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관광지이자 천혜의 자연환경과 세계자연유산을 보유한 제주특별자치도와 아오모리현 양 지역이 관광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1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아오모리현 미야시타 소이치로(宮下 宗一郎) 지사와 마루이 유타카(丸井 裕) 현의회의장을 비롯한 제주 방문단을 만나 제주도와 아오모리현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일본 혼슈 최북부 지역에 위치한 아오모리현은 일본 내 사과와 마늘 최대 생산지이자 일본 3대 축제로 손꼽히는 ‘네부타 축제’가 매년 열리는 국제적인 관광지다. 특히 아오모리현의 남서부에서 아키타현 북서부에 걸쳐 펼쳐진 시라카미 산지(白神山地)는 1993년 일본 최초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됐다. 제주도와 아오모리현은 2016년 8월 8일 양 지역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래, 7년여 간 세계자연유산, 관광, 문화, 스포츠,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왔다. 이번 방문은 미야시타 소이치로 지사가 아오모리현 지
[한국기자연대] 부산 부산진구와 (주)이더블유스튜디오는 지난 1월 9일 영화 부전시장(가제)의 성공적 촬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및 ㈜이더블유 스튜디오 한상돈 대표, 김시우 영화감독, 영화 제작 관련 유관 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영화 '부전시장(가제)'은 부전시장을 배경으로 제각각 파란만장 인생사를 거친 사람들의 삶과 죽음, 황혼의 사랑을 다룬 실버 세대 이야기이며, 3월부터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상반기 개봉 예정으로 부산 배경의 장편영화 '산복도로'의 김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또한 부전시장 등 부산진구를 배경으로 촬영되는 영화는 부산진구의 여러 명소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부산진구는 이번 영화의 성공적 제작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문화사업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산진구를 문화 중심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중구가 올 한해 총 2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에 나선다. 이를 위해 관련 기업들과 손을 잡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10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컨소시엄 기업 4곳(㈜제이에이치에너지, ㈜에스앤지에너지, ㈜지오테크, ㈜신한이엔씨)과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건물 등 유휴공간에 태양광·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설치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구는 산자부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10억 원 등 올 한해 총 2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태양광 114개소 792kW, 태양열 1개소 130㎡, 지열 8개소 140kW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협약 기업들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 업체들로, 협력 파트너로 동참해 실속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힘쓰게 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성실히 사업에 임하겠다는
[한국기자연대] 포항시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10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9,917㎡(약 3,000평) 규모로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최사이자 발전소 건립·운영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의 황주호 사장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곽원병 영남에너지서비스(주) 대표이사, 두산퓨얼셀 등 협력사 관계자, 동해면 상정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발전소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포항시는 연료전지 발전소 유치로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공급 사각지대 주민에 대한 에너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영남에너지서비스 관계자 2명과 상정1·2리 이장에게 각각 표창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19.8MW급 포항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포항시에 상업 운전을 시작하는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이면서 한수원에서 사업비 전액(약 960억 원)을 투자하고 직접 운영하는 최초의 연료전지 발전소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포항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의 연간 전력 생산량은 약 1억 6천만kWh이며, 이는 약 3만3,000세대가
[한국기자연대] 포항시는 9일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 공모에 남구 호미곶면 강사1리항이 최종선정돼 사업비 100억 원(국비 70, 시·도비30)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한정된 일자리·생활 서비스 접근성 부족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어촌을 대상으로 생활플랫폼 및 안전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을 유입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해양수산부의 사업 대상지는 총 35개소가 선정되는 가운데 전국 11개 시도와 46개 시군구 등 151개소가 신청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포항시의 강사1리항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포항시는 지난해에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유형2 사업에 구룡포읍 구평리항과 청하면 이가리항이 공모에 선정되며 각 100억 원 씩 200억 원(국비 1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또한 유형3 사업에도 장기면 신창1리항, 송라면 조사리항이 선정되며, 각 50억 원씩 100억 원(국비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올해에도 호미곶면 강사1리항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한국기자연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월 10일 충남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을 찾아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을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오는 2월까지 전국 156개 시군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기간에 대면과 온라인실시간 교육을 통해 총 18만 9,000여 명의 농업인에게 맞춤형 영농기술과 새해 달라진 농업정책 등을 알린다. 이날 조재호 청장은 벼·고추·마늘 통합 과정에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주요 농업 현안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겨울철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해 지정된 장소 외에서 영농폐기물 또는 부산물 소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농기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기준 준수 등 주요 농업정책을 홍보했다. 조 청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 해 영농설계를 세우기 전 변화한 농업정책과 새로 개발된 기술 등을 전달하는 매우 중요한 교육이다.”라며 “오늘 교육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영농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 청
[한국기자연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의 개막에 맞춰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광주공동관이 문을 열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개관식에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이날 오전 7시(현지시각 9일 오후 2시)에 열린 ‘CES 2024 광주공동관 개관식’에는 온라인 화상으로 참여한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현지에서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 전광명 인트플로우㈜ 대표 등 참가기업 대표와 김은일 전남대 부총장, 이민숙 동강대 총장, 정영기 호남대 처장,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조선대‧광주대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시는 지난해 CES 첫 참여에 이어 올해 전시 공간을 2곳으로 늘리고 참여기업도 대폭 늘렸다”며 “특히 광주기업 6개사가 CES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광주의 경쟁력은 더 확장되고 커지며 성장과 축적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올해 CES의 화두는 인공지능(AI)으로, 지난해 혁신기술이 각광받았다면 올해는 기술 자체를 넘어 발전된 기술이 인간의 삶을 유익하고 행복하게 할지
[한국기자연대] 진도군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총 2개 지구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 대표 국정과제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의 어촌 정착을 유도해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3년부터 5년간 총 3조원을 투입해 어촌지역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년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유형1 어촌 경제기반(플랫폼) ▲유형2 어촌 생활기반(플랫폼) ▲유형3 어촌 안전기반시설(인프라) 개선 등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진도군은 유형 1 사업 부문에 ‘서망항‧진도항 300억원’, 유형3 사업 부문에 ‘눌옥도항 50억원’이 각각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총 3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선정된 대상지는 지난해 6월 해양수산부 공모를 시작으로 10월 예비계획서를 접수하고, 2개월간 서면과 현장평가를 실시 후, 지역주민과 진도군의 철저한 준비로 선정위원회의 엄
[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은 강진사랑상품권을 2024년에도 연중 10%의 할인율을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지역사랑상품권의 10% 할인을 2020년부터 5년 동안 유지한다. 강진사랑상품권은 2023년 9월부터 한국조폐공사가 운영하는 착(Chak)으로 통합됐으며, 지류·카드·모바일 구분 없이 한 달에 7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2023년 4월부터 월 구매한도를 70만원으로 변경했고, 5월 연 매출 30억 이상 가맹점 일반발행 상품권 제한 등으로 사용처 변경이 있었다. 가맹점은 강진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올 한해를 ‘2024년 반값 강진 관광’ 추진을 지역 발전의 비전으로 삼고 가족 단위 관광객이 군에서 소비한 금액의 최대 50%, 20만 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강진사랑상품권을 수령하려면 Chak앱을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를 통해 미리 설치하고 회원가입이 되어 있어야 한다. 군은 2024년에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상품권 관련 예산으로 군비 24억원을 편성했으며, 2024년 정책발행으로 강진사랑상품권을 20
[한국기자연대] 안성상공회의소는 1월 9일 11:00 THE AW 웨딩컨벤션에서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김보라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유도윤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 정순범 평택세무서장, 이상훈 안성경찰서장 등 각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안성상공회의소 의원 및 기업체 대표, 임직원, 지역상공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한영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3년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등이 세계 경제 전반에 걸쳐 악영향을 미쳤으며, 2024년 또한 경제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갈 때 우리 경제는 다시 회복되고, 높이 비상할 것이며, 이 모두가 바로 우리 기업인들의 몫이며 힘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안성상공회의소에서는 “106년의 역사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제계 대표로서, 상공인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소통하여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