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다. 투표는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광명시민에게 필요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하고, 담당부서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숙의과정을 거쳐 투표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투표 대상은 4개 분야 49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경제문화 분야 스마트 전자게시판 설치 등 6개 사업 ▲도시환경 분야 띠 녹지 관리 등 19개 사업 △복지학습 분야 학온동 이·미용 서비스 등 11개 사업 △안전건설 분야 인도 도면 굴곡 제거 등 13개 사업이다. 내년 참여예산사업은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시민들이 최종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연송 예산법무과장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광명시에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주민 건강증진을 돕기 위한 '송림건강생활지원센터'를 지난 23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김찬진 구청장을 비롯한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구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은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센터도 함께 돌아봤다. 개소식을 기념하는 축하 공연도 진행됐다. 송림동에 위치한 '송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의 주민 주도 건강증진 전담 기관으로,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송림골 꿈드림센터 5층에 설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건강생활실천 운동 및 상담을 위한 순환운동실 △보건교육을 위한 교육실 △만성질환·영양 상담과 검사를 위한 상담실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실 △주민참여활동을 위한 주민동아리실 등이 있다. 송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운동·영양·만성질환 각 분야 전문가가 상주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송림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그동안 보건소와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함을 겪었던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센터를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영양 상태를 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