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2023년 11월 수원 이의동으로 본점을 이전한 ㈜덴티움을 3일 방문해 “국내 대표 임플란트 기업인 덴티움 본점의 수원 이전은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 조성의 첫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며 “덴티움의 본점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덴티움이 광교에서 세계 1위 치과용 의료기기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적극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시설 곳곳을 살펴보고, 서승우 덴티움 대표, 정성민 제노스 대표 등 덴티움·제노스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플란트 등 치과용 기기 제조 기업 덴티움은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밸리 추진 협의체 실무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덴티움은 지난 2019년 4월 연면적 6만 3153㎡ 규모의 덴티움 지식산업센터를 이의동에 설립했다. 현재 덴티움지식산업센터에는 덴티움, 제노스 등 의료기기 제조 기업 등이 입주해 있고, 덴티움과 제노스 임직원 약 800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세계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꼽히는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살피고 고양바이오 의료정밀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글로벌 기업·연구소 유치, 투자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 시장은 2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혁신센터(CIC)에 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를 방문하여 박순만 지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시장은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공요인, 운영현황, 현지에 진출한 국내 바이오 기업의 시장진출, 고양경제자유구역 해외기업 유치전략을 논의했다. 미국 보스턴은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도시로 꼽힌다. 클러스터는 약 150만평에 달하는 넓은 곳에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매사추세츠공대(MIT)·하버드대 등 주요 대학과 벤처기업 등이 집중돼 시너지를 내며 미국 바이오산업을 이끌고 있다. 모더나, 화이자, 사노피, 노바티스, 다케다 등 주요 글로벌 제약사를 포함해 바이오 기업 1,000여개 이상이 밀집되어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보건의료산업체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미국, 중국, UAE, 카자흐스탄에 해외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지
[한국기자연대] 산림청은 겨울철 난방에너지원으로 목재펠릿을 활용하는 취약계층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이용권(에너지바우처)’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이용권 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냉․난방 시 필요한 필수적인 에너지 구매 비용을 이용권의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 에너지원은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액화석유가스(LPG), 등유, 연탄’ 등 총 6종으로, 목재펠릿은 그동안 이 범위에 해당하지 않았다. 이에 산림청은 관련 부처와 협의를 통해 목재펠릿을 활용하는 취약계층(기초 생활 수급 가구)이 ‘에너지이용권 예외 지급 대상’에 포함되도록 했다. 예외 지급은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환급형 이용권이다. 따라서 지원 대상 가구는 목재펠릿 구매 영수증을 해당 지자체에 제출하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2023년 목재펠릿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에 약 1만 가구가 목재펠릿 보일러를 실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새롭게 도입된 지원제도로 난방비 부담이 컸던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펠릿을 이용
[한국기자연대] 인제군이 지난 한해 스포츠마케팅으로 75억원의 지역경제효과를 올린 것으로 산출됐다. 인제군은 2023년 총 22개 종목 60개 대회를 유치해 총 4,400여 명의 선수들이 대회 참가를 위해 인제군을 다녀갔다. 대회 개최 일수는 총 202일로 인제군은 방문객 체류기간이 긴 장기대회 유치를 위해 전략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쳤다. 대회 기간별 개최 건수는 1~2일이 36개, 3~4일 11개, 5~6일 7개, 7일 이상 진행되는 대회가 6개로 각각 집계됐다. 전지훈련팀 유치 실적도 눈에 띈다. 지난해 10개 종목의 56개 팀 1,052명의 선수들을 인제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5월 개소한 인제전지훈련센터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팀, 좌식배구 국가대표남자팀, 대한야구소프트볼 여성 국가대표 후보팀 등 8개팀 121명의 선수들을 유치해 선수단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을 뿐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와 평창군 의회 등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다녀가기도 했다. 인제군은 2024년 더욱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국(도)단위 스포츠대회 60개와 전지훈련팀 70개 팀을 유치, 방문객 47,50
[한국기자연대] 정선군은 1월 2일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과 “차기 군 금고업무 취급약정”을 체결했다. 군 금고를 조기에 선정하여 금고업무의 안정화와 협력강화를 위하여 강원도 1호 금고업무 약정을 체결하게 됐다. 군은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하여 일반공개경쟁 방식으로 공고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정선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심도 깊게 심의했으며,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는 2025년 1월1일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 4년간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기금을 운영·관리하게 되며, 세입금 수납 및 세출금 지급, 운용자금의 예치 및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철저한 금고 관리를 통해 재정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며,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경제, 문화, 복지와 농민을 위한 지원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는 정선군과 금고약정을 체결하면서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발전에 협력하겠
[한국기자연대] 경주시가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전년 대비 확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관내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마련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예산에 지난 해 27억원에서 국도비를 추가 확보해 올해 32억원으로 전년 대비 5억원을 증액했다. 일자리 또한 전년 대비 45명 늘어 장애인 144명에게 맞춤형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위탁기관은 공모를 통해 지난해 12월 대상자를 선발했고, 사업기간은 이번달부터 오는 12월까지이다. 일자리참여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 배치하여 지원업무를 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업무유형과 근로시간에 따라 일반형일자리사업(전일제, 시간제), 복지일자리사업, 특화형일자리사업으로 구분된다. 먼저 일반형일자리사업은 경주시가 직접 수행하며 복지일자리사업은 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가 특화형일자리사업 중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은 (사)대한안마사협회 경북지부가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일자리사업은 (사)경북
[한국기자연대] 옹진군은 ‘2024년도 신규사업으로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 건강관리비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후건강관리비 지원은 날로 심화하는 저출산 시대에서 출산가정의 경제적 도움을 지원하고 산모의 산후 회복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신청하고 최근 최종적으로 협의완료를 통보받아 앞으로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옹진군에 신생아 출생신고를 하고 출산일 1년 이전부터 계속 거주한 산모는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1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현금으로 지원 받으며, 사용처는 산후조리원 뿐만 아니라 건강식품 구매, 영양식이관리, 붓기관리, 체형관리, 산후우울관리 등 산모의 건강 회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사업이 산모의 건강증진과 옹진군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가정 눈높이에 맞은 세심한 정책으로 임신부터 양육까지 군민 곁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새해 민생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인천시 중구는 올해부터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 더욱 촘촘한 골목상권 정책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및 관련 조례에 의거, 관내 소상공인 점포 밀집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신청, 시설·경영 현대화사업 참여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이 지정 대상이었다. 그러나 해당 기준 충족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현장 목소리가 지속 제기됐고, 이를 수렴해 기준을 완화하게 된 것이다. 특히 지역별 특성을 고려, ‘상업지역’, ‘상업 외 지역’, ‘영종·용유 지역’으로 나눠 기준에 차이를 뒀다. 이에 따라 상업지역은 기존(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 밀집)과 같으나, 상업 외 지역은 점포 수 25개 이상이면 된다.
[한국기자연대] 청송군은 지난해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청송사랑화폐’가 오는 4일부터 시중에 유통·판매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2024년도 ‘청송사랑화폐’를 총 7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10% 상시할인판매로 620억을 유통할 예정이며, 이는 2023년도 발행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등 각종 정책수당을 청송사랑화폐로 별도 발행하여 지역 내수를 진작시킬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송사랑화폐는 지난해에 이어 2024년도 역시 구매한 주민들에게 할인혜택(할인판매 10%는 620억 소진시까지)을 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이 청송사랑화폐의 구매·사용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내수 경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지역의 위
[한국기자연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과밀억제권역 기업에 부과되는 세율이 재조정되고, 나아가 수도권정비계획법이 합리적으로 개정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해를 맞아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브리핑을 한 이재준 시장은 “과밀억제권역 규제는 수도권의 ‘과밀’을 억제하는 게 아니라 ‘성장’을 억제하고 있다”며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는 역차별을 없애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2024년에도 경제 활성화, 기업 유치·지원에 모든 힘을 쏟겠다”며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총력 ▲서수원 개발 ▲3대 골목 뉴딜 ▲수원기업새빛펀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궁극적인 목표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서호·고색지구, 수원 군공항 이전 종전부지 등을 묶어서 서수원권 일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해 수원을 최첨단기업이 찾는 도시, 첨단과학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골목 뉴딜은 수원새빛돌봄사업을 모든 동으로 확대하고, ‘새빛하우스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