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울산 남구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충북 제천, 단양 일원에서 중소기업협의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협의회 발전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역량강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 중소기업 성장전략 공유, 법·노무 리스크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3대 키워드로 살리는 기업 성공 전략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사회 쟁점으로 떠오른 △주4.5일제 도입 △노란봉투법 재추진 △정년 연장 △중대재해처벌법 등 노동· 안전 이슈에 대한 변호사·노무사·남구 민생노동특보의 멘토링 △청풍문화유산단지 현장탐방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종인 남구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역의 현업 CEO와 분야별 전문가의 만남을 통해 발전전략을 도모하고, 기업 리스크를 예방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국내 경제 불황에서도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중소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중소기업 특성에 맞는 실용적 경영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한국기자연대] 당(민주당 농해수 정책조정위원회)‧정(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은 6월 27일 15시에 처음 열린 당정 간담회를 통해 농업 4법 등 주요 법안에 대해 논의하고, 법안별로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곡법’과 ‘농안법’은 쌀 등 주요 농산물의 과잉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우선 강력한 사전적 인센티브를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사전적으로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작황이 너무 양호하는 등 불가피한 수급불안이 발생할 경우 정부가 과잉 물량을 매입하고 가격 하락분을 지원하도록 한다. 이는 현행 전략작물 전환 등을 대폭 확대하여 남는 농산물을 처분하는 ‘사후적 조치’에서 공급과잉과 가격 하락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사전적 수급 관리’ 방식으로 전환하자는 취지이다. ‘농어업재해대책법’은 재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생산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되, 보험가입농가와 비가입농가, 보험대상품목과 비대상품목 간 형평성을 감안하도록 하고, ‘농어업재해보험법’은 피해 회피‧예측이 어려운 일정 수준 이상의 재해에 대해서는 현행 보험료 할증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이는 일상화되는
[한국기자연대] 전북 고창군의 역점사업인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의 핵심 거점시설인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가 완성됐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공음면 씨앗등로191 일원)’ 준공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특특별자치도 도지사,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300여명의 관련 단체, 가공업체 및 고창군민이 참석했다. 센터는 전북특별법 시행 후 최초로 선정된 ‘고창군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의 김치 양념, 가공인력육성, 청년창업 등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약 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연면적1756㎡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다. 전통발효식품가공, 김치양념 생산, 가공인력 육성 및 교육, 소가공시설, 농산물 및 음료 판매 등을 고창 서남부 지역의 가공 및 김치양념 등의 거점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고창군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는 지역내 핵심 거점 3곳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핵심거점은 ▲발효 및 식품산업육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는 일본 바이오 R&D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가와사키시와 가와사키시에 위치한 King SkyFront를 방문해 바이오 생태계 벤치마킹 및 교류 물꼬를 트고, ‘K-바이오 스퀘어’에 대한 글로벌 협력을 요청했다. 충청북도 대표단은 먼저 노리히코 후쿠다 가와사키시장을 예방해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을 소개하고, 양 지역간 바이오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King SkyFront가 개방과 혁신을 통해 일본을 대표하는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과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 등을 면밀히 탐구했다. 대표단은 이어, 미국 보스턴의 글로벌 바이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BioLabs와 협력하고 있는 iCONM(나노의약혁신센터)을 방문했다. BioLabs와 iCONM 간 협력 모델은 민간·공공·연구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미국형 오픈이노베이션을 아시아에 성공적으로 도입한 첫 사례로,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대표단은 일본의 실험동물 연구 및 전임상 평가를 선도하는 공익재단법인 실험동물중앙연구소(CIEM,
[한국기자연대] 지난 26일 부안군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 주산사랑작은예술제에서 사단법인 하늘빛주산회는 부안군 청년들을 위해 근농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하늘빛주산회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주산면행정복지센터 청사 건립 시 설립된 법인으로, 하늘빛 주산면 문화복지센터에 소속되어 주민자치관련 시설을 관리하는 자생적인 운영조직으로서 다양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근농장학금 기부에 앞서 자체적으로도 주산면 초‧중‧고 학생 3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장학금을 기탁받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권익현 이사장은 “면민이 하나가 되어 음악회 행사를 기획하고, 흥겨운 날에 뜻깊은 장학금 기부로 지역의 미래를 빛내주심에 감사한다”며 장학금 기부에 대한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탁된 장학금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자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 지원금 등 부안 인재를 위한 장학사업에 쓰이게 된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부안군]
[한국기자연대] 인천 남동구는 '남동형 외국인 주민 SNS 기자단'과 함께 지역 우수기업인 ㈜웰빙헬스팜을 방문해 현장 견학 및 취재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과의 소통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청장 기업 현장 방문과 연계해 지역 우수기업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남동구의 경제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웰빙헬스팜은 2007년 설립 후 남동국가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화장품을 생산하는 남동구 대표 기업으로, 인천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5일 진행된 기업 탐방에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주민 SNS 기자 8명이 참여해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함께 기업 대표 간담회에 참여하고, 기업 비전과 대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에는 기업 주요 시설을 순회하며 제품 생산 과정을 견학하고,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현장 견학에 참여한 이나윤(베트남 출신) 기자는“우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직접 둘러볼 수 있어 기쁘다”라며“다문화인으로서의 장점을 살려 한국은 물론 세계에서 사
[한국기자연대]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가 지난 25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21년부터 매년 1,000만 원씩 5년간 총 5,000만 원을 후원하기로 한 기존 협약에 따른 것으로, 갑룡장학회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기탁식에서 갑룡장학회와 진안사랑장학재단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매년 1,000만 원씩 총 5,000만 원을 추가로 후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2021년부터 10년간 추진되는 갑룡장학회의 기부 규모는 총 1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기탁식에는 갑룡장학회뿐만 아니라 마이산탑사 붓다봉사단도 함께 참여해, 1년간 정성껏 모은 동전 저금통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진성스님은 “여기 모인 소원 동전들 하나하나에 담긴 순수한 마음과 염원이 진안군 학생들 배움의 길에 작은 등불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 땅의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지역사회를 넘어 우리 시대의 큰 기둥에 될 수 있도록, 마이산 탑사는 앞으로도 나눔과 자비의 손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n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이 고령화와 농자재비 상승 등 농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직파재배 신기술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확산에 나선다. 함평군은 27일 “벼(가루쌀) 무논점파 직파재배 기술 연시회가 지난 25일 엄다면 화양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연시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한국가루쌀공동체연합회,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100여 명이 참석해 GPS 자율주행 전용 직파기를 활용한 ‘무논점파 원줄기농법’ 시연을 참관했다. 연시회에서는 GPS 자율주행 전용 직파기를 이용한 ‘무논점파 원줄기농법’을 시연했다. ‘무논점파 원줄기농법’은 최근 특허 등록된 신농법으로 기존 직파재배의 단점을 보완해 정밀도와 실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논을 갈거나 물을 대지 않고 종자를 바로 파종하는 방식으로 기존 이앙재배에 비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인력난과 인건비 등 농촌 문제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무논점파 재배는 ㏊당 노동시간이 이앙재배(95.4시간)에 비해 23%가 절감되고, 생산비도 이앙재배(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바이오 창업기업과 지역혁신기관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바이오 산업 중심지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전북테크노파크 바이오진흥센터와 공동으로 ‘지역혁신기관 창업보육동 입주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학수 시장과 이송인 전북테크노파크 단장, 코워킹 스페이스·창업보육동 입주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정읍시 바이오 지원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특히 회계·법률·특허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이 소개되며 기업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시는 최근 바이오 산업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돼 국비 160억원을 확보했고, 60실 규모의 입주공간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첨단산단 부지 확장을 통해 우량 바이오기업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창업 초기기업이 부담 없이 입주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를 복합문화센터 내에 조성했다.
[한국기자연대] 충북 영동군이 관내 유망 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제3회 충북 조달박람회’에 참여해 본격적인 마케팅 행보에 나섰다. 26일 열린 개회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가 직접 참석해 영동을 대표하는 4개 기업을 격려하고, 조달시장을 통한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정 군수는 주요 내빈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한 뒤 각 부스를 찾아 기업 관계자들과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영동군은 이번 박람회에 △㈜제이엔오빌 △농업회사법인 맑은자연㈜ △한국크레아 △영동군 포도연합회 등 4개 기업을 참가시켜 제품 홍보와 공공기관 구매 상담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무기질 도료를 생산하는 ㈜제이엔오빌, 와인 가공식품으로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는 맑은자연㈜, 전자칠판 등 영상기기를 제조하는 한국크레아, 영동 대표 농특산물인 포도의 브랜드화를 선도하고 있는 포도연합회가 박람회 현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박람회 참가가 영동군 기업들에게 공공조달시장 진입의 실질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와 박람회 참가를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영동경제에