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익산시는 올해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농업기계 임대료의 50%를 감면하는 정책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경제난에 따른 농업소득 감소, 농촌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농가부담 증가와 적기영농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려는데 의미가 있다.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대상은 임대농업기계를 사용하는 모든 농업인이며, 익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3개소에서 보유 중인 모든 기종에 대해 임대료가 감면된다. 시는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으로 4,500여 농업인에 1억2천만원 가량의 영농경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은 자재비 ‧ 인건비 상승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우리 농업인에게 약소하지만 직접적인 도움을 주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촌 상황 극복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함열본소, 동부분소(금마면), 남부분소(오산면)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농업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영광군은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영광사랑상품권(지류형)을 현재 할인율 5%에서 10%로 확대해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이 기간동안 영광사랑상품권 중 카드형은 기존대로 10%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월 최대 5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명절 전 달과 명절 포함된 달 2개월간 10%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하며, 구매는 관내 농․축․신협 및 광주은행 등 32개소의 금융기관에서 신분증과 현금만 있으면 개인별로 월 2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영광사랑상품권은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이용 가능한 가맹점 및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24년 1월 1일부터는 농어민 공익수당 등 9개 사업에서 지원되는 정책수당에 한해서는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인 농․축협 하나로마트, 기독․영광병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설 명절맞이 10% 특별할인 판매를 통해 관내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
[한국기자연대] 대전 대덕구는 지난해 12월 15일 확정된 올해 본예산 5525억원 중 국·시비 보조금으로 약 364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 같은 성과는 연초에 개최한 국·시비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시작으로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대전시를 수시로 방문해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친 결과이다. 국·시비 보조금은 2023년 대비 246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국비 2113억원 △균형특별발전 148억원 △기금 106억원 △시비 1274억원이다. 구는 올해 △대청호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고택활용사업 △야영장안전및활성화지원 △기후변화취약계층·지역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자녀안심그린숲조성사업 등 6개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총 63억 6000만원의 국·시비를 확보한 바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국내외 경제상황 악화 등 지방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국·시비 확보 등 재원 마련에 총력을 다해 구민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
[한국기자연대] 옹진군은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영흥면 해군전적비에서 신년 참배로 2024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새해맞이 참배는 문경복 군수와 이의명 의장, 신영희 시의원, 보훈단체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과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생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본받아, 옹진군민이 새롭고 신나는 2024년 갑진년이 되기를 기원하며, 활기찬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문경복 군수는 참배 전 옹진군 간부공무원들과 일출을 함께 조망하며, “민선8기 3년차로 접어드는 2024년에는 600여 공직자와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찬 옹진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자”는 신년 메시지도 전달했다.
[한국기자연대] 강화군이12월 31일 자정, 강화읍 고려궁지에서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타종 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시의원을 비롯해 새해 소망 영상 이벤트에 참가한 군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체감온도가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군민들은 사전 행사로 준비된 아카펠라 공연과 대붓 퍼포먼스, 체험행사를 즐기며 희망찬 새해를 학수고대했다. 본 행사인 타종 직전에는 군민들이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했고, 내빈과 군민들은 총 33번의 타종을 진행했다. 아이와 참석한 군민은 “늦은 시간이지만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라 아이에게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고 싶어서 왔다”며,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유천호 군수는 “올 한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으로 여러 분야에서 미래 신성장동력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뿌리내릴 수 있었다”며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한국기자연대] 강화군은 2일 강화읍 견자산에서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화군수를 비롯한 강화군의회 의원, 인천시의원, 강화군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2024년 군민이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강화 건설을 위해 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은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합당한 예우를 갖추기 위하여 매년 현충시설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안녕을 위하여 해누리공원 안장시 관리비와 이용료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충남도는 금산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한 ‘신규 양수발전 공모사업’ 예타대상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양수발전은 전력생산과 소비의 효율성을 증대시킨 친환경 발전방식으로, 탄소중립경제 실현은 물론, 그동안 지역발전 등에서 군민들이 느꼈을 소외감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8일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일원이 전국 6개 예타대상 사업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며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예타 진행상황에 따라서 2035-2038년까지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일원 1516㎡에 금산군 전체 사용량의 4배 이상에 해당하는 500㎿ 규모의 양수발전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양수발전은 하부댐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려 저장해 두었다가 전력수요가 증가할 때 저장한 물을 낙하시켜 전기를 생산한다. 상부댐으로 양수하는데 필요한 전기는 낮시간에는 태양광과 풍력에서 과잉생산되는 전
[한국기자연대]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는 하안동 중심상업구역의 랜드마크 조성 및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광명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사업(이하 본사업) 설계공모’에 총 16개 사가 최종 공모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작품접수 결과 총 16개의 작품이 제출됐고, 1차 사전투표를 통해 5개를 선정한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4일 오후 1시에 열린다. 참여건축사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을 통해 당선작과 입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이날 오후 1시부터 심사위원회 전 과정을 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공개한다. 심사위원회는 건축사 등 9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변별력 있는 우수 건축 디자인을 선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일동 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 심사를 위해 광명시 최초로 심사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기로 했다”며, “광명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이번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 설계공모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본 사업의 설계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
[한국기자연대] 전주시는 지난 29일 전주시장실에서 고금리·고물가·저성장의 경제위기 속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쓴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전북은행에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전북은행은 지난해 전주시와 함께 추진한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을 통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서면서 지역경제 발전 및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 해소 등에 기여했다. 특례보증 사업은 경영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전주시 및 기관 출연금을 재원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금융기관에서 경영자금을 대출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해 전북은행과 함께 출연하여 총 1000억 원의 재정 지원을 완료했지만,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올해 민생 회복을 위해 지원 규모를 예정된 200억 원에서 500억 원 늘어난 700억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업력 3개월 이상인 개인신용평점 595점 이상의 소기업·소상공인으로,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이다. 시는 해당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3년간 3%의 이자를 지원
[한국기자연대] 전주시를 청년이 찾아오고 신산업이 역동하는 강한경제도시로 만들고 있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기업 현장을 찾는 것으로 희망찬 2024년 갑진년 새해를 시작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일 군경묘지를 참배한 이후 기업과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위해 전주형 일자리 참여기업을 찾아 산업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방문 기업은 전주형 일자리 참여기업인 ㈜아이버스로, 우 시장은 강주일 대표로부터 회사의 현황과 비전 설명을 청취하고, 지역 경제를 위해 땀 흘려 일하는 ㈜아이버스 임직원을 격려했다. 특히 우 시장은 이날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소 방안을 모색·공유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관련 산업 육성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아이버스는 국산 탄소섬유를 활용한 어린이 통학 전기버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으며, 현재 ‘전북 전주형 일자리’에 참여해 국산 탄소섬유 밸류체인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강주일 ㈜아이버스 대표는 이날 “아이버스는 어린이 통학버스 국내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