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2025년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56세(1969년생) 대상자에게 확진검사비를 환급하는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다음 해 3월 31일까지 가능하다. 확진검사비 지원은 C형간염 무증상자의 조기 진단을 위해 시행되며, 최초 1회에 한해 확진검사 시 발생하는 진찰료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단, 병‧의원이 아닌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거나, 확진검사(RNA)가 아닌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 내 ‘보조금24’ 메뉴에서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부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C형간염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감염된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 후 대부분 만성으로 진행되며, 잠복기는 평균 6~10주다. 증상이 없거나 경미해 방치되기 쉽지만, 만성으로 이환되면 중증 간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 예방 백신은 없지만 항바이러스제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국내 C형간염 신규 환자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공공도서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대별·관심사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확산하고, 도서관과 책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푸드 테라피 △어른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 △청소년 문해력 교실 △그림책 독서지도 동아리 등이 있다. 특히 9월 13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제25회 부천 북 페스티벌’은 ‘독파민 팡팡! 놀러나온 도서관’을 주제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천 대표 책 축제로 진행된다. 본 행사에서는 부천의 책 만화분야 ‘노인의 꿈’의 ‘백원달’ 작가 강연과 북콘서트, 다채로운 독서 체험 부스, 테마 전시, 인형극,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부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공감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지난 14일 ‘210, 부천톡톡’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을 방문한 부천문인협회 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문인협회는 문학 진흥과 권익 보호, 향토문화 발전을 목표로 1984년에 창립돼 41년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복사골 예술제 문학행사, 시민 시낭송회 등 다양한 문학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천아트센터,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문학 관련 공간인 문학창의도시 홍보관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소통의 시간에서는 부천문인협회의 활동 소감과 시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와 함께 문인협회 전용 공간 마련 등 현장 제안도 함께 제시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의 문화적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데 있어 문학의 역할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문학인이 창작에 전념하고 시민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2025년 부천시 어린이기자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어린이기자단과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시청사 및 부천아트센터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으며, 현직 기자의 취재 방법과 인터뷰 노하우 특강도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어린이기자단에게“아이들만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가지고 새로운 시선으로 부천을 바라볼 것이 기대된다”며 “기자단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에 위촉된 어린이기자단은 올해 12월까지 부천시의 주요 행사와 정책 현장을 직접 취재할 예정이다. 이렇게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작성된 기사는 시정소식지와 활동자료집에 게재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한 어린이 기자는“평소에 신문을 보면 어려운 말이 많아서 이해하기 힘들었다”며, “친구들이랑 같이 기자단을 만들어 우리 눈높이에 맞춘 기사를 쓰고 싶었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한 학부모는“아이들이 직접 취재하고 글을 쓰면서 스스로 생각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준하는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기 위해 완화된 요건을 바탕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해 골목상권 육성과 지역상권 활력 증진을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조례’를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했다. 지정 기준은 종전 ‘2,000㎡ 내 점포 30개 이상’에서 ‘2,000㎡ 내 점포 20개 이상(상업지역은 25개 이상)’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현재 점포 수 요건을 충족하고, 상인 50% 이상 동의를 받으면 골목형상점가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신청 단계에서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구비서류 요건을 대폭 간소화했으며, 구역 면적 산정 기준도 대지 면적에서 점포 면적으로 변경해 밀집도 기준을 낮췄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은 물론, 공동·온라인 마케팅, 상인교육, 경영자문, 상인회 매니저 인력 지원 등이 포함된 시장경영패키지 공모사업과 소비 촉진 페이백 행사 등 각종 국·도비 지원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 8월 14개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카자흐스탄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을 초청해 특별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부천시와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가 체결한 ‘부천시-고려인협회 간 나눔의료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부천시와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고려인 후손들과의 교류를 통해 역사적 인연을 되새기고, 민족의 정체성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초청 인사로는 2006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채성룡 지사의 외증손자인 김 올렉 부부, 1990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은 최봉설 지사의 외고손녀인 옘 예카테리나 부부, 고려일보 편집장 김 콘스탄틴이 포함됐다. 초청 인사들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부천시 광복절 경축식과 거리행진, 서대문형무소 역사탐방, 한국문화 체험,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의 프리미엄 건강검진 등 다양한 일정을 함께했다. 특히 건강검진은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의 나눔의료사업으로 진행돼 민간 차원의 연대와 나눔이 더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독립운동의 정신을 지켜온 후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창의실에서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잇따른 대형공사장 사고를 계기로, 관내 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 현장을 중심으로 실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행정안전국장을 포함한 시 공무원 7명과 관내 주요 대형공사장 시공사 등 민간 사업관계자 12명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장별 공사 안전관리대책 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회의에서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발주처부터 근로자까지 이어지는 책임 있는 안전관리 체계 확립,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 생활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하도급 공사의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시민 생활권과 인접한 현장에 안전펜스 설치, 안내표지 정비, 교통 정리 등 세심한 조치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공유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안전은 행정의 힘만으로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모
[한국기자연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지난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세종국악당에서 열린‘2025년 제49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를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1976년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의 첫 회를 개최한 이래 처음으로 여주에서 진행됐으며, 올해 여주시 관광원년의 해를 맞아 전국 관악 예술인들의 방문을 유치하고 여주시를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개최가 성사됐다. 대회는 5부문으로 구성되어 초등부 6팀, 중등부 19팀, 고등부 10팀, 특별 및 일반부 15팀, 총 50개팀, 약 2,500여명의 참가자가 행진곡과 자유곡 각각 1곡씩을 연주하는 합주 경연으로 펼쳐졌다. 제주 서귀포, 전라 전주, 부안, 경상 구미, 대구, 충청 옥천, 예산, 경기 광주, 연천,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관악 꿈나무를 응원하기 위해 교사와 인솔자, 참가자의 가족 등 약 3,000여명이 대회장을 방문하여 성황을 이뤘다. 교육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전체 대상 수상의 영예는 신일중학교가 안았으며, 각 부문별 대상의 경기도 교육감상은 형일초등학교, 신일중학교, 전주공업고등
[한국기자연대] 여주시는 지난 8월 14일 바운스 슈퍼파크 원주오크밸리센터(키즈카페)에서 드림스타트 가구를 대상으로 ‘신나는 여름! 드림키즈데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와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 및 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들이 다양한 실내 체험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프로그램에는 12가구 총 27명이 참여하여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여주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모든 아동의 동등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자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4개 분야(신체/정서/인지/가족)의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는 도척면에 소재한 동화나라 어린이집이 산림청 주관 2025년 어린이집 이용 시설 목조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최근 국산 목재를 활용한 실내 환경 개선 공사를 마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산림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해당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산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실내 장식을 통해 영유아와 학부모들이 생활 속에서 목재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탄소저장 자원으로서 목재 이용을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전국 20개소가 선정됐으며 광주시 도척면 동화나라 어린이집은 그중 하나로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육실, 유희실, 현관 등의 벽면을 국산 편백나무와 낙엽송으로 시공했다. 이로써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육환경이 마련됐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목재로 조성된 실내 환경은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뿐만 아니라 창의력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나아가 목재의 탄소 저장 가치를 영유아 시기부터 자연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