도 학교운동부 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인권 의식 함양 및 지도 역량 강화를 통한 선진형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해 △1차 12월 7일 ~ 9일 경주 더케이호텔 △2차 12월 12일 ~ 14일 구미 금오산호텔 △3차 12월 21일 ~ 23일 청송 소노벨에서 각각 개최된다.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역할, 스포츠 트레이닝과 안전, 스포츠 코칭, 스포츠 심리, 학생 선수의 이해 및 상담 기법, 학교운동부 지도의 실제, 스포츠 인권 보호 및 폭력 예방, 공문서 작성 방법, 학교운동부 정책 등 우수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필요한 지도 역량을 함양하는데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전문성을 함양시키고, 선진화된 학교운동부를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교육청은 11월 17일 실시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도내 재학생 중 만점자가 배출됐으며, 주인공은 포항제철고 재학생인 최수혁 학생으로 수능 전 영역에서 만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수혁 학생은 수능에서 국어‘언어와 매체’, 수학‘미적분’, 탐구‘물리학Ⅰ’과‘지구과학Ⅰ’을 선택해 표준점수 만점을 받았으며, 영어와 한국사는 모두 1등급을 받았다. 현재 수시 모집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의 의예과에 지원한 상태로 최종 합격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12월 8일에 있었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성적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 영역 수능 만점자는 재학생 2명과 재수생 1명이다. 이는 높은 난이도로 만점자가 단 1명에 그쳤던 지난해 2022학년도 수능보다는 늘었으나, 재작년 2021학년도의 6명보다는 줄어든 수치이다. 한편 최종 수능 성적표는 9일 발표되어 개별 학생에게 전달된다. 수험생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신이 접수한 원서접수처인 출신 고등학교 또는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 방문해 성적표를 받을 수 있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통해 자신의 성적증명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임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남양주시는 협력을 통해 퇴계원중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과 함께 지역 현안사항인 퇴계원로 59번길의 교통여건개선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여 퇴계원 지역의 교육환경과 지역 교통여건을 동시에 개선한다고 밝혔다. 퇴계원중은 준공한 지 54년된 본관동과 (구)고등학교 건축물 등 노후되고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학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학습권이 저해되어 학부모들의 개선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됐다. 또한 퇴계원로에서 유일빌리지까지 이르는 퇴계원로 59번길은 좁고 굽은 도로에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하여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개선이 시급한 지역 주민들의 현안사항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퇴계원중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2022년 12월 17일 착공하여 미래학교로 탈바꿈을 시작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약223억원을 투입하여 기존 노후한 건축물을 철거하고 도서실, 체육관, 식당, 다목적실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개방형 시설을 갖춘 지상5층 연면적 8,673㎡ 규모의 교사동을 신축하고, 외부공간은 다양한 수목들과 함께 야외학습과 공연, 휴식, 쉼과 놀이 등이 가능한
[한국기자연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2월 9일 대전광역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에서 주최하는 '2022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의 회원 모금과 재단 지원금을 통해 마련한 장학금(1인당 50만 원, 총 4,200만 원)을 대전, 금산, 계룡 지역의 모범청소년 84명에게 전달됐다. 이날 박화용 대전지구 총재는 회원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준비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과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히며,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습 격차 해소와 교육 회복이 중요한데, 이번 모범청소년 장학금을 통해 장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학업과 꿈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가길 바란다.”며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산시광역시교육청은 8일 오후 5시 교육감실에서 대한건축사회협회 부산광역시건축사회로부터 교육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부산광역시건축사회 최진태 회장을 비롯한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받은 교육기부금을 고등학교 건축과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으로 1인당 5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최진태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교육기부에 동참했다”며 “이 기부금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고등학교 건축과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교육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8일 오후 3시 40분 동구 라이온스회관에서 열린 ‘제26회 평화포스터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 75개 이상의 국가에서 열리는 ‘평화포스터 경연대회’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용서와 화해를 실천하며, 다 같이 한마음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열어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노옥희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8일 별세했다. 향년 64세. 노 교육감은 이날 기관장 정례협의회를 겸한 오찬 모임 가운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사망 원인은 심근경색으로 추정된다. 유족으로는 남편과 1남 1녀의 자녀가 있다. 빈소는 울산시 북구 시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했다. 발인은 12일 오전 8시 30분이며, 영결식은 같은 날 오전 10시 울산시교육청에서 엄수된다. 장례는 울산광역시교육청장으로 치러진다. 분향소는 울산광역시 교육청 외솔회의실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 마련됐다. 장지는 양산시 솥발산 공원묘원이다. 1958년 경남 김해시 한림면에서 태어난 노 교육감은 김해 금곡초, 한림중, 부산 데레사여고, 부산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울산 현대공고 교사로 교편을 잡았다. 졸업한 제자가 산재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도움이 되지 못했던 것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적극적으로 나선다. 1986년 한국YMCA 중등교육자협의회 명의로 발표된 교육민주화선언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해직됐다. 전교조 울산지부 1·2대 지부장을 지냈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