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세계 10위권 기업환경 만든다 비수도권 창업 中企 설비투자비 3년간 10% 보조금 지급 내년부터 비수도권 지역에서 창업하는 중소 제조기업은 공장설립과 설비투자를 위해 쓴 비용의 10%를 3년간 보조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농지보전부담금, 폐기물부담금 등 공장설립과 관련된 12가지의 기업부담금도 3년간 일괄 면제되고, 평당 연 5,000원으로 50년간 임대할 수 있는 임대전용 산업단지도 140만평 추가 공급되며, 관리지역 내 공장설립시 사전환경성 평가 등 관련절차가 쉬워질 예정이다. 정부는 창업 및 투자활성화, 공장설립.입지제도개선, 중소기업 금융선진화 등을 골자로 하는 ‘기업환경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28일 당정협의를 거쳐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업의 창업.투자에서부터 인력, 환경규제, 지방행정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총망라해 경영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역점을 뒀다. 정부는 이번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대.중소기업, 금융기관 등 6,226개의 샘플을 토대로 광범위하게 투자애로 실태조사를 벌였다. 또 7월 재경부 차관보를 팀장으로 하는 기업환경 개선 TF를 구성해 관계부처간 의견을 조율했으며, 각종 간담회 개최와 기
공적자금 회수누계 80조원 기록 8월중 공적자금 지원액은 445억원, 회수액은 2,036억원 지난 1997년 11월 이후 지원된 공적자금 총 168조 3,000억원 중 80조원이 회수됐다, 회수율(누계)은 전월말 대비 0.1%p 증가한 47.5%를 기록했다. 29일 재경부는 8월 중 공적자금 지원액은 한투·현투·대투증권의 소송결과 등에 따른 사후손실 보전 등으로 43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회수액은 신한금융지주 우선주 상환 등으로 2,036억원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회수내역을 살펴보면 예금보험공사가 조흥은행 매각대가로 올해 8월부터 2010년 8월까지 단게적으로 분할 상환받기로 한 상환우선주(총 8,425억원) 중 1,728억원을 상환했으며 관련 배당금 43억원을 추가 수령했다. 또 한아름금고 100억원, 신용협동조합계정 25억원 등 파산재단으로부터 파산배당금 125억원을 회수했다. 캠코는 채무변제 등에 따른 부실채권 115억원을 회수했다.
식중독 예방하는 바이오 젓가락 고속 유전자 검사기 국내 최초로 개발 식중독균, 조류독감 바이러스를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검사할 수 있는‘고속 유전자 검사기기’가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최근 대기업 2곳, 중소기업 곳, 대학·연구기관 11곳 등이 참여해 바이러스 등의 DNA를 10분 내 검사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기기를 개발하는데 성공, 내년부터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을 위해 산업자원부는 2000년부터 10년간 차세대 기술개발과제로 총사업비 372억 원(정부 194억 원)을 투입했다. 이 검사기기(TMC-2000)는 모든 형태의 DNA 검사가 가능해 식중독균, 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SARS), 조류독감 등 바이러스 검출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제품이 평균 30~40분이 걸리는 바이러스 등의 DNA 검사시간도 10분 이내로 단축, 스위스 로슈사 등 세계 유수기업의 제품보다 훨씬 성능이 우수하다. 또 이번에 함께 개발한 유전학적 검사방법(식중독 진단시약)과 고속 유전자 검사기기를 활용할 경우 식중독 검사를 위한 사전 처리과정 시간도 대폭 줄어들어 5시간 내 식중독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보통 식중독 검사는 식자재로부터 검사에 필요한 세균 추출
현대미술의 진수 ‘2006부산비엔날레’에서 만나보세요 부산시립미술관 옆 차없는 거리에서 개막식 갖고 11.25(71일간)까지 전시,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미술계가 주목하는 현대미술의 축제인 ‘2006부산비엔날레’가 16일 개막했다 부산의 대표적 문화예술행사이자 아시아 4대 비엔날레중의 하나인 ‘2006부산비엔날레’가 16일 오후 5시 부산시립미술관 옆 차없는 거리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 및 문화예술계 인사, 참여작가, 일반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전자바이올린·힙합공연), 오프닝공연(모듬북), 경과보고(운영위원장), 개막선언(시장), 테이프 컷팅, 작품관람, 축하공연(아트콘서트) 등 개막행사를 가졌다 오는 11월 25일까지 71일간 현대미술의 바다로 안내되는‘2006부산비엔날레’는 ‘어디서나’를 주제로 부산광역시립미술관, 해운대해수욕장, 수영요트경기장, 온천천, 부산비엔날레 파빌롱 등 5개의 오프라인 전시장과 CJ케이블.넷, 인터넷 미니FM 등 온라인 전시장에서 펼쳐지며, 총 39개국 234명(팀)의 작가가 참여하여 ‘현대미술전’과 ‘바다미술제’를 통해 현대미술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