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은 소속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광주지방변호사회와 협력해 법률지원단 구성에 나선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법률지원단은 최근 교육활동 침해와 학교폭력, 불법 촬영 피해 사례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교 현장을 돕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교 현장의 문제 해결 지원과 안정적인 교육활동 환경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18일 광주변호사회를 직접 방문해 이야기 나눴다. 양측은 교육활동 침해와 학교폭력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현장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주요 지원내용으로 ▲교육활동 침해와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법률상담 및 자문 ▲교육활동 침해와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화해·분쟁 조정 ▲법적 분쟁 관련 컨설팅 및 문서검토·교정 ▲기타 법률 자문 및 상담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교육청은 법률지원단 운영을 위해 광주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원단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아
[한국기자연대]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54명 대상으로 광주남부경찰서와 연계해 ‘희망편의점’ 공연장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3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희망편의점 공연장 나들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교급을 나눠 진행했다. 초등학생은 레미어린이극장에서 ‘알라딘과 요술램프’, 중학생은 기분좋은극장에서 ‘오백에 삼십’ 연극을 관람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부터 지역기관과 연계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을 위한 ‘희망편의점’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문화·예술·체육·직업 주말 체험프로그램 운영 ▲1:1 멘토-멘티 진로상담 ▲학교전담경찰관 및 전문상담사와 연계한 정서·심리상담 등 개인 맞춤형 진로탐색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사업 운영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향상하고 자신의 진로와 삶을 주도적으로 개척하는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계발하고, 미래의 꿈을 키우며 능동적으로 삶을 개척해 나갔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동안 ‘DMZ 평화의 발로 걷고 가슴으로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통일교육 현장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평화·통일 교육의 방향을 정립하며 관련 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쟁의 고통과 비극, 분단의 아픔, 평화의 중요성 등을 직접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단은 분단의 아픔과 긴장이 있는 고성 통일전망대, 해방 후 남북에서 각각 휴양지로 활용된 근현대사의 상흔이 남아 있는 화진포 일대를 탐방했다. 또 DMZ 민통선 안에 있는 우리나라 최북단 열차역인 제진역을 방문해 남북통일을 넘어 백두산을 지나 유라시아 대륙으로 향하는 가상 체험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저녁 시간 등 유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현장 체험 연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연수생들은 특강, 토론, 평화통일 랜선 골든벨 퀴즈 등 다양한 연수 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높은 연수 만족도를 드러냄과 동시에 앞으로 교육 현장에도 적극 반영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광주, 대구 중·고등학생 55팀을 대상으로 ‘2022년 (광주-대구)연합 SW융합 학생 해커톤’을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주와 대구가 달빛동맹을 맺고 학생들 대상으로 처음 연합해 개최한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세상의 평화를 위한 작은 한걸음’이라는 주제를 정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SW기반 피지컬 컴퓨팅 산출물로 구현하도록 했다. 이번 해커톤은 광주와 대구 각각 별도의 장소에서 진행됐다. 서로 화상 방식으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활동 과정과 결과물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고루 병행해 운영했다. 또 학생들은 팀별 산출물에 대한 설명을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상호평가를 통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학생 해커톤의 주제인 ‘세상의 평화를 위한 작은 한걸음’은 양 지역에 있는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세상의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큰 주역이 되어주길 바라는 염원을 담은 것”이라며, “AI·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의 디지털
[한국기자연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0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동두천 관내 10개의 초등학교 3학년 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강사와 함께하는 동두천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동두천시청은 2022년 2월 9일 2022년 동두천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부속 합의를 체결하고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배움공간 확장을 통한 교육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 사업인 미래교육협력지구 시즌Ⅲ 사업은 학생들의 배움 공간을 학교 울타리를 넘어 마을로 확장하여 오감으로 느끼는 생생한 체험을 지원하여 학생의 성장을 돕고자 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동두천 지역의 근현대사적으로 의미있는 장소를 체험하며 교실에서 배운 동두천에 대한 학습 내용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수 있도록 계획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실행을 위해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학부모 마을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여 4명의 마을강사를 위촉했으며, 3학년 교사의 사전답사 등을 통해 안전하고 내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2일 13개 청소년 유관 기관들과 함께 평내호평역 앞 광장에서 제1회 청소년 문화예술축제 '이음+'를 실시했다. 이번 ‘이음+’ 축제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도시공사 펀그라운드 진접, 굿네이버스 경기구리남양주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학교와 지역기관 10곳이 공동 운영하여 청소년 공연과 플리마켓, 문화예술체험존, 온라인 e-스포츠대회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졌다.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과 건강한 문화의 장을 펼침과 동시에 지역 내 청소년 유관 기관 간 연대를 강화하고 공동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날 힐링존에서는 푸른 잔디매트 위 빈백에 앉아 클래식 공연부터 청소년 댄스 공연까지 다양한 문화 공연을 감상하기도 했다. 참가 학생들은 여러 체험존에서의 소통과 이벤트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로 잊혀졌던 청소년들의 재잘거림과 웃음소리가 광장을 가득 메웠다. 앞으로도 '이음+' 축제는 매년 지역 공동사업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학교와 기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의 대표 청소년축제로 성장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은 "코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충청북도진로교육원에서 학생, 학부모, 급식관계자, 지역주민 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2. 영양식생활 체험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2022. 영양식생활 체험 한마당 축제는 참가자에게 체험 중심의 영양식생활 교육으로 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고, 학생이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기르게 하는 행사이다. 영양식생활 체험 한마당 축제는 충북 10개 시·군 교육지원청 영양교사·영양사 와 학교조리사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 영양식생활 체험 한마당 축제는 학교급식 자랑거리를 홍보하고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을 위한 참여 형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마당, 어울림마당, 전시·홍보마당 3개의 테마 코스로 운영됐다.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마당에는 △채소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푸드 오감체험 △수제쌀강정, 에코백 만들기 △건강간식 계란판 탁구 등의 부스가 설치돼 참가자들이 직접 음식과 관련된 만들기 체험을 했다. 어울림마당에는 △도전!~ 영양골든벨 △슈퍼푸드 먹어보기 △자주 먹는 음식속의 당 함량 알아보기 △올바른 젓가락 사용법 교육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우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22일 보령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외 2곳에서 도내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교육공무직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회 충남교육행정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이번 한마당 행사에는 ▲배구 ▲800m 이어달리기 ▲판 뒤집기 ▲모래주머니 던지기 등 교직원들이 서로 하나 되어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종목들이 운영됐다. 또한, ▲공예작품 만들기 ▲풍선아트 ▲충남교육과 함께하는 인생네컷 등 자녀와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배구경기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오랜만에 동료 직원분들과 다 같이 어울릴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그간 업무로 쌓인 피로도 해소하고, 선후배님들과 다양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행사 참석의 소회를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은 조직발전에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마음을 활짝 펴고, 동료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21일과 22일 이틀간 아산시 소재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교육가족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3회 충남과학창의축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축전은 지난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가운데, ‘우주로 미래로, 초록 지구를 찾아서’ 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축전은 대면 행사와 비대면 행사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대면 행사는 ▲우주과학 부스체험 ▲초록지구 환경 부스체험 ▲우주 특강 ▲VR공연 ▲천체 관측 ▲모든 사물의 역사특별전 등이 이뤄졌으며, 대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진행된 비대면 행사는 ▲상상이룸한마당 ▲온라인 팡팡 퀴즈 ▲괴짜이그노벨상 수상작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과학교육원 누리집과 가상누리터에서 진행됐다. 특히, 한국의 첫 달 탐사선인 ‘다누리’ 발사에 참여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문진과 홍승범 박사의 ‘다섯 개의 키워드로 알아보는 우리나라 달 탐사의 모든 것’ 특강과 세계 최초의 VR퍼포먼스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기술과 예술,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운영된 공연은 참여한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22일 보령시 머드광장에서 ‘5회 충남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남도 내 학생, 교사 풍물동아리 등 13팀이 행사에 참여했다. ‘풍물놀이 한마당’은 풍물놀이를 계승하는 도내 학생, 교사 동아리가 한데 모여 공연하고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서, 2017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충청남도 내 다양한 지역사회에 전통예술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높이고자 매년 행사 장소를 달리하여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보령시 머드광장에서 풍물을 통한 도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어나갔다. 이번 행사에는 대천서중학교를 비롯한 학생 동아리 9팀, 학생교육문화원 1팀, 교사 학생 사제동행 1팀, 초청공연 2팀 총 13팀이 웃다리사물놀이, 웃다리풍물, 좌도 농악, 우도농악, 갈대후리는 소리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풍물놀이는 그동안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과 애향심을 고취 시키며 삶의 여흥으로써 큰 역할을 해왔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가 가꾸고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전통문화 풍물놀이를 통해 모두가 함께 신명나고 흥이 넘치는 풍물한마당을 이어가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