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금산군과 금산군 공무직 노동조합인 공공연대노동조합이 지난 19일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2024년도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등 사측 대표교섭위원 7명과 김민재 공공연대노동조합 충남세종본부장 등 노조 대표교섭위원 7명이 참석했다. 또한 임성진 금산군 공인 자문노무사도 자리해 양측의 원만한 대화를 도왔다. 교섭대표 인사 후 양측은 올해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실무교섭 일정을 간단히 논의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공공현장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서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노사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군과 근로자 모두가 동반자로서 존중하고 협력해 능동적인 조직사회를 이뤄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민재 본부장은 ”노사협의가 시작되는 장을 마련해준 사측 관계자에 감사드린다“며 ”노사협약은 근로자의 사기진작에 가장 큰 힘이 되는 만큼 노사가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원만한 협상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하동군은 19일 지역소멸위기 극복과 지역발전 도약의 마중물로서 하동 미래 100년을 견인할 민선 8기 정책을 담은 ‘2025년도 국·도비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는 중앙부처와 경남도 업무계획에 대응한 시책 발굴 및 국·도비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끌어내기 위한 하동군의 발 빠른 대응이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를 2,276억 원으로 잡았으며, 이는 정부의 중기재정지출 계획 4.4%를 상회하는 5%를 반영한 것으로 분야별 목표액은 국고보조금이 1,708억 원, 도비보조금이 568억 원이다. 군은 지난해 연말부터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민선 8기 역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정부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정부예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올해 예산을 확보하고,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대상 사업 발굴로 이어갔다. 하승철 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단·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국정과제, 국가재정운용계획, 경남도 도정과제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건전성 조기회복을 위한 민선 8기 정책이 담긴 5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의 심의에 따라 2024년도 농업기계 보조사업 대상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벼 재배농가 대형농기계 지원 등 총 8개 사업 21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보조사업 신청자 중 자체 심사 기준에 따라 선정된 1,055농가에 확정내역을 통보했고, 보조금 교부신청과 확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여 본격적 농사철이 되기 전인 3월 초부터 농가에서 기계를 구입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 100만원까지만 지원되던 중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을 소형 250만원, 중형 1,0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하고, 지하수 고갈 및 오염을 유발하는 소형관정 지원사업은 반으로 줄여 시행하는 등 기후변화와 원자재 가격상승 등 농촌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들에 적극적으로 대응코자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관행적인 지원에서 탈피하여 농촌환경 변화와 농가 수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농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농사짓기 좋은 의성을 만들고자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농철 농기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한국기자연대] 울산 남구는 경기침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4년‘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300억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금융기관 및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융자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이른 2월과 7월에 각각 150억원 씩 공급해 고금리 등 경영환경 악화에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추진한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이며,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남구는 대출이자의 2%를 2년 동안 지원한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이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데 용이하게 해준다. 지원 대상은 남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 받고 있는 업체,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 및 투기 조장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에 들어가며, 세부사항은 울산 남구청 홈페이지,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울산경제진
[한국기자연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19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지원 총력대응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년 1월 27일 50인 미만 중소·영세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되어 중소기업의 재해예방 역량 향상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2년 차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총력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개최됐다. 장관, 이사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간부들과 양 기관의 전국 기관장들이 모두 참여한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최초의 사례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중대재해 감축에 양 기관이 혼연일체로 매진해야 한다는 의지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 안전행정에 의기투합하는 자리였다. 이정식 장관은 「산업안전대진단」 추진 현황 및 계획을 직접 점검하는 것을 필두로, 앞으로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 지원 선언문」을 통해 중소기업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대진단의 성공적 완수, ▲자기규율 예방체계
[한국기자연대] 천안시는 19일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우수기업 9개 사를 천안형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높은 청년 근로자 비율, 우수한 임금, 고용안정을 갖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천안형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가스켐테크놀로지(주) ‧ ㈜고산테크 ‧ 신화인터텍(주) ‧ ㈜안마이크론시스템 ‧ ㈜엘라이트 ‧ 이에스산업(주) ‧ 제닉스(주) ‧ ㈜젠바디 ‧ 토와한국(주)이다. 이번 협약은 기업체 및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활성화와 장기근속을 지원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협약에 따라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협약 기업은 천안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인재 채용으로 구인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년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월 19일 오전 10시 세종정부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재정집행점검회의를 주재하며, 핵심 간부진과 함께 `24년 국토교통 재정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 계획을 논의했다. 최근 건설시장은 공사비 상승,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 등으로 침체되어있고 민간투자도 위축된 만큼, 국토교통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이번 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속집행 관리대상,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 집행현황 등을 점검했으며, 참석자들은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민생안정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국토교통부는 `24년 신속집행 관리대상 56조원(예산 22.1조, 기금 33.9조)중 상반기 34조를 집행한다는 계획으로, 특히 올해 첫 비상경제장관회의(1.15)에서 발표했던 ‘SOC 사업 신속 집행계획’에 따라 도로‧철도‧항공 등 주요 SOC 사업에 6월까지 65%(12.4조원)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박 장관은 회의를 마치며 “침체된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존의 관행해서 벗어나 더
[한국기자연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모바일·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관련한 세계 3대 박람회 중 하나인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를 참관하고, 세비야 등 스페인 주요 도시와의 국제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일부터 29일까지 시 대표단 6명과 함께 스페인을 방문한다. 이 시장은 MWC에서 펼쳐지는 첨단산업 신기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세비야 시를 찾아 우호 교류의향서를 체결한다. 이와 함께 빌바오, 바르셀로나 등을 방문해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 관련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바르셀로나 컨벤션 기업인 NEBEXT에서는 컨벤션·MICE 산업 관련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 계획이다. 이 시장은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IFEM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대 최대 규모의 ‘Horeca(Hotel, Restaurant, Cafe)’ 산업 박람회인 ‘HIP(Hospitality Innovation Planet)’ 참관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KOTRA 마드리드무역관, 주스페인 한국 대사관을 차례로 방문해 용인시 기업의 현지 진출과 스페인 지방정부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는 19일 도청에서 충청북도와 청주시, HD현대일렉트릭㈜ 간 청주센트럴밸리 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HD현대일렉트릭㈜의 중저압차단기 양산 공장 신설 투자와 충청북도 및 청주시의 행․재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일렉트릭㈜은 청주센트럴밸리산업단지 내 25,000여평의 부지를 매입하여 ′25년까지 총 1,173억원 규모의 중저압차단기 등 제조를 위한 스마트팩토리를 신설할 계획이며 실투자가 완료되면 약 2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일렉트릭㈜은 1977년 설립, 2017년 현대중공업에서 인적분할됐으며 전력공급 전 단계에 필요한 전기전자기기 및 솔루션을 제작, 공급하는 기업으로 송배전 인프라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 글로벌 전력시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분산형 전원 확대, ICT융합 솔루션, DC 전력 인프라 구축 등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리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HD현대일렉트릭㈜ 또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송/변전 분야와 더불어
[한국기자연대] 이용록 홍성군수가 1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MOU) 체결식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3개 기업 대표와 함께 357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내 고용시장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협약식에서 광천김특화농공단지에 있는 천일식품(주) 홍성공장은 2010년에 신규 공장을 투자한 이후 점점 늘어가는 냉동식품 수요와 수출 증대에 따라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증설 투자를 결정했으며, 생산 공장 증설을 위해 200억원의 대규모 투자와 20명의 신규인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텍스(주)와 ㈜케이피코퍼레이션을 유치하여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및 은하농공단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스텍스(주)는 경기도 화성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동차 프레스 금형 생산 기업으로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에 67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이전하고 35명의 신규인원을 고용할 예정이며, ㈜케이피코퍼레이션은 교량 제작 콘크리트 구조물 생산기업으로 은하농공단지에 90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이전하고 70명의 신규인원을 고용하여 지역경제에 크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