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울산시 울주군이 27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 주재로 ‘대규모 투자사업 발굴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주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발굴과 검토를 통해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분야별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보고사항으로는 총 20개 부서에서 26건의 사업이 제시됐다. 발굴한 사업들은 우선순위와 단계별 추진전략을 수립해 실행력을 갖추게 된다. 향후 2차 보고회에서 세밀하게 검토해 구체화 된 방안을 토대로 사전 절차 이행에 필요한 예산을 우선 편성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 발굴로 새로운 울주의 성장동력을 찾고 울주군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국비 확보 방안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와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제주도 공무직노동조합은 27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2023년도 공무직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사 대표교섭위원인 오영훈 도지사와 변성윤 제주도 공무직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측 교섭위원과 도 및 행정시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직 기본급은 2022년도 대비 2.0% 올랐으며, 상대적으로 열악한 저연차 공무직(A~E등급)은 기본급 인상에서 1.0~0.2%가 추가로 인상됐다. 조정수당과 환경미화수당도 각각 3만 원, 1만 원 인상됐다. 이와 함께 공무직 임금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임금교섭과는 별도로 공무직 임금체계 개선을 위한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합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2024년 예산 편성과정에서 국세 결손으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예상보다 크게 줄어 교섭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섭과 조정 과정을 거쳐 합의안을 도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보다 진전된 내용으로 교섭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늘 현장에서 제주도를 위해 묵묵히 역할을 다하는
[한국기자연대] 전남 신안군은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 정부예산과 함께 2024년도 국도비 주요 현안 사업비를 4,400억 원 확보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큰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주요 국책사업으로 ▲흑산공항 건설 66억 원 ▲국도77호선(압해~화원) 개설공사 1,054억 원 ▲국도 2호선(압해~송공) 시설개량 163억 원 ▲ 수곡~신석 도로시설 개량공사 10억 원 등 교통SOC사업과 ▲흑산도항 개발사업 78억 원 ▲영산강Ⅳ지구 4-2공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 120억 원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40억 원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9억 원 등 항만 및 농수산개발사업이 있다. 일반국비 주요 사업으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35억 원 ▲추포도 음식관광테마 명소화 사업 10억 원 ▲신안 북부권역 염생식물 식생 복원 20억 원 ▲무공해차 충전인프라(수소충전소) 구축 38억 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280억 원 ▲천일염 품질 개선 등을 위한 산업육성 24억 원 ▲어촌뉴딜300 및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175억 원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36억 원 ▲서남해안 섬숲 경관복원 39억 원 ▲치유의 숲 조성 27
[한국기자연대]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기업이 주도하는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 과정인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아카데미」 주관대학을 추가 선정한다고 밝혔다.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아카데미는 벤처기업이 주도하는 소프트웨어(SW)/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정보기술(IT) 전문인력 영입경쟁이 심화되고, 개발자 임금 상승으로 중소・벤처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23년에 도입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유관 6개 벤처협·단체 회원 기업들의 채용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훈련과정과 직장 내 교육훈련(OJT)형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특징이다. 2024년에는 기존 19개 대학 외에 1개 대학 이상을 추가 선정하며, 희망 대학은 1월 17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로 신청하면, 심사 후 20일까지 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에게는 연간 5억 내외 국비 지원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는 산하 협·단체와 함께 직장 내 교육훈련(OJT) 연계 훈련과정 개발, 졸업생 채용확약 기업체 발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소프트웨어(SW)인재 양성은 벤처생태계 저변 확대를
[한국기자연대] 부산 서구가 지역주민의 암 예방 인식 개선 및 조기 검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12월 26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병원(부산지역암센터)과 국가 암검진관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공한수 구청장, 정성운 부산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구가 암 예방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발생률 및 사망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서구는 암 우선관리지역으로 암 관련 건강지표가 부산에서도 낮은 편에 속하고 있어 지역 맞춤형 국가 암 관리 사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양측은 이번 협약에서 지역주민의 암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홍보·캠페인 강화 및 상호협력, 암 관련 건강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공한수 구청장은 “암 전문기관인 부산대학교병원(부산지역암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맞춤형 암 예방 관리 사업을 추진해 나가면 지역주민의 건강지표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해양수산부는 어장청소 이행강제금 제도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어장관리법」 과 「어장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마을어업과 양식업을 하는 어업권자는 「어장관리법」에 따라 면허를 발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내 1회, 이후 3~5년 주기로 어장청소를 해야 한다. 그러나, 그간 일부 어업권자가 어장청소 비용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과태료(100만 원)를 납부하고 어장을 방치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어장관리법」 및 하위법령을 개정하여 어업권자가 어장청소 의무를 이행할 때까지 반복적으로 부과할 수 있는 이행강제금 제도를 신설했다. 어업권자가 정해진 기간 내에 어장청소를 하지 않으면 의무를 이행할 때까지 1회 최대 250만 원의 이행강제금이 연 2회까지 반복 부과된다. 이와 함께, 이번 「어장관리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에서는 어업권자가 면허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면허를 다시 발급받을 경우 3개월 내 해야 하는 어장청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규제도 완화했다. 앞으로는 어업권자가 기존과 동일한 어장에서 동일한 면허를 다시 발급받으면, 3개월 내 어장청소 의무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2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남지역 고향사랑 기부금 100억 원 달성 및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43만 명 돌파를 기념하고, 고향사랑 실천을 다짐하는 전남 한마음 고향사랑 응원대회를 개최했다. 22개 시군, 향우회, 공사·출연기관 등과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박우량 신안군수,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총회장, 박종탁 NH농협 전남본부장, 염규송 광주은행 부행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응원대회는 유공자 시상,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자문위원 위촉, 업무협약, 선언문 낭독, 고향사랑 응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노력한 시군 담당자, 농축협 조합장 등 24명, 출향 향우와 교류·협력 강화 및 서포터즈 가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시군 공무원 24명, 총 48명에게 수여됐다. 이어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을 위해 효과적인 홍보·마케팅을 지원할 분야별 전문가 8명을 위촉했다. 고향사랑 활성화 및 도정 현안 사업 협력을 위한 업
[한국기자연대] 문경시는 지난 12월 27일 14:00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만들어가는’ 테라로사와 문경시의 관광개발을 위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구)쌍용양회 민관협력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시의장,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수석부의장, 김용덕 테라로사 대표, 김재현 ㈜크레비스파트너스 대표, 박문수 머큐리자산운용(주) 대표, 안혜주 케이앤드케이 대표, 고락문 아이스월드 대표, 장준영 한국광해광업공단 지역 진흥처장, 도의원, 시의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은 2020년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었고, 민관협력투자를 통해 근대산업 유산인 (舊)문경 쌍용양회 시멘트 공장부지 및 건물을 창조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까지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문경시는 앞으로 (구)쌍용양회 부지 활용과 개발 방안에 대해 제안하고, 김용덕 대표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여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문경시와 협약을 맺은 테라로사는 2002년 강릉 본점(연간 방문객
[한국기자연대] 올해는 전 세계 곳곳에서 폭염과 호우를 겪으며 전 세계인이 기후위기를 체감하는 한 해였다. 앞으로의 기후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기상기후데이터의 분석과 활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기상기후데이터를 활용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기상산업 역시 그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기후위기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기상산업의 성장과 시장 확대에 힘쓰고 있다. 기상산업의 규모는 지난 2017년 4077억 원이었으나, 해마다 평균 19%의 성장을 거듭하여 2023년 조사에서 2022년 기준 약 9785억 원에 이르는 규모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기상산업의 범위는 관측, 예측 자료를 생산하는 분야부터 시작하여, 기상관측에 필요한 장비와 설비를 제공하는 분야에서 관측·예측 자료의 가공, 유통 등을 통해 융·복합적으로 활용하는 분야에까지 이른다. 기상청은 유망 기상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창업, 성장, 마케팅, 수출에 이르는 전(全) 단계의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 개소한 창업·보육시설인 기상기업성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창업 기상기업을 위한 기반 시설 및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고 있으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27일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 정부 출범(`22년 5월) 이후 새만금 민간투자 10조원 달성을 축하하는 새만금 국가산단 투자유치 10조원 달성 기념행사」와 미래커롱에너지㈜, 백광산업㈜의 투자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새만금 입주기업 임직원, 재경 전북기업인 등 160명이 참석해 군산 새만금 국가산단의 10조원 투자유치를 축하했다. 또 이날 10조원 달성 기념행사에서는 미래커롱에너지㈜의 ‘양극재용 전구체 및 황산니켈’ 생산시설 건립과 백광산업㈜의 ‘이차전지용 전구체 소재 및 반도체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미래커롱에너지㈜는 미래나노텍㈜과 중국 커롱뉴에너지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약 19만㎡(약 5만8천평) 부지에 내년 1분기 중 착공해 총 8천억원을 투자하고 약 65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백광산업㈜은 약 10만㎡(약 3만2천평) 부지에 2024년 상반기 중 공장을 착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