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는 12월 27일 오후 4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인터엑스(대표 박정윤)의 본사 이전 및 자율생산 데모공장, 공동연구실 건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인터엑스는 제조 AI 및 자율공장 전문 기업으로 제조 기업의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등 사업 확장을 위한 거점 구축을 위해 본사를 울산에서 대구로 이전하기로 하고, 447억 원 가량을 투자해 수성알파시티(부지 2,420㎡)에 본사 및 자율생산 데모공장, 공동연구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인터엑스는 2020년 7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100여 건 이상의 제조 AI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200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ICT Growth )에 선정된 데 이어 2023 산업 디지털 전환 장관상(산업통상자원부)을 수상했다. ㈜인터엑스는 2022년 대구 소재 전기차 부품 전문 업체 퍼시픽엑스코리아에 제조 AI 솔루션 적용과 디지털 트윈 구축으로 생산성 50% 증가와 불량 50% 감소, 원가 30% 절감 등의 성과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는 ‘23년 해양수산업계는 어느 분야보다 더 다사다난했고 혹독했던 한 해로 평가하며,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에는 민·관이 손잡고 한 단계 더 높고 더 힘찬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과 역대 최장기간(45일) 발생한 고수온 피해(1,500만마리 폐사, 12.6억원 피해액),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 급감에 따른 어업경영 악화, 외국인 근로자 임금 체불 등으로 인한 채낚기업계 장기 불황 가중 등 첩첩수심(疊疊愁心)이었다.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만물의 근원인 물을 관장하는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침체된 해양수산업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비상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준비하고 있다. ◆ 수산·관광 분야의 블루오션 선점 ‘24년 6월 준공 예정인 “경상북도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는 연면적 4,538㎡의 규모로 총 190억원(국비 95, 도비 95)을 투입한 국내 최초의 다기능 복합연구기관으로, 3대 반려산업의 하나인 관상어산업의 선점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n
[한국기자연대] 울산 중구가 지역경제 및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로 공개모집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기부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중구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5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공급업체 18곳과 답례품 45종을 선정해 기부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2024년에는 더욱 다양한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기한은 2024년 1월 26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12월 26일 기준 울산 중구에 사업장(생산 기반 시설)을 두고 있으며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제조해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중구청 세무1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내년 2월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사업 목적 부합성 △공급업체의 운영 역량 △지역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3월부터 해당 답례품을
[한국기자연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됨에 따라, 신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구미시의 미래전략 발굴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구미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계 분야 전문가, 경북 연구원, 관련 부서장,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미래도시포럼' 최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항공전자부품산업 발전방안, 항공우주 스타트업 육성, 신공항 연계 금융 비즈니스 활성화, 경제자유구역 및 자유무역지역 도입, 동서횡단철도 구축방안, 글로벌 국제학교 설립방안, 신공항 소음피해 및 대응방안, 스마트 항공물류 기업 유치, 신선물류 콜드체인 구축, 인공지능 기반 물류시스템 구축, 미래 모빌리티용 투명 디스플레이 상용화 지원, 구미 브랜드화 전략, 국제대회 및 국제기구 유치 방안 등 신공항과 연계한 다양한 분야의 전략이 마련됐다. 그간 포럼은 국내의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교수, 기업가, 연구원을 섭외해 연구위원 그룹을 구성하고, 킥오프 회의, 여라 차례의 간담회와 과업수행 결과보고회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관련 부서와 꾸준한 피드백을 통해 최종 성과를
[한국기자연대] 춘천시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물꼬를 텄다. 이에 따라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음은 물론, 농번기 농업·농촌지역 일손 부족 문제도 해소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27일 시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시 노동직업훈련부 청사에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육동한 시장, 헹쑤어 (Heng Sour)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시는 캄보디아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게 된다. 그동안 시는 2018년부터 필리핀 바탕가스주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그렇지만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수요자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 춘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2018년 107명, 2019년 103명, 2022년 209명, 2023년 356명, 2024년 426명이다. 특히 나라 한 곳에서만 도입하다 보니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이 취약했다.
[한국기자연대] 칠곡군은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과 지난 27일 ‘칠곡군-공무원노조 단체협약 체결식’을 갖고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5월 노측 요구안이 접수된 이후 6월부터 11월까지 총 12차례 실무교섭과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단체협약은 2022년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 설립 이후 최초 체결되어 노사 화합의 의미 있는 결과물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정당한 조합활동의 보장, 근무조건 개선, 직원 후생복지 향상, 악성민원 대응과 조합원 보호, 직장 내 갑질행위에 대한 조치, 통합당직제 시행, 근무시간 면제자 제도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총 13장 109개조로 구성되어 있다. 장성원 노동조합 위원장은 “최초로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성실히 교섭에 임해주신 교섭위원들게 감사드린다.”며 “군정 동반자로서 상생의 마음으로 조합원 복지와 권익 향상, 직원 누구나 자긍심을 느끼며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협약 내용을 책임감 있게 이행하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통해 노·사가 함께 군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한국기자연대] 대전 대덕구는 사회복지법인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와 ‘대덕구가족센터 및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대덕구 가족센터와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위·수탁을 맡는다. 앞으로 대덕구 가족센터를 통해 지역 내 모든 가족이 돌봄, 상담 등 질 높은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덕구 가족센터는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2024년부터 건강가정지원사업 업무를 추가해 ‘대덕구 가족센터’로 전환, 운영한다. 가족센터는 현재 ㈜동일스위트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신탄진동 773일원에 공공청사 건물 건설이 진행 중이며, 2024년 상반기에 이전·개소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한부모·조부모, 맞벌이 가족 등 모든 가족에게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구민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한국기자연대] 대전 대덕구는 27일 대전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대덕뱅크’ 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뱅크’는 지역 내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대덕구에서 마련한 대출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대덕구와 하나은행에서 각각 2억 원씩 출연하고, 대전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시행해 총 48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대덕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정상영업 중인 소상공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한도는 1500만원이다. 또한 연 1.1% 신용보증 수수료와 연 3% 이자를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내년도 대덕뱅크 사업은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수립해 오는 1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뱅크 사업을 통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22일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해양수산부, 김 수출기업 및 수출지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김 생산업자들과 면담하고 김 수출 여건과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김은 수산물 부문에서 수출 대표 품목으로 꼽힌다. 목포 시의 김은 목포의 전체 수출액 7천 8백만 달러 중 70%를 차지하며 수산물 수출액의 94%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식품가공과 수출 역량을 크게 키울 수 있도록 목포시에 김산업 진흥구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해수부에 건의했다. 또한, 박시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동부시장을 찾아 민생 물가를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동행한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과 함께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전통시장에서 운영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11월 15일~12월 31일)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박 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기가 연말연시를 계기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적극 홍보,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촉진 등 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위해
[한국기자연대] 대전 서구는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로부터 대전광역시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관내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맺은 기관들은 공감 사회적협동조합, 대전 장애인배움터 풀꽃야학, 대전시 지체장애인협회서구지회, 대전행복장애인자립지원협회, 모두사랑 장애인야간학교, 한국평생문화체육발달센터 등이다. 이번 협약은 관내 장애인의 평생학습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서비스 확대와 사업 운영에 상호 협력해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서철모 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걸맞게 우리 구 장애인들이 양질의 평생 학습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