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밀양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우수 농특산물의 유통판로 개척 및 확대를 통한 지역 농업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이디야, ㈜퍼밋과 3자 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홍재범 ㈜이디야 마케팅 본부장, 박선기 ㈜퍼밋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디야는 순수 국내 브랜드 커피전문점으로 우수한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경영 철학으로 실천하고, 국내 최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퍼밋은 밀양딸기 맥주인 알딸딸과 프리미엄 딸기브랜드인 홍과옥조 등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는 농산물 유통회사다. 지난 10월 19일 딸기 유통판로 확대를 위해 밀양시와 ㈜퍼밋, 밀양물산(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밀양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공동 판로 확대 지원 ▲밀양시 농특산물 납품을 통한 지역상생 프로젝트 사업 추진 ▲밀양시 농특산물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을 위해 관련 업무를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허동식 권한대행은 “이달부터 국내 유명 커피전문점인 이디야커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민선8기 시정지표인 ‘미래를 선도하는 바이오 산업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바이오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28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전북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원광대학교와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최근 국내 산업의 화두는 바이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그린바이오 전담팀을 신설하고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도 국가첨단전략기술산업으로 바이오를 지정하고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 공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정부 정책이 본격화되기 이전부터 전국 1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공모에 선정돼 올해 착공했고, 민선8기 조직개편 시 바이오농정국으로 개편하는 등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 산업을 낙점해 그린바이오 선도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전북도와 바이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전북은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메카’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그린바이오를 연계해 레드바이오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익산은 그린바
[한국기자연대] 울진군은 연말을 맞아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캐시백) 지급을 예산소진으로 종료한다고 전했다. 울진사랑카드는 매년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구매 한도 및 할인율을 각각 50만원에서 100만원, 10%에서 15%로 높여 운영한 결과 지난달(4억)보다 120% 증가한 9억원이 캐시백으로 지급됐다. 군은 국도비 24억원 포함 총 57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을 개편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한 해 동안 울진사랑카드를 사용해 주신 모든 군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푸른 용이 떠오를 갑진년 1월 새로운 이벤트와 함께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지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계획 공모에 선정돼 세계 최초로 ‘미래 직류 기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사업을 추진, 에너지 분야 한국판 실리콘밸리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미래 직류 기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추진 사업계획을 지난 9월 중기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제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정부로부터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을 받았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하고 확대 개편해 미래 기술 분야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제, 실증, 인증, 허가, 보험까지 국제 표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된다. ‘미래 직류 기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사업은 최근 신재생에너지 설비 증가로 AC 전력계통망 포화에 따른 접속 지연, 출력 제한 등 문제점과,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에너지안보의 선제적 대응과 전력 수요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글로벌 혁신 특구 공모에는 14개 시·도에서 18개 과제를 지원, 1차 서면평가를 통해 8개 과제가 선정되
[한국기자연대] 함양군은 12월 28일 함양군과 ㈜한국피씨엠 양자 간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피씨엠은 함양일반산업단지 내 3만 5,749㎡ 부지에 약 300억 원을 투자하여 30여 명의 지역민을 고용할 예정으로, 건축외장재와 각종 전자·기계제품 등에 들어가는 알루미늄 컬러코팅, 철강 코팅제품을 생산해 전국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한국피씨엠(대표 전두배)은 현재 경남 사천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2020년 설립된 신생기업이나 매년 3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건실한 기업으로 수주량을 맞추기 위해 공장을 24시간 가동 중이나 시설 규모가 협소해 올해 초부터 확장투자를 위해 함양군과 긴밀한 협의를 해 왔다. 이날 투자협약에서 진병영 함양군수는 “㈜한국피씨엠이 우리 군과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투자계획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한국피씨엠 전두배 대표는 “함양군 투자로 생산규모를 늘리고 품종을 다양화하여 매출을 1,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고용인원 또한 점진적으로 늘여 나갈 예
[한국기자연대] 창원특례시는 지난 27일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기업 경영과 시설 투자에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을 위한 지원시책이다. 2024년은 총 2,000억원 규모로 자금별 경영안정자금 1,600억원(상반기 800억원, 하반기 800억원), 시설자금 400억원을 편성했다. 육성자금 신청은 오는 2024년 1월 2일부터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9개 시중은행을 통해 실시된다. 협약금융기관에서 신규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 일부를 지원하며, 2년 거치 일시 상환의 조건으로 이차보전 2.5%p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창원특례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서 공장 등록한 제조업, 조선사·항공 협력 제조업, 소프트웨어산업, 원전산업 관련 협력사 등이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재무제표상 매출액 50% 범위에서 경영안정자금은 최대 3억원(특례기업 4억원), 시설자금은 5억원(특례기업 7억원)이며, 업체당 총한도액 5억원(특례기업 7억원)이다. 아울러, 2024년에는 방산수출 수주액 증가 등으로
[한국기자연대] 거창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오린태 스카이오토㈜ 대표, 최원우 농업회사법인㈜우리원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두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스카이오토㈜는 거창군에 투자 금액 41억 원, 고용 인원 22명으로 공장을 확장 투자해 자동차 부품 이외 승강기 부품 등을 제조·생산할 계획이며, 농업회사법인㈜우리원은 투자 금액 27억 원, 고용 인원 38명으로 육가공 제품을 생산하고 국내 대기업 식자재 유통회사에 납품할 계획이다. 또한, 두 기업은 친환경적으로 공장을 시공하고 거창군에 거주하는 구직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스카이오토㈜는 부산 강서구에 본사가 있으며, 자동차 부품 외 승강기 부품 제조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거창으로의 이전을 결정했다. ㈜우리원은 단체급식과 식자재유통 사업을 이끄는 삼성 웰스토리에 납품하고, 백화점 입점 브랜드인 뉴욕버거에 납품하는 패티를 생산하는 신설 기업이다. 오린태 스카이오토㈜ 대표는 “신산업 확장을 위해 승강기 산업이 집적화된 거창에 투자하게 됐으며, 베트남과 중국 사업 확장의 물류거점으로
[한국기자연대] 시흥시는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로 인해 외상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관내 중소기업의 부실화 및 연쇄 도산 위험을 예방하고 경영 안전망을 넓히는 데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신용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으로 2024년 매출채권보험료를 적극 지원한다. 협약을 통해 시흥시에 소재한 제조업 및 도소매업 영위 중소기업은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용하는 매출채권보험에 가입 시, 경기도 50%(최대 200만 원)에 시흥시 추가 20%(최대 200만 원), 신한은행 20%(최대 450만 원) 지원을 통해 최종 보험료 부담률이 약 10%로 낮아지게 된다. 이는 다른 시군 대비 업체 부담률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이에 따라 기존에 높은 보험료로 고민하던 중소기업도 부담 없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기도 지원금이 소진되면 더는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없었으나, 시흥시는 경기도 지원금 소진 시에도 50%를 지원하는 등 더 많은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
[한국기자연대] 시흥시는 28일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박춘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과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민길수 중부고용노동청장, 이민재 고용서비스정책관 국장, 김진형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은 고용서비스 전달 체계를 집중시켜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 고용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7월 시흥시와 고용노동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약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 내 300평 공간을 고용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시는 이날 새롭게 조성된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 공간에 정왕평생학습관에 있던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여성새일본부)’를 이전하고, ‘신중년내일지원센터’를 신설해
[한국기자연대] 원주 기업인단체연합회(회장 김종태) 회장과 회원들은 28일 아침 8시 30분 원주시청을 방문해 한 해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원강수 원주시장에게 꽃다발 전달과 함께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원주시는 경제 예산포함 국비 6,737억 원 확보, 중소기업 이차보전 6% 한시 운영, 기업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원스톱 창구 운영, 관내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판매 및 마케팅을 위한 원주몰 운영, 원주시 중소기업의 최대 판매전인 중소기업 박람회 개최, 공공기관 예탁금 조성을 통한 대출이자 지원,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구축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원주시 기업인들을 위한 정책을 펼쳐왔다. 이날 김종태 기업인단체연합회장은 “원주시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신 원주시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부론 산업단지 착공, 동부순환로 미 개통구간 착공,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과 같은 지역 숙원사업의 과감한 해결로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등 원주시 전 분야의 큰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 특히 시정목표인 시민 모두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