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가 15일, 전 세계 인디게임 팬과 개발자들의 열기로 가득 찬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인디게임의 창의와 열정을 응원하며 개막 무대에 올라, 전 세계와 부산을 잇는 축제의 서막을 힘차게 열었다. 이승우 의원은 지난해 제10회 행사에도 참여해 다양한 부스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바 있다. 당시 각계각층 인사들과 함께 “행정·경제·문화 협업을 통해 게임개발자의 상상과 꿈을 현실로 만들자”는 뜻을 나누며, 올해 행사에도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축사에서 이 의원은 “부산은 바다와 항만으로 세계와 이어진 도시이지만, 오늘 이 자리는 게임이라는 또 다른 ‘무대’로 전 세계와 연결되어 있다”며 “올해 41개국에서 592개 작품이 출품되고, 그 중 283개가 엄선돼 전시되는 만큼, 그 속에는 개발자들의 용기와 집념, 그리고 이를 응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디게임은 창의와 자유를 자산으로 삼아 새로운 시도와 모험으로
[한국기자연대] 달성군은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관내 농업인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총 1억 3천만 원 상당의 폭염 피해 예방 홍보물품을 이달 중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추진되며, 농업인 약 1만 명과 축산농가 234호를 대상으로 한다. 농업인에게는 넥쿨러, 축산농가에는 가축용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5,744포가 제공된다.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비닐하우스, 축사 등 밀폐된 농축산업 시설의 내부 온도가 외부보다 훨씬 더 높아져, 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온열질환과 생산성 저하에 더욱 취약한 농업 환경을 고려해 추진됐다. 달성군은 지난 7월 22일 특별교부세 교부를 통해 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했으며, 7월 30일에는 관련 추진계획 수립과 함께 제2회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승인을 완료했다. 이후 8월 5일부터 본격적인 물품 구매에 착수, 빠른 시일 내에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물품은 8월 중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업인에게 배부되며, 축산농가에는 택배로 순차 배송될
[한국기자연대] 신안군이 주최한 ‘2025 여름새우란 전시회’가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1004섬 분재정원 내 황해교류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름새우란을 테마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여름철 난초 문화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희귀 자생식물인 여름새우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새우란 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품종의 여름새우란 전시, 흑산비비추와 갯국 등 희귀 자생식물 특별전시, 그리고 새우란 기념품 판매점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초한 여름새우란의 자태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은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희귀 식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새우란 산업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국 유일의 여름 난초 전시회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 지역의 생태 문화를 확산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은 하반기 실시된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지역 문화 예술에 활기를 불어넣을 재원과 계기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 실습처 운영 지원사업 △지역전시 활성화 미술콘텐츠·지역 전시공간 매칭 지원사업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거점 및 참여 프로그램 모집 등 3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 7,400만원의 국비를 교부받아 하반기 중 집행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사 실습처 운영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따라 운영되는 국가 공인 자격제도인 문화예술교육사 자격 취득 과정에서 ‘현장의 이해 및 실습’ 교과목을 예비 교육사가 전국 10곳의 실습처에서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밀양 꿈꾸는 예술터를 실습처로 운영하게 된다. 지역전시 활성화 미술콘텐츠·지역 전시공간 매칭 지원사업은 지역의 엄선된 미술콘텐츠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이 전국 23곳 전시 공간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미술콘텐츠 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아트센터 전시실의
[한국기자연대] 경남 밀양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 외 7개소에서 열린 ‘2025 밀양아리랑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923팀, 총 3,4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경기장은 선수들의 힘찬 스매싱과 관중들의 열띤 응원으로 연일 뜨거운 열기를 더했으며, 선수들은 승패를 넘어 스포츠맨십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해 경쟁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배드민턴 메카 도시’ 밀양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배드민턴 가족 여러분을 환영하며, 열띤 호응 속에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가 스포츠 친화 도시 밀양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배드민턴 메카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대규모 배드민턴대회를 유치·운영하며 그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30일
[한국기자연대] 음성군은 18일(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2025 을지연습 △2026 주요업무계획 수립 △공약 및 주요 현안 추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오는 21일까지 실시하는 2025 을지연습과 관련하여 조 군수는 “비상소집, 전시직제 편성, 메시지 상황 조치 훈련, 실제 훈련 등 기존에 수립한 충무계획이 연습 상황에서 잘 적용되는지 면밀히 검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훈련 과정에서 드러난 부족한 부분이나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완을 통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해 실제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과 관련하여 “새 정부의 국정 기조와 운영계획에 많은 변화가 있는 만큼 대선 공약사업, 국정과제, 해당 부처별 예산안 등 정보를 최대한 파악해 정부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신규사업 등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2030 음성시 건설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대규모 사업, 정부예
[한국기자연대] 영월문화관광재단은 강원문화재단과 함께 공동 주관으로 창작연극 '홍위의 벗'을 오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영월군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역 인물에 뿌리를 둔 이야기로, 단종을 끝까지 지킨 신하 엄흥도와의 우정을 새롭게 조명한다.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과 함께 ‘우정’과 ‘충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역사 속 질문을 던진다. 연극은 전통 연희의 화려함과 깊이 있는 서사를 결합해, 관객들에게 잊혀진 기억을 되살리고 영월이 품은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자산을 무대 위에서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박민재 작·연출로 제작된 이번 공연은 80분간 진행되며, 관람 연령은 14세 이상이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청소년 단체 관람은 무료로 제공되고, 강원도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홍위의 벗'은 영월이 간직한 역사와 인물 이야기를 예술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라며, “지역 청소년과 군민들이 우리 고유의 문화를 무대에서 만나고, 강원도와 영월의 역사적 자긍심을 함께 나
[한국기자연대]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이 지역 상생과 문화예술인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상호 간 교류 협력을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술인 지원 확대와 시민의 문화 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문화도시 영월의 비전인 ‘편안히 넘나드는 영월’을 실현하기 위한 교류 사업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사 차원을 넘어, 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네트워크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영월 예술인들이 서울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서울 시민들이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의 첫 결실로, 영월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극단 ‘시와별’의 창작공연 〈1457, 소년 잠들다〉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연극창작센터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영월의 역사적 상징인 단종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창작극으로, 지난해 영국 에든버러에서 공연돼 현지 관객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서울 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1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정책추진단 제3차 회의를 열고, 올해 6월부터 각 국·소가 추진해 온 ‘1국·소 1청렴 시책’의 추진 성과를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청렴정책추진단은 시장을 단장으로 부시장,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이 함께 참여하는 반부패·청렴 정책 협의체로,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올해 총 3회의 회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치행정국의 ‘사회단체·시민·공무원이 함께하는 3色 청렴 릴레이’, ▲새만금경제국의 ‘ONE 클린 김제 챌린지’, ▲복지환경국의 ‘청렴 다짐 Tree’ 운영, ▲도시건설국의 ‘건설현장 청렴 릴레이 캠페인’, ▲보건소의 ‘청렴 마니토’, ▲농업기술센터의 ‘농업보조사업 투명성 강화’ 등 국·소별 특화 과제의 추진 성과와 향후 보완 방향이 공유됐다. 정성주 시장은 “각 부서가 혼신을 다해 추진한 시책이 연말까지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달라”며, “간부 공무원 모두가 ‘내가 곧 김제시 청렴의 얼굴’이라는 사명감으로 남은 기간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18일부터 3박 4일간 국가와 김제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군 통합 정부 연습인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전국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이며, 비상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부 기능 유지·군사작전 지원·국민 생활 안정 등이 목적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드론을 이용한 중요시설 테러 및 인공지능(AI) 해킹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민·관·군의 긴밀한 통합방위체계 구축과 전쟁지속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을지연습의 주요 내용은 오는 19일 오후 3시,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실제훈련인 ‘주민 대피시설 드론 테러 대응 훈련’과 20일 오후 2시, 홈플러스에서 진행될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통한 민·관·군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및 향상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현시점 국제적인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을지연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기에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이번 을지연습이 우리 김제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