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영광군 국제농기계는 지난 17일 영광군에 사랑의 쌀 50포를 기탁하여 이웃사랑의 실천에 앞장섰다. 국제농기계 김경수 대표는 8년 전 우연히 영광을 방문하여 영광의 포근한 정과 농기계를 이용한 첨단화된 농촌의 모습을 보고 영광에 귀촌하여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 대표는 “첫 해 아무런 연고도 없는 영광에서 주위 분들의 도움으로 농기계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도움을 주신 영광 분들께 적은 보답이나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사랑의 쌀을 기탁하게 됐다” 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영광의 이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농기계와 관련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다른 어떤 것보다 나눔을 실천하는 손길은 아름답고 이렇게 나눔 확산에 기여해주셔서 고맙다” 며, “기탁하신 사랑의 쌀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해드리고 행복이 가득한 으뜸 영광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20일 고향을 방문한 재대구경북호남향우회 회원을 대상으로 목포 일원에서 도정 설명 및 현장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고향 방문행사에는 재대구경북호남향우회 양승권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지부장 등 향우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타지에 거주하면서 항상 고향발전을 위해 애쓰는 향우들에게 도정 현안을 소개하고 주요 관광지를 소개해 체험토록 했다. 도정 설명에선 지난 9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의 취지와 혜택 및 가입 방법 등을 중점 소개했다. 양승권 회장은 “목포에서 도정 설명 및 현장체험 행사를 갖게 돼 매우 뜻깊고 큰 환영에 감사드린다”며 “전남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는 등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타지에서 늘 고향 발전을 성원해준 향우들 덕분에 전남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 발전에 힘쓰는 출향향우와의 교류․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향 발전의 토대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현장 체험은 ‘전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시원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를 위해 ‘2022 전라남도 농공단지 입주기업 워크숍’을 지난 18일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서규정 전남농공단지협희장, 한기흥 한국농공단지연합회장과 유관기관장, 도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과 유공자 시상, 정부시책설명 등으로 진행된 워크숍서 ‘농공단지 수의계약 집행기준’ 강연을 통해 지역물품 구매 협조를 강조하고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부 지원시책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 농공단지 입주기업 간 교류협력과 경영기술 공유 등으로 농공단지 활성화에 기여한 고용배 ㈜엠에스 대표이사 등 29명에게 전남도지사 표창 등을 전달해 그동안 노고를 격려했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워크숍을 통해 농공단지가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쾌적하고 활기찬 농공단지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농공단지 기반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농공단지 특화지원 사업’을 추진해 입주기업의 기술인증, 시제품 제작, 마케팅 사업 등을 지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청년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아동의 기초․기본 학력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꿈사다리 공부방 사업을 내년에 확대키로 하고 청년 학습선생님 150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사다리 공부방은 청년 학습선생님을 지역아동센터에 배치해 아동의 학습을 지도하는 사업이다. 올해까지 120개소 운영했으나, 2023년부터는 150개소로 확대해 더 많은 아동과 청년이 꿈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도록 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도 올해까지 3월에 시작했던 것을 앞당겨 2023년 1월부터 바로 지역아동센터에 배치한다. 이는 아동 학습지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동이 지역아동센터에 오랜 시간 머무는 겨울방학 기간에 청년 학습선생님이 꼭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꿈사다리 공부방 청년 학습선생님은 전남지역에 거주하거나 보호자의 주소지가 전남인 18~39세 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청년은 지역아동센터 전남지원단(070-4699-1634,7)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12월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청년 학습선생님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 학습선생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남북평화와 민주화를 기리기 위해 김대중 한반도 평화의 숲을 조성 중인 신안 하의도를 방문, 추진상황을 살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박우량 군수, 도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조성 현장을 살피고 하의도를 동북아 평화의 성지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안 한반도 평화의 숲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신안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일원에 197억 원의 예산을 들여 ‘평화의 탄생’, ‘인동초 정신’, ‘평화의 마당’, 3개 테마로 조성된다. ‘평화의 탄생’은 김대중 전 대통령 출생지를 보전하는 공간으로 후광 기념관 건립, 후광 평화광장, 배롱나무정원 등이 들어선다. 이중 후광 평화광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진입 320m 구간에 60m 폭으로 경건하면서 웅장한 감동을 주는 잔디광장과 후박나무․굴거리나무숲이 조성되며, 2023년 완공 예정이다. 후광 기념관은 김대중 생가 모양을 형상화했다. 탄생부터 서거까지 생전의 업적을 조명하는 시설이다. 생가 인근에 있는 소금박물관을 활용한 김대중 정치역사 아카이브홀로 리모델링이 한창이다. ‘인동초 정신’은 고난을 이겨내고 남과 북을 아우른
[한국기자연대] 해남군은 지난 11월 18일부터 3일간 제주도 내 제주시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땅끝해남 농수특산물 특판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7년 이후 5년만에 열리는 대규모 특판행사로 제주도민들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땅끝해남의 각종 농수특산물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쌀과 배추 등 제주도내 생산량이 적은 농산물 등에 대한 소비를 늘리고, 해남산 농수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이미지 제고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판행사는 해남군 직거래 사업단 소속 등 11농가가 참여해 쌀과 고구마를 비롯한 잡곡과 전통장류, 전통차, 김, 멸치 등 70여 종의 해남특산물을 판매, 소비자들에게 땅끝 해남만의 신선함과 건강함을 선보였다. 특히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해남 절임배추와 양념을 이용한 김치 버무림 및 시식, 김장 나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이현호 농협군지부장과 농협조합장 일행, 제주 해남향우회 등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19일 열린 김장나눔 행사는 직접 담근 김치의 소비자 시식행사와 함께 40박스(5㎏)를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들에 기부했다. 명현관 군수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