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해 수원 기업이 있는 한국관과 전 세계 기업의 첨단제품을 전시하는 세계관을 시찰했다. 이재준 시장은 10일(현지 시각) CES 외국관 주요 부스와 한국관을 잇달아 방문했다. 외국관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 베가스 지회 서현교 지회장의 설명을 들은 후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 등과 한국관을 찾아 제품을 살펴보고 수원 첨단기술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CES에서 첨단 기술·제품을 보면서 가슴이 뛰었다”며 “이번 CES가 한국의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기존 기업은 적극적으로 지원·육성해 수원시를 ‘첨단산업의 허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국 소비자가전협회(CTA)가 주관하는 CES는 IT(정보통신기술)·가전뿐 아니라 인공지능(AI)·모빌리티·이동통신·반도체·헬스케어 등을 총망라하는 박람회다. CES 2024는 9~12일(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All Toget
[한국기자연대] 경기도 안성시와 대동고려삼 주식회사,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이 지난 9일 시청 시장실에서 안성 유기인삼 산업 발전 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김보라 안성시장, 대동고려삼 주식회사 최성근 대표,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 이영호 대표 외 관계공무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는 유기인삼 재배단지에서 재배하는 유기인삼의 안정생산을 위하여 기술지원을 실시하며,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은 고품질 원료 유기인삼 생산을 위하여 친환경인증 기준을 준수하고 계약재배 단지를 유지하여 안정성이 확보된 유기인삼을 대동고려삼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대동고려삼은 유기인삼을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으로부터 원료로 제공받아, 고품질 유기인삼 가공품을 생산유통 함으로써 농업인의 지속적인 유기인삼 재배를 도모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협약했다. 안성시는 우리시 특화작물 육성을 위하여 2011년부터 유기인삼을 우리시 특화작목으로 육성하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재배 매뉴얼 개발에 앞장섰고, 유기인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재배기술 교육 및 지원을 통해 엄격한 품질관리
[한국기자연대] 구리시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에 대한 2023년 제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냉난방시스템, 자동문, CCTV, 버스정보안내전광판 등 각종 편의시설이 포함된 쉘터로서 냉난방 시설 등 여러 시설이 포함되어 있고 설치비용이 비교적 높아 사업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편의 증진을 위해 당초 2025년까지 계획된 '버스정류장 친환경 쉘터 설치 및 확대' 공약사업을 2024년까지 신속히 완료하는 조기 완료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2024년 스마트 버스정류장 사업 대상지 선정과 수량, 승하차 인원, 주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에 있으며, 오는 2월부터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말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경기도 특조금 확보로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공약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파와 폭염 대응, 버스 도착 정보 제공 등 많은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
[한국기자연대] 홍천군이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천군은 1월 12일 홍천군청에서 관내의 금융기관들과 소상공인 대출 이자 부담 완화와 경영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하여 NH농협은행 홍천군지부, 신한은행 홍천지점, KB국민은행 홍천지점, 홍천새마을금고, 홍천신용협동조합의 지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홍천군은 소상공인들에게 3년간 대출 이자의 3%를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들이 5개 협약 금융기관에서 사업운전자금으로 최대 5천만원을 저리에 대출을 받으면 그 이자 차액에 대한 이차보전금을 홍천군이 은행에 보전하는 것으로 중도상환 수수료는 면제된다. 이차보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사업은 1월 15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특례보증 이차보전사업은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홍천군에 대표자의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과 접수는 홍천군청 경제진흥과에서
[한국기자연대] 청송군은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8일부터 소규모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자체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건설새마을과장 총괄하에 새마을팀 3명, 읍·면 시설직 공무원 8명 등 총 12명으로 합동설계반을 구성하여 2월 16일까지 6주간 운영할 예정이며, 3월 내 조기 발주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발주 계획에 따르면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대상은 마을안길, 농로, 배수로, 세천 정비 등 총 161건, 60억 6천만원에 이르는 규모로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증진시키고 영농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주를 이루며, 침체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송군은 자체 합동설계반을 운영하면서 읍·면 시설직 공무원의 기술정보 습득으로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공사 추진 시 견실 시공을 통한 예산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장조사와 측량 작업 단계부터 마을이장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특히 준공까지 전 과
[한국기자연대] 화순군은 이달 5일 하남성 동백현과 춘란 중국 수출을 위한 난 산업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구복규 군수와 농업기술센터 소장, 군의원 등 관계자 9명은 중국 호북성 수현과 하남성 동백현 두 곳을 방문하여, 난 실과 난 판매장을 돌며 중국 현지 춘란 재배 동향 파악과 우리 군의 춘란 수출 가능성을 점검했다. 하남성 동백현은 화순군과 난 경쟁력 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해 난 상품 개발과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 수출을 위한 난의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 난 상호 홍보 활동 지원에 대한 협약서에 사인했으며, 더불어 춘란 주요 산지인 호북성 수현과도 업무협약이 진행 중이다. 전통적으로 중국은 난의 향기를 중시하고, 한국은 향기보다 난의 화형과 잎의 무늬가 강점이다. 최근 중국에서 한국 춘란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수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중국 내 춘란 선호 품종을 파악하고 우리 군에 도입하여 수출 품종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현재 화순군은 춘란 산업 육성을 위해 2023년부터 기반 조성을 하고 있다. 춘란에 대한 인식개선과 신소득 작물로서 재배 대중화를 위해
[한국기자연대]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강남구,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협력하여 1월11일 13:00~17:00, 겨울철 배달종사자들이 이륜자동차를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정비를 지원하는 ‘이륜자동차 안전점검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배달종사자들은 이동노동자 쉼터 인근(강남구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에서 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의 정비사들로부터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을 점검받고, 전조등이나 브레이크 패드 등도 무상으로 교체받았다. 현재 이륜자동차의 경우 안전정비와 관련한 법적 의무가 없어 배달종사자들이 미끄러지기 쉽거나,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되어 감속 기능이 떨어지는 이륜자동차를 운행한다는 주장이 많았다. 이 행사를 통해 배달종사자의 겨울철 대비 안전 운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면서 이륜자동차 정비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는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도 참여하여 영하의 날씨에 도로에서 배달을 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배달종사자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정식 장관은 “겨울철 미끄러짐 등에 의한
[한국기자연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경북 상주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하여 청년농업인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에 방문한 청년농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팜을 거쳐 스마트팜 형태로 창농한 농가이다. 송 장관은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여 스마트 농업이야말로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임을 강조하고 미래농업을 담당할 청년들이 스마트농업에 적극 참여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 농업인의 성공이 곧 우리 농업의 성공을 의미한다고 생각하기에 청년농업인의 미래를 항상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송 장관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시설 참관에 이어,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청년 농업인들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관련 농지규제 개선,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절차 간소화, 임대형 지능형농장(스마트팜)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송 장관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입지와 관련한 규제는 최우선적으로 해소하겠다고 약속하고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도 농업인들이 미리 심사
[한국기자연대] 전북도는 전북대와 원광대, 우석대, 전주대 등 도내 4개 대학이 연합해 전북도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2024에서 스타트업관인 유레카파크에 전북 LINC 공동관을 개관하고 도내 대학 기술기반 제품을 전시했다고 11일 밝혔다. LINC 3.0 사업은 신산업·신기술 분야 미래인재 양성과 대학-산업의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발전하는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3월부터 기획돼 전북도내 대학이 처음으로 CES 2024에 참가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전북 LINC 공동관에 전시되는 기술은 총 7개로, 전북대 4개, 원광대, 우석대, 전주대 각 1개씩이다. ▲ 전북대학교는 CES 2024 디지털헬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실시간 혈전탐지 이미징장치를 기점으로 계란 단계에서 레이저를 이용해 암수를 구분하는 계란 암수구분 장치, 균일 사이즈의 액적을 단기간에 대량생산할 수 있는 마이크로체인저블 플랫폼, 비전AI를 이용해 가축의 무게를 측정하는 지능형 가축 중량 측정 솔루션까지 4개 기술을 전시한다. ▲ 원광대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기아 오토랜드(AutoLand) 광주’를 11일 방문, 올해 산업현장 소통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광주시 실국장들과 함께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강 시장은 스포티지와 셀토스 모형의 케이크를 전하며 역대 최대 생산의 큰 성과를 이룬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임직원들을 축하했다. 또 셀토스‧쏘울 등을 생산하는 1공장을 둘러보며 글로벌 생산공장으로 발돋움한 기아에 큰 성원의 뜻을 전했다. 이어 노조사무실에 들러 은용철 노조위원장 등을 만나 노사화합 성과를 격려했다. 강 시장은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품질 좋은 자동차 생산에 심혈을 기울인 덕분에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창립 이후 역대 최대 생산을 달성했다”며 “경제가 어렵고 재정위기라고 하지만 광주에 글로벌기업 기아가 있어 든든하다.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줘 감사하다”고 축하했다. 강 시장은 이어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미래차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광주시도 행정력을 집중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