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경희 이천시장은 금년도 1월 31일까지 총26회 남부시장실을 운영했으며, 남부권 경로당 35개소를 방문해 민생현장을 살피고 시민여론을 청취했다. 특히 설명절 전에는 장호원 전통시장 번영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장호원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경희 이천시장을 포함한 시청 관련 부서장과 상가주민 등 30여명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장호원 전통시장은 과거에 전국의 3대 장시(場市)라고 할 정도로 명성이 자자했다. 하지만 같은 청미천 수계인 충청권역은 발전을 거듭하는데, 상대적으로 인구감소와 과도한 수도권 규제로 침체된 장호원 지역경제 및 상권을 살려야 한다는 대책 요구가 수면으로 떠 오르고 있다. 이날 참석한 장호원시장 번영회원 중에는 “장호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시적인 지원보다는, 근본적인 진단을 해야 한다.”며 “장호원시장만의 특색이 없고 업종도 부족하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장호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연 등 이벤트성 재정지원이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성장방안과 연계되고, 일시적인 재정지원에 앞서 우리의 문제 인식과 변화하려는 노력이
[한국기자연대] 하남시의회는 2일 하남 유니온타워 4층에서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제120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하남시의회가 주관한 이번 정례회는 제9대 전반기 동부권협의회장인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과 부회장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 등 8개 시·군 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현재 하남시장이 회의장을 찾아 각 시·군의회 의장을 환영했다. 이날 정례회는 제118차 정례회의 및 제119차 서면회의 개최 결과보고 및 상정된 안건 협의,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규약 개정(안)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 규정 개정(안)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23년 주요사업 및 예산집행 계획 변경 ▲차기(제121차) 정례회 개최지 결정의 건이 논의·심의됐다. 강성삼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계묘년 새해, 첫 정례회의 참석을 위해 바쁘신 중에도 ‘살기좋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찾아주신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하남시는 도내 재정자립도 4위를 기록하고, 평균연령 40.6세로 다섯 번째 젊은도시에 진입한 지자체로
[한국기자연대] 여주시는 2일 난방비 폭탄으로 시름이 깊어진 에너지 취약계층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8억6천만원 규모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여주시의 이번 결정은 국제 에너지 비용 상승과 유난히 길고 혹독한 한파로 급등한 난방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여주시 전체 기초생활보장 4,226가구에 가구별로 20만원을 지원하며, 50인 이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 37개소에 시설별 4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여 총8억6천만원이 투입된다. 무엇보다 의미 깊은 점은, 긴급 지원하는 난방비 예산 전액을 후원금으로 충당한다는 점이다. 그동안 주민과 기업체가 여주시민을 위해 사용하기를 희망하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여주시지정기탁금을 사용하는 것이다. 십시일반 모아진 후원금이 강추위로 더욱 혹독한 겨울을 나고 있는 여주시 저소득 주민에게 따뜻한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여주시의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은 최대한 빠른 지원을 위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수급가구의 계좌를 파악하여 2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며, 계좌입금이 어려운 가구는 3월경에 지역화폐인 여주사랑카드로 지원된다. 이충우
[한국기자연대] 백경현 구리시장은 1일 오후 4시 구리시청 5층 상황실에서 열린 구리시민축구단(K4) 창단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리시민축구단 창단 추진 준비위원(구리시의회 의원, 구리시체육회, 구리시축구협회)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구리시민축구단(가칭) 창단이 구리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구리시 축구 인재를 육성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으로 창단 추진에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양평군은 2월 6일부터 2023년 시민정원사 교육과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정원사는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3월 주중·주말반으로 개강해 16주, 64시간의 식물 관련 전문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정원정책 활성화의 일환으로 군민의 높아진 정원관련 교육수요에 맞추어 관련 대학교수 및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하여 진행하는 정원관리사 교육이다. 현재 양평군은 지방정원 1호인 세미원을 대표적인 정원으로 자랑하고 있으며, 개인이 가꾼 아름다운 정원을 꾸준히 발굴하여 양평정원으로 등록하고 있다. 또한 치유정원, 마을정원, 커뮤니티 정원 등의 주제정원을 해마다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정원정책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21년 처음 시민정원사 교육이 도입된 해부터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이 해마다 급증하여 올해는 참가자를 공개 추첨을 통하여 선발할 계획이며 교육 과정과 방식은 기존대로 주중/주말 각 25명씩 선발하여 16주동안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2월 6일부터 17일까지 양평정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추후 일정 안내를 받으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
[한국기자연대] 광주시는 지난 1일 ‘2023년 광주시 탄소중립 실천의 해’를 맞이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공무원 탄소중립 실천 다짐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광주시 공직자들이 참여해 가정과 직장 내에서 배출되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20개 광주시 공무원 탄소중립 생활 실천 과제’를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환경정책과에서 기후탄소과로 조직을 개편하고 1천여 시민과 함께 ‘광주시 2050 탄소중립 실천다짐 선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한 바 있다. 또한, ‘공공기관 릴레이 소등행사’, ‘새해맞이 탄소중립 캠페인’, ‘친환경 명절 보내기 캠페인’, ‘탄소포인트제 1만가구 가입 추진’ 등 실천 약속을 꾸준히 이행해 나가고 있다. 방 시장은 “오늘날 우리에게 닥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광주를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을 행정의 최우선 핵심가치로 두고 행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오늘 실천 선언문을 기억하면서 2050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1천700여 광주시 공직자 여러분들이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가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AWARD) 시상식에서 ‘좋은정책상’과 ‘평생교육사(신인상)’을 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 2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189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소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수상 분야는 △특색있는 정책사업에 주는 ‘좋은정책상’ △평생학습도시 정책을 기획하는 전문가 ‘평생교육사’ 분야 △지자체와 연계 협력해 성과를 만들어가는 민간기관을 발굴하는 ‘파트너십상’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좋은정책상’으로 선정된 ‘가족 주말 일일체험-제과제빵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들의 소통과 교감을 통해 친밀감을 높이고 유대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데 이바지했다. 또한 ‘평생교육사’ 분야에서는 방예원 평생교육사가 토·일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한 시민들의 참여기회 확대, 자기 개발과 진로 설계를 위한 자격증 취득과정 및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심화과정 확대 등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방세환 시장은 “처음 열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정책 어워드에서 2관왕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생애주기별
[한국기자연대]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는 1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연시 총회와 함께 제15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생활개선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취임식에 앞서 진행된 연시 총회에서는 △생활개선회 26개 읍·면·동·골드·분과 전 회원 5-S 운동 실천 과제 △생활개선회원 한마음 워크숍 △농촌 농가 일손 돕기 △지역 농산물 이용 경진 대회 등 2023년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주광덕 시장은 제15대 백성희 생활개선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지난 2년간 농업·농촌의 발전과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생활개선회 임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특히, 생활개선회는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640kg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하며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제15대 백성희 생활개선회장은 취임사에서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여성 농업인 단체로서 남양주시의 발전을 선도하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나의, 가정의, 이웃의, 남양주시의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건강한 받침돌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5-S 과제를 발굴하고 펼쳐 나가겠다.”라
[한국기자연대] 구리시는 지난 31일 도로교통 현황에 따른 도로망 계획과 도로건설 관리를 위한 '구리시 도로건설 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인근 남양주 신도시 개발에 따른 통과차량 해소를 위한 왕숙천 지하관통도로·갈매IC 건설방안·구리암사대교 진입 차량 정체 개선안 등 지역 현안 사항이 포함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이나 남양주 신도시(진건, 지금, 왕숙 등) 개발에 따른 통과차량으로 교통지옥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왕숙천 지하관통도로를 강변북로까지 연계해 구리시 도심지 내 근본적인 교통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국토부·경기도·서울시·남양주시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반드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로건설 관리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도로관리청이 소관도로에 대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시는 2024년 5월까지 구리시 주요 도로사업에 대해 규모·타당성 및 사업추진방식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구리시는 지난 30일 구리시 출신 독립유공자인 ‘노은 김규식 선생’의 후손으로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 노은 김규식 선생은 구리시 사노동 출신으로 대일항쟁 무장단체인 북로군정서 제1대대장으로 청산리 전투에 참여해 일본군을 대파하고, 통합 단체인 대한독립군단 총사령관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다. 항일 의병활동과 무장투쟁 외에도 사관양성소 설립 등 후손들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썼던 호장군(虎將軍)으로, 지난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됐다. 김규식 선생의 유해는 동포들이 화장 후 마의하 강가에 뿌렸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시는 우리나라에 송환되지 못하고 아직 중국에 남아있는 김규식 선생의 부인 주명래 여사와 그의 작은 아들 내외의 유해 봉환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또한 시는 ‘노은 김규식 선생 추모제’를 2012년부터 서거일(음력 3월 23일)에 맞추어 지내고 있으며, 국가보훈처에 생가터(구리시 동구릉로389번길 55-11)를 현충시설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해, 2019년 12월 12일 현충시설로 지정된 바 있다. 김규식 선생의 증손자인 김령필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해 이장 추진이 힘든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