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온라인 사업가들이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성공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공공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물품들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 12월 18일 부산 동구청과 부경온라인비즈니스협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기관과 온라인사업가들의 기부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전국 최초의 협약이다. 온라인 사업가들은 협약 후 2주 동안 1,000만 원 상당의 식품, 생활용품, 교육재료 등 다양한 물품들을 기부했으며 이들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기부문화 활성화 협약은 온라인 사업가들이 지역사회에 더 깊이 뿌리를 내리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그들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온라인 사업가들이 이끄는 이러한 변화는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온라인사업가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와 중국 간 교류협력 증진에 이바지한 왕루신(王魯新) 주제주중국총영사를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오영훈 지사는 4일 오후 7시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관에서 왕루신 총영사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고, 2024년 새해에도 제주도와 중국 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왕루신 총영사는 제주관광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중국 문화여유부에 중국 단체관광 재개를 위한 제주도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제주도와 중국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교량 역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제주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길철 한중문화협회장과 위세걸 한중청년우호협회 이사장 등 한중 우호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오영훈 지사는 “한중 관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계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중국인 단체 관광객 허용을 함께 추진한 덕분에 제주관광이 정상화되고 있고, 올해 377척의 크루즈 선석이 예약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제주도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각 지방정부와의 외교 강화에 적극적으로 협조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가 수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5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최경식 남원시장, 대한노인회 관계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7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 사업의 목적 및 운영 방법, 안전교육 등이 함께 진행됐다. 올해 남원시는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등 6개소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읍면동에 20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9개 다양한 사업으로 4,83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 유지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최적의 활동이다. 하지만, 일자리 참여 시 어르신들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니 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일자리 활동을 통해 보람과 행복을 만끽하는 건강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이 공립등산학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그 첫 행보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경찰서, 진안소방서와 함께 올바른 등산 문화 확립과 공립등산학교 공모사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휴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등산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올바른 산행 방법과 정보 부족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산림 훼손을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바탕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서부권 공립등산학교 유치 공조 및 연계프로그램 개발, 산악활동 안전사고 예방체계 및 구호 활동 등을 위한 협력이다. 전춘성 군수는 “우리 지역은 마이산, 운장산, 구봉산 등 수많은 명산을 보유하고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만큼 많은 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하겠다”며 “서부권의 많은 국민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우수한 산림자원을 갖춘 진안군에 공립등산학교 설립과 운영에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현재 산림청 산하 국립등산학교는 속초등산학교
[한국기자연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올해도 기업과 도민을 대표하는 영업사원으로서 열심히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5일 천안시에 위치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충남경제계 신년교례회’에서 참석자들과 갑진년 새해 희망과 비전을 공유하고 충남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충청투데이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김 지사를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국회의원, 금융기관, 유관기관, 경제단체, 대학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새해 경제키워드로 용문 아래 모인 물고기가 뛰어오르면 용이 되고, 오르지 못하면 이마에 상처만 입게 된다는 ‘용문점액(龍門點額)’을 꼽았다”며 “저는 올해 충남경제가 승천하는 용처럼 충분히 재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충남기업들은 내수부진과 수출둔화, 원자재 가격상승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경제위기를 돌파해 왔다”며 “경제는 심리라고 하는데 충남북부상의에서 실시한 올해 1/4분기 기업경기 전망이 개선
[한국기자연대] 이천시는 5일 관내 1,200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제안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11월 조직개편을 통한 첨단미래도시추진단 출범을 통해 투자유치팀을 신설하여 기업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서한문 발송은 이천시의 강한 기업 투자유치 의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관내 공장등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의향을 파악하여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천시는 이번 서한문을 통해 시와 기업이 함께 첨단·성장산업 중심의 다양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나가자는 이천시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기업의 투자 의향 공유 시에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반영 및 맞춤 컨설팅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안내했다. 또한, 시는 오는 1월 10일 관내 다수 기업 인사들이 참석한 이천시 상공회의소 2024년도 신년인사회에서 기업 투자유치 서한문 발송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는 등 이천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의지를 다시 한번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반도체 중심의 첨단산업도시로서 반도체 등 첨단․성장산업의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서한문 발송을 통해 각 기업
[한국기자연대] 해남군은 지역장기성장의 기반이 될 SOC사업 추진에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2일 신년사를 통해 광주~해남~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과 2025년 보성~해남~임성간 철도개통, 2027년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통 등 교통망의 차질없는 확충에 이어 국가 고속철도망 해남 노선 반영을 해남군 장기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지난해 11월 서울~제주간 고속철도 건설사업 촉진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론화되고 있는 고속철도 노선 개설 논의에 본격 나서고 있다. 올해는 제5차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이 시작되는 시기로, 군은 해남군과 완도군 노선을 먼저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여건 개선 시 제주노선 2단계를 추진하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군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무안공항~목포) 및 보성~임성리간 철도와 연계하는 다양한 노선들을 검토해 여론수렴과 사업성을 조사한 후 전라남도와 함께 타당성 제고방안, 정부설득 논리 개발 후 제5차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고속철도의 연결은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이 2023년 각종 공모사업과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2,78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는 총사업비 3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인 ▲대덕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80억원)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공모사업(520억원) ▲국립 장흥호국원 조성사업(497억원) 등도 포함됐다.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국립 장흥호국원 등 대형 공공기관 유치는 농촌지역 인구유입의 좋은 기회라는 평가가 지역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난 1년간 국회와 중앙부처를 오가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공격적으로 국비사업 유치에 도전했다. 대형 국책사업 유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기본계획 수립, 부지매입, 투자심사 등의 사전절차를 완료하면서 유치전에 한 발 앞서갈 수 있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2023년 군정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는 국·도비를 포함한 정부예산 확보 노력뿐만 아니라, 복합 관광 휴양타운 등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한 민자유치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부평구는 지난 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이란 거동이 불편해 병의원에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의 가정에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진료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인천평화의원과 1차 시범사업을 실시, 총 87명의 장기요양 대상자에게 1천467건의 방문의료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양 기관은 1차 시범사업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2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구는 올해도 기존 재택의료 대상자들에게 공백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외의 지원대상자를 발굴해 의사, 간호사의 방문 처치 및 사회복지사를 통한 부평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혜영 인천평화의원 상무는 “한 해 동안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기요양등급 대상자들에게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협약 지속의 필요성을 체감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재택의료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기자연대] 하남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이 ‘첫걸음 기반조성’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중기부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은 성장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별해 특성화 사업을 위한 사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서비스·환경 개선과 상인조직 역량강화 등을 통한 전통시장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평가 결과에 따라 문화관광형 시장, 디지털 전통시장 등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으로 연결이 가능해 전통시장 발전에 대한 연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2억 2000만 원을 ▲결제 편의 개선 ▲고객신뢰 ▲위생·환경개선 ▲상인조직 역량강화 ▲안전관리 등 5대 핵심 과제 수행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앞으로도 각종 공모 사업 및 정책 입안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하남수산물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작년 6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