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2차 가뭄대책 상황보고회에서 가뭄 장기화가 예상되는 만큼 현장 맞춤형 단계별 용수확보 대책을 추진하고, 피해지역 ‘선조치 후보고’로 도민이 실질적 혜택을 받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올 들어 24일 현재까지 전남지역 강수량이 1973년 기상관측 이래 최악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 21일 긴급 가뭄대책회의를 개최해 전남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전남 가뭄대책 본부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단기적 가뭄 극복 방안으로 도서지역 급수선 배치, 상수원 물 채우기, 퇴적토 준설을 통한 용수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민이 실질적 혜택을 받도록 선조치 후보고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뭄지역 현장 상황에 맞는 용수확보 대응조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도서지역 독거노인 병물 지원, 도 물관리부서와 관련 실국 협력, 가뭄대책 단기사업 즉시 추진, 물 사용량 절감이 중요하므로 물 절약 홍보 등에 적극 나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자”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시군,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협력 가용 홍보 매체 및 행정인력을 총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후 지역 금형 기업의 화합과 금형인의 사기 고취를 위해 열린 ‘제7회 금형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금형산업 대표 단체인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가 주최하며코로나19로 3년 만에 광주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됐다. 금형산업발전 유공으로 ㈜상오정밀 박경남 이사가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의 금형인으로 백마금형 이돈성 대표, 우수 경영인으로 ㈜승광 김경봉 대표가 표창을 받았다. 한국금형산업진흥회는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정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하이테크금형센터, 완성금형 공동물류센터, 금형제작실증센터 등 기반구축과 함께 공동장비 20종을 구비해 활용하는 등 기업 지원과 인력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금형산업은 광주의 주력 산업인 인공지능(AI), 배터리, 자동차 등의 품질 경쟁력을 좌우하는 광주의 뿌리산업이다”며 “앞으로 경제위기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형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 금형인 여러분이 광주의 성장엔진을 힘차게 돌려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금형산업은 지역 대표산업인 자동차산업과 가전산업의
[한국기자연대] 서동욱 전남도의장이 국립의과대학 유치 지원을 위한 공감대 확산과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시도의회와 소통 강화에 나섰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4일 경남 진주시 동방관광호텔에서 시・도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6차 임시회를 열어, 전남도의회가 제출한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 안건을 원안 가결하고 국회와 소관 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서동욱 의장은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에서 “전남은 고령인구의 비율이 높고 섬 지역이 많은 지리적 특성상 의료 접근성이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인 국민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 의료 인프라 개선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동욱 의장은 이번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안건 채택을 위해 지난 10월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한 경북도의회와의 협조를 강화하고, 특히 공공의대 문제가 얽혀있는 전북도의회와 의견을 조율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제12대 도의회 개원 이후 도민의 오래된 염원인 ‘국립의
[한국기자연대] 광명시는 24일 ‘2022 경인 히트상품’ 자치단체 부문에서 기후에너지 정책 대상을 받았다. 경인일보사가 주최하는 ‘경인 히트상품’은 지자체와 기업체의 혁신 노력을 알리기 위하여 매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품질이 돋보이는 제품 및 서비스를 선정하고 있다. 광명시는 시민 협치를 통한 기후에너지 대응 정책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푸른하늘의 날 환경부 장관 표창, 늘푸름 환경대상, 대한민국 자치대상에 이어 올해에만 6번째 수상이다.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18년 전국 최초로 기후에너지 전담부서인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하고, 광명시 1.5℃ 기후의병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시민이 쉽게 기후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넷제로에너지카페를 비롯해 시민 스스로 생활의 변화를 유도하여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후에너지 시민교육, 기후에너지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광명자치대학 기후에너지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그린모빌리티 친환경자동차 보급 지원 등 지역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기후에
[한국기자연대]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이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와 ‘교원 정원 감축 반대’ 건의안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제출하고 지역현안 대응을 위한 시도의회 간 협력 강화에 나섰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4일 경남 진주시 동방관광호텔에서 시・도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6차 임시회를 열고, 지역발전 및 법령(제도) 개선 등에 관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동욱 의장은 이날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에서 “전남은 고령인구의 비율이 높고 섬 지역이 많은 지리적 특성상 의료 접근성이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또,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인 국민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 의료 인프라 개선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동욱 의장은 그동안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안건 채택을 위해 경북과 공동 대응하고 공공의대 문제가 얽혀있는 전북을 설득하는 등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교원 정원 감축 반대’ 건의안에 대해서는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을 위
[한국기자연대] 화성시는 24일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전입으로 불안에 떨고 있는 범죄대응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및 한부모 모자가정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해 ‘여성안심패키지’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성안심패키지는 창문 열림 방지 및 무단침입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창문잠금장치(윈도우락), 문 개폐시 경보음을 울리는 도어경보기, 비상상황을 알릴 수 있는 호신용 스틱, 택배 등 개인정보를 삭제할 수 있는 송장지우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박병화 전입지 인근 수기3리를 시작으로 1인 여성가구 및 한부모 모자가정을 대상으로 총 894세트를 지원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범죄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건들로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연쇄 성폭행범으로 인해 불안해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우선적으로 박병화 거주지 인근 대상가구에 ‘여성안심패키지’를 지원하고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이 광주광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 제12회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광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에 관한 제도 발굴과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아동 보호와 교육, 지역사회 연계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김형수 의장의 공로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한 것이다. 김형수 의장은 “지역사회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아동센터 종사다들이 보다 나은 환경과 근무조건 속에서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우리 북구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역의 아동 인권 보호와 돌봄 서비스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관공서 및 관계 기관과의 의사소통, 회원 센터들 간의 정보 공유, 각종 후원 기관과 개인과의 연결을 통한 물품 및 재능 기부 안내 등을 담당하며,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건전 육성을 위한 종합 아동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11월 23일, 부시장, 빅데이터 분석수요 관련 부서장 등 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안전정보센터에서 김포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및 공공 빅데이터 분석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완료보고회에서는 향후 김포시의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컨설팅 보고를 실시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1차년도는 데이터 인프라 조성, 2차년도는 시정업무 및 산업 데이터 연계·적용 확산, 마지막 3차년도는 데이터 생태계 및 행정 역량 제고 방안을 제시하여, 향후 데이터기반행정을 선도하는 인구 70만 김포시대를 여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공공 빅데이터 분석 사업은 총 3개 과제로 나누어 주제1은 관광구역 유동인구 및 소비패턴 분석, 주제2는 장애인주차구역의 불법주차 분석, 마지막주제3은 건축민원 분석을 실시했다. 김포시의 대표적 관광지역인 아라마리나와 라베니체를 중점 선정하여 각 구역의 유동인구와 소비패턴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관광진흥에 구체적 도움이 되게 실시했다. 장애인주차구역의 불법주차 분석은 폭증하고 있는 인구의 영향으로 장애인주차구역에서 지속적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향상된 대민
[한국기자연대] 김포시가 2022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기관표창을 받게 됐으며, 5년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핵심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 추진성과를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하는 종합평가로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시책 등 89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시·군의 종합적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시는 10개 시군이 포함된 2그룹에 속하면서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행정 ▲환경 ▲교통 ▲안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작년보다 0.63점이 상승하여 2그룹내 3위, 경기도 31개 시군 중 전체 4위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1년간 시 전 직원이 지표분석을 통한 행정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했고, 매월 부시장 주재 회의를 개최하는 등 부서 간 협력의 결과이다. 시 관계자는 “평가결과 분석을 통해 시민의 행정 만족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장성군의회 고재진 의장이 23일 제275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제안했다. 고 의장은 건의문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은 농자재값 및 인건비가 상승한 반면 쌀 가격은 폭락해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 직면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2020년 양곡관리법을 개정하면서 변동직불제를 폐지하고 자동시장격리제를 도입했으나 제대로 시행되지 않아 쌀값 하락을 부추기는 주요 요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쌀값폭락 방지와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가 의무적으로 시장격리를 시행할 수 있도록 개정한 양곡관리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쌀 가격을 안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재진 의장은 “쌀 시장격리 요건을 충족한 경우 시장격리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양곡관리법'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 계류 중에 있어 시급히 개정이 필요하다”며 “쌀값 정상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되어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양곡관리법 개정 촉구 건의문’은 대통령실과 국회,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에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